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님의 공지를 보니 문득 떠오르네요ㅠ

반님께서 사랑니를 뺐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자 문득 떠오르는 저의 사랑니..ㅠ_ㅠ

작년에 스케일링 하면서 이(빨)사진을 찍어주더라구요

그런데 남들은 잘 없는(아닌가요?) 사랑니가 4개나 다 있다는 겁니다-0-!!!!

언젠가 나면 뽑으러 오라고 하더군요

그거 뺄때 무지 아프다고 하던데...미리 겁나네요

혹시 뽑으신분들 계신가요?

[노란병아리]

2개전부 치아날 공간 작아서 빼라고 하더군요

[전차남]

개인차가 있는것같아요. 무지 아프다는 여학우들도 있고.. 별로 아프지도 않다는 여학우들도 있고..

[전차남]

남학우들은.. 내색을 잘 않해요.. ㅎㅎ

[연림.]

1//그렇군요
2//저는 제발 안아팠으면 좋겠어요ㅠ_ㅠ

[CReal]

저도 그게 부어서 갔더니 신경에 걸쳐있다고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하더군요 결국 그냥 버텼죠-_- 담에 발작하면 작살

[연림.]

5//조심하세요-0-!!!

[하얀그리움]

저는 사랑니가 4개가 다 났어도 하나도 안빼고 잘 살고 있습니다.
처음엔 무지 아프지만 좀 지나면 괜찮아집니다.
참을만 하심 안빼도 무방지요.. 대신 초기엔 불편을 감수하셔야 될겁니다. ㅋㅋㅋ

[白露]

흠...사랑니가 한개밖에 안났다는...
뭐, 다 자라고 나니 아픈건 없군요..

다른쪽에 한개가 더 날려고 하는데,
이 닦을때 건들면 좀 아픈.. -_-;;

[다비주]

흠..전 아직 안 빠졌는데..으음..

[전차남]

4개나 있는데.. 않빼면..
치열이 이상하게 되지 않나요?

예전에... 어렸을때 이 빠지고 새로 이날때 공간이 없어서.. 치열이 엉망이되서.. 중학교때 치아교정했었는데..
왠만하면 빼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치과의사와 상담후)

[냥이공주]

저는 4개 다 뺐어요
치과 처음 가는 거라 겁나게 떨리더군요...
주사 공포 이런 것도 있는지라....덜 덜 덜...ㅠㅠ
회사 동료들이랑 겁주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첫번은 염증땜에 며칠 약 처방받고 (염증 있으면 마취가 안된다네요)
담 주에 가서 뺐드랬죠...
힘 좋은 남.자 의사분한테 빼달라고 하세여
그래야 눈 딱!!감고 있으면 최소한의 실랑이만으로 제거를 해주십니다
(여자분은 아무래도 남자보다는 힘으로 딸린다는...고로 불필요한 고통이 동반될 가능성이...)

누워서 입에만 구멍 뚫린 종이 덥구있으면...
서서히..연장들이 압박을....덜 덜 덜...
그 과정을 저는 두번을 더 겪었습니다....
마지막은 2개를 동시에 뺐죠...저는 용감했다고 봐요..제 자신을!!!
그래도 다 빼고 나니 충치걱정도 덜하고 양치질도 수월하게 잘되고
편해요...

일단 치과 함 가보시고요
사랑니라도 의사소견으로 제거 안해도 될 것들이 있더라구요..
저는 애들이 다 삐뚤게 자라는 바람에....다 연장질을 당했지요ㅠㅠ
근데 사랑니 염증 생기면 딥따 아픕니다..죽어요~~ㅠㅠ
정기적을 6개월에 한번씩 오라는데...안가고 있는
제가 뭐라 할 말이 아니지만 미리 미리 검진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연림.]

아아ㅠ_ㅠ점점더 엄습하는 공포!제발 사랑니가 나지않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