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하루에 3시간만 자다 보니 공부하다가 졸지 않을 려고 하는데도 꾸벅 꾸벅 졸더군요.. 특히 영어 원서를 보면 더 심하구요...
예전에는 찬물로 하루에 20번도 넘게 세수했는데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찬물로 세수하긴 싫고
목캔디를 먹으면서 해봤는데 그것도 생각보다 효과가 없네요.
먹으면 정신 번쩍 나는 캔디나 졸음 안오는 방법 알고 계신분 도와주세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제가 요즘 하루에 3시간만 자다 보니 공부하다가 졸지 않을 려고 하는데도 꾸벅 꾸벅 졸더군요.. 특히 영어 원서를 보면 더 심하구요...
예전에는 찬물로 하루에 20번도 넘게 세수했는데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찬물로 세수하긴 싫고
목캔디를 먹으면서 해봤는데 그것도 생각보다 효과가 없네요.
먹으면 정신 번쩍 나는 캔디나 졸음 안오는 방법 알고 계신분 도와주세요...
흠.....
경험을 좀 풀어 놓아 봅니다.
일단, 1개월 정도는 하루 4시간으로 버티고, 1개월 정도는 잘 모르겠고, 나머지 2개월 정도는 누워서 잔 기억이 없을 정도로.. ( 가끔 눈 깜박이면 30분이 지나있었죠... ㅠ.ㅠ ) 공부 해 본 적이 있습니다. 눈 뜨면 공부, 레포트, 수업. 시간 나면 밥 먹고, 가끔 샤워에 이 닦아 주면서 지냈었죠. 그 때는 정말... 열심히 산다는 생각으로 버텼는데... 결과는 별로 시원치 않았습니다. 평소보다 약간 좋은 정도. 그리고, 체력 저하로 다음 일년은 몸이 작살이더군요.
일단, 원서를 보신다니 충고하자면, 영어는 기억이 잘 안 납니다. 저도 원서는 곧 잘 읽는 편인데도, 한국어로 읽을 경우에 비해서 기억나는 비율이 반도 안 됩니다. 맑은 정신에서 읽어도 그 정도입니다. 가물가물한 정신으로 원서를 읽으면... 전혀 기억이 안 나죠. 어쩔 수 없이 그런 상황에서도 원서로 공부해야 된다면, 기억할 부분은 꼭 한국어로 번역해 놓아야 합니다. 단어 정도는 기억이 좀 나는데, 문장으로 가면 정말 기억이 안 납니다.
시간이 너무 없고, 아예 하나도 공부한 게 없다면 모를까... 웬만하면 자면서 하세요. 제가 별 '지랄'을 다 해가며 내린 결론은 8시간 잠 + 1시간 정도 운동(걷기+조깅) + 잘 짜여진 식단(엄청 중요합니다.)이 있어야...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겁니다.
Comment '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