제 영웅 조던이 소송을 걸었더군요. 10년전에 혼외정사로 만난 여인을 상대로 말이죠. 그여인이 10년전의 그일로 계속 돈을 요구했나 봅니다.
조던의 입장은 전에도 한번 이같은 이유로 돈을 준 적이 있는데 계속 요구한다는 것이 밑빠진 독에 물붓기 식이 될 것 같아서 법으로 해결한다는 입장이네요.
유명세때문인지 아니면 혈기왕성한 때 자기조절의 실패인지 몰라도 안타깝네요.
자고로 남자라면 말(言)과 거시기를 조심하라 했거늘...
작년에도 시카고의 한 외과의사딸과의 혼외정사로 곤욕을 치룬적이 있고 한창 젊었을때 한 창녀와의 성관계도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었는데....
서양적 사고와 동양적 사고에 차이가 있어 외국에서는 그다지 문제시 안 한다해도 시즌 중 만이라도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되었으면 하고 조던의 광팬으로써 바라는 바이네요.
조던의 부인도 선수생활로 인한 유명세(농구안해도 유명하구먼 뭘..)와 그로인한 위와같은 여자들의 공세(?) 그리고 가족에 대한 관심결여 등의 이유로 선수복귀를 반대해 작년에 이혼소송을 걸었다 취하한 적이 있었는데 그 부인에게 한마디 부탁하고 싶은 말이 있군요.
'1년만 참아주시기를... 농구에대한 열정을 꽃피우는 시절도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같은데 그의 전성기때와 다른 노장의 투혼을 보고싶습니다. 운동선수로선 환갑인 40에 어느 한가지 일에 그렇게 열성적으로 몰입할 수 있다는 것도 후배들에게 하나의 모범이 될 수 있음을 알기에 그의 아름다운 퇴장을 기대해보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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