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 스타리그 3차 시즌이 시작됩니다.
A조: 박정석 -> 베르트랑 -> 강도경 -> 이윤열
B조: 임요환 -> 이운재 -> 김동수 -> 장진남
C조: 홍진호 -> 한웅렬 -> 김현진 -> 조용호
D조: 서지훈 -> 성학승 -> 변길섭 -> 박경락
화살표는 지명한 선수를 나타냅니다.
(박정석선수가 베르트랑을 지명, 베르트랑선수가 강도경을 지명,...)
A조 : 한마디로 죽음의 조, 아니 지옥의 조. 별명을 붙이자면 '우승자클럽'
박정석(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 - 아시다시피? 지난 스타리그 우승자이며 설명이 달리 필요없는 현재 최강의 프로토스. 2연속 우승으로 프로토스 최강이 아닌 스타리그 최강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베르트랑(프랑스 WCG 우승^^;) - 언제나 그의 경기는 처절하다. 재미있다. 연패로 약한모습을 보였지만 심기일전! 듀얼토너먼트에선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베르트랑. 누가 그를 만만히 볼 것인가?
강도경(겜티비 우승) - '저걸 어떻게 이겨'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길 때는 무자비하게 원사이드로 이겨버리는 저그대마왕! 강도경 그 이름은 저그 전략의 역사 그 자체이다!
이윤열(KPGA투어 우승) - 쏟아져나오는 그 탱크의 물량을 누가 감당하랴? 겜비씨에 이어 온게임넷까지 정복하러 왔다. 대 박정석전 4연승중 (-_-;)
B조 : 관록의 게이머들이 모였다. 네임밸류를 보자면 최강의 조
임요환 - 설명이 굳이 필요하랴... "황제는 황제다."
이운재 - 살아있는 마린, 마린 컨트롤에서만큼은 최강임을 자부한다.
김동수 -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접는다는 김동수, 스타리그와 워크3리그 동반우승의 야망을 밝히다. 김동수! 그 이름만으로도 설레이게 된다.
장진남 - 대 테란전의 약한 모습 더 이상 없다! 그의 저글링은 마우스 컨트롤이 필요없다. 뇌파로 저글링을 컨트롤하는 사나이
C조 : 중견과 신예의 조화, 테란 잘 잡는 테란, 테란 잘 잡는 저그...두 명의 IS팀
(홍진호, 김현진)
홍진호 - 현재 최강의 저그. 영원한 우승후보. 니들이 폭풍맛을 알어? 그의 경기는 언제나 보는 재미를 준다.
한웅렬 - 자타가 공인하는 테테전 최강의 플레이어. 홍진호와 조용호를 꺾고 대 저그전도 약하지 않음을 증명하겠다.
김현진 - "조용호 선수 왜 뽑았냐구요? 길섭이 형이랑 박경락선수랑 같은 조에 넣으려구요(두사람 다 한빛 스타즈)" 당찬 신예. 챌린지 리그와 듀얼 토너먼트를 거치고 온 몸이니 방송무대에 대한 긴장같은 것은 없다.
조용호 - 이제 더 이상 우황청심환은 필요 없다. 정신적인 강함을 더한 막강 저그. 이제는 허무하게 무너지는 일은 결코 없으리.
D조 : 포커페이스들의 모임. 그러나 이기면 기쁘고 지면 기분 안 좋은 것은 마찬가지 아닌가. 두명의 한빛스타즈(변길섭, 박경락)
서지훈 - 탑시드를 배정받은 신예. 더 이상의 '검증'은 필요없다. 물량, 컨트롤, 전략...어느 것 하나 빠지는 데 없는 완성형 테란임을 보여주마.
성학승 - '무명저그' 그러나 저그 유저 중 그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체중만큼 쑥쑥 늘어난 실력!
변길섭 - 저그가 두명인 조. 그래서 변길섭은 기분이 좋을지도 모른다. 표정엔 안 드러나지만... 불꽃테란! 테란의 로망이 아닌가? 네이트배 우승의 영광을 재현하리.
박경락 - 아무도 지명하지 않아 결국 마지막에 자동으로 D조에 들어온 박경락. 프로게이머들이 가장 피해가고 싶어하는 플레이어. 왜 다들 그를 피했는지 그것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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