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시는 분 손 번쩍 들어주세요.

작성자
Lv.1 조돈형
작성
03.04.25 01:12
조회
793

심각한 것은 아니구요...ㅡㅡ;

최근 개봉한 일본에니메이션 "모노노케 히메" 와 "원령공주" 하고는 어떤 관계인가요?

같은 작품이라는 말도 있고 다르다는 말도 있는데 영...

그냥 궁금해서요....

너무 떠들썩 해서 무척이나 궁금한 에니메이션 입니다. 그래서 이번주에 보려고요.

만약 같은 거라면 왜 이런 제목으로 다시(다시 개봉하는거 맞지요?)개봉하는지...

다르다면 어떻게 다른지 에니메이션에 일가견이 있으신 분 리플 달아주세요.

만화책만 디립다 팠지 에니메이션은 영 본적이 없는 초보라요...

그럼 부탁드립니다.


Comment ' 12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4.25 01:20
    No. 1

    재개봉은 모르는 일이고,
    모노노케 히메가 원제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하
    작성일
    03.04.25 01:26
    No. 2

    개인적으로는 원령공주가 더 어감이 좋은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3.04.25 01:27
    No. 3

    ㅡㅡ..같은 만화영화입니다..
    모노노케 히메 = 원령공주

    자연에 대한 인간에 대한 그런... 만화...영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밬티
    작성일
    03.04.25 02:20
    No. 4

    같은겁니다. 원제가 모노노케 히메가 맞습니다.
    뭐.. 원령공주라고도 하지만..
    사실적으로 말하자면 모노노케 히메가 스튜디오 지브리의,
    미야자키 하야오의 역작이라고 하기는 하지만 작품성에서...
    애니 자체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주제에서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 비해 좋은 점수는 못받는 것이 사실입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대부분의 작품에서 풍기는 이미지는
    자연으로의 회귀, 또는 자연과의 조화를 이야기합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풍은 프롤레타리아적이며 또한 서민적입니다.
    그리고 무국적입니다.

    모노노케 히메는 일본의 민간신앙을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
    그 민간신앙이라는 것 자체가 자연의 수많은 요소들을 신과 동일시
    하며 숭배하며 조화롭게 받아들이는 것이죠.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강렬한 인상을 주기
    위해 잔인함을 표현하기도 했지만 뭐. 우리의 입장에서 보기에는
    그정도는 잔인함이나 표현의 강렬함 축에도 들지 못하는 것임에는
    분명합니다.

    에구... 뭔소리를 하는지...
    개인적으로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을 감상하시려면
    오래된 작품을 추천합니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라퓨타... 등등 말이죠.
    이웃의 토토로가 아이들이 보기에 적합한 것이라면
    그와 같은 의도로 만들었으면서도 성인에게도 의미를 부여하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도 추천합니다.

    음...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하야오의 작품은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
    천년여우 라는 애니도 상당히 수작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말이 나온 김에 길게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예전에 혹자는 이런 말을 하곤 했습니다. (혹자가 누구인지 묻지 마시길)
    일본 애니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먼저 두 작품을 보라. 라고 말이죠.
    그 첫번째가 아키라 입니다.
    내용에서 말하는 것을 떠나 80년대 일본 애니시장의 발전을 부추기는
    기폭제 역할을 했죠.(80년대 맞나.. 쿨럭...)
    아키라를 보실땐 애니에서 표현하는 속도를 주의깊게 보십시요.

    두번째는 공각기동대입니다.
    뭐.. 이건 굳이 말할 필요는 없을듯 ^^

    그리고 추가적으로 이야기 한다면...
    이웃의 토토로..
    왜냐구요? 관점을 잠시 바꾸어 보십시요.
    토토로에서 보여주는 시각의 차이를요.
    소리의 크기를 바람으로 변화시켜 보여주는 멋진 광경을 감상하실 수
    있을 겁니다. ^^

    긁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밬티
    작성일
    03.04.25 02:24
    No. 5

    아.. 참.. 제가 알기로..
    애니에 있어서는 담천님 따라갈 분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담천님께 여쭙는 것이 가장 정답을 빨리
    아실 수 있는 방법일 겁니다.

    흐~ 저도 어느정도 애니를 꿰어찼다고 생각했지만...
    담천님 발톱의 떼만도 못하더군요.. 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조돈형
    작성일
    03.04.25 02:24
    No. 6

    와우 대단합니다. 그렇군요.
    자세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4.25 02:29
    No. 7

    담천님의 강의를 한번 경험해본 아해로서,
    최우님.... 과연... 경이롭습니다.-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단애(斷哀)
    작성일
    03.04.25 09:50
    No. 8

    오홋.. 담천님이 최우님을 능가한다. 호홋..
    담천님을 함 뵈었으면 하네요.
    근데 담천님은 미소녀물은 별루라 하시는 분이라..
    미야자키 하야오 좋죠..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나 천공의 성 라퓨타, 우리가 흔히 아는
    미래소년 코난(이것도 미야자키거 맞나요? 헷갈리네.)
    이웃집의 토토로, 모노노케 히메(히메가 공주란 뜻이네요. 그럼
    모노노케는 원령이란 뜻인가 보네요.)다 좋아요.

    홍돈이란 애니도 좋죠. 이거 쥬라기 공원인가 타이타닉인가를
    미국에서 잠재운 애니죠. 하여간 잼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유천
    작성일
    03.04.25 13:54
    No. 9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작품 재밌는 거 무지 많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한 작품은 쿠라나이노 부타입니다.

    우리 나라 말로 붉은 돼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감독 이름이 생각안나는데... 호타루노 하카(반딧불 묘지)

    이것도 꽤 괜찬습니다... 귀를 기울이면... 이라는 애니도 재밌고... 재밌는 거 많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Reonel
    작성일
    03.04.25 16:15
    No. 10

    모노노케가 아마 도깨비인걸로 압니다. 학교에서 틀어줄때 원령공주 (도깨비 공주) 라고 되있었던걸로 기억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바둑
    작성일
    03.04.25 16:43
    No. 11

    원령공주가... 아마 정식 개봉하기 전에 어찌 우리나라로 들어온 것일 겝니다...^^; 이번에 개봉하는게 정식판일 거구요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3.04.25 19:04
    No. 12

    모노노케 히메를 직역하면 도깨비 낭자, 한국 제목으로는 원령공주.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제작한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만.. 이웃집의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붉은돼지, 천공의 성 라퓨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인랑 역시 그 분의 작품들입니다. 꾸벅.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505 [色皇] 당분간 고무림 활동 은거에 들어갑니다!!! +4 Lv.1 神색황魔 03.03.19 367
6504 일 주일?? +1 나일주 03.03.19 498
6503 가입인사입니다. +8 고양이정령 03.03.19 417
6502 [잡담] 며칠 전... +6 녹슨 03.03.19 556
6501 오늘에.이야기(필독) +2 해혈심도 03.03.19 486
6500 \'300만 이벤트당첨\' +14 청우 03.03.19 538
6499 당첨자가 나왔으니 메세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2 Lv.21 다라나 03.03.19 513
6498 캡처 장난 300만힛 실제 주인은 누굴까; 욕은좀 시러요 샤인™ 03.03.19 407
6497 300만1힛 샤인™ 03.03.19 411
6496 아공... 힘들었다... 2차 300만 힛 캡쳐 ^^ +6 Lv.1 조대인 03.03.19 372
6495 300백만 히트 주인공이 나왔습니다. +3 Personacon 금강 03.03.19 541
6494 행운의 300만 히트를 위해.. +1 흑검이 03.03.19 315
6493 이런 사람들 끝난줄아시구 다 주무시는듯 +1 Lv.71 총하나 03.03.19 465
6492 카운터가 또 있나요? +5 Lv.52 휘슬론 03.03.19 295
6491 주목!!!!!!!!!!!!!!!!!!!!!!! +9 Personacon 금강 03.03.19 516
6490 300만 1번째 카운터. ㅠㅠ +2 Lv.11 밬티 03.03.19 285
6489 웃긴 그림입니다...페이지 마지막 글임다..ㅎㅎ Personacon 검우(劒友) 03.03.19 461
6488 당첨자 나오기 전까지 그래도 근접하다고 생각하는 30000... +3 Personacon 검우(劒友) 03.03.19 270
6487 3333333 번째 이벤트는 없겠죠? ㅜㅜ +4 소예 03.03.19 224
6486 흠... 순간 트래픽이 풀리고, 당첨자가 안 나오는 걸로 ... +21 Lv.21 다라나 03.03.19 375
6485 아깝습니다..ㅡㅡ; +2 Lv.16 아자자 03.03.19 276
6484 헉... 나도 3000003번째인데.. Lv.18 정파vs사파 03.03.19 305
6483 300만 이벤트 중이었다니... Lv.93 구라마군 03.03.19 539
6482 젠장 천재가 내려올줄이야 이벤트 끝나후 나의 후기,.,.. +2 Lv.23 어린쥐 03.03.19 286
6481 아쉽습니다..ㅜㅜ +4 Personacon 검우(劒友) 03.03.19 420
6480 300백만 이벤트... 지났습니다. +4 Personacon 금강 03.03.19 306
6479 3백만 하고도 1번째라니.. ㅠㅠ +8 Lv.11 밬티 03.03.19 338
6478 크윽..3000003번째입니다 ㅠ0ㅜ 구신(句神) 03.03.19 326
6477 크아아악!!!! +1 Lv.1 무영검신 03.03.19 196
6476 아깝다...300만 2...ㅡㅜ +4 현필 03.03.19 255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