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9 혈랑곡주
작성
03.05.16 03:05
조회
777

밑에 어떤 글 리플에 소개된 투드작가의 후속편이 연재되고 있더군요..

사실 투드볼때 저 욕 많이 했습니다만.. 오늘 후속편 임꺽정을 보니 아! 이사람 평범한 사람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퍼뜩 들었습니다. 조악한 문체아래 숨겨진 이 세상을 향한 조소가... 아!! 내가 미쳐가는 것인가? 암튼 투드때보다 훨씬 성장한 모습으로 우리 곁에 돌아온 뒤치닥(오늘에서야 작가의 이름을 알았군요..)의 임꺽정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별로 말씀 드리고 싶지 않군요.. 어쨌든 투드를 흥미있게 읽으신 분들은 그냥 함 읽어보시죠. 아마 조아라는 또한번 리플몸살을 앓게 될 듯..


Comment ' 4

  • 작성자
    Lv.28 김한승
    작성일
    03.05.16 04:01
    No. 1

    지금 읽고 오는 길입니다.
    약간 배가 땡기네요^^
    만약, 일부러 그런 식으로 글을 쓴 것이라면 작가는 대천재입니다.
    한세대 이전에 틀림없이 노벨 문학상 나옵니다.

    귀여니의 소설이 10대 초, 중반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더군요.

    임꺽정이라는 글을 퍼가서 다음에 있는 귀여니 팬 카페에 올리면
    틀림없이 출간도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냉운헌
    작성일
    03.05.16 05:16
    No. 2

    오오 \"투명드래곤\"이 정형화된 한국 판타지소설을 통렬하게 비판했다면,

    \"임꺽정\"의 주제는 페미니즘과 살벌한 대학입시제도?

    작가의 문체가 많이 바뀌었군요. 예전에는 읽기가 힘들었는데 이제 읽는

    것은 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장군
    작성일
    03.05.16 09:45
    No. 3

    이런.....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분이 또 계셨군요. 혈랑곡주님,
    저는 투드를 처음 읽었을때 와! 이사람 무섭다 싶었답니다.
    그런데 임꺽정이 새로 나왔다구요? 보나마나 기대 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진이상
    작성일
    03.05.16 18:06
    No. 4

    여자이름이 임꺽정이라는 -.-;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097 [겨자씨] 믿음과 절제 애정다반사 03.04.10 276
7096 아픔은 나이와 상관 없는 것 Lv.56 치우천왕 03.04.10 271
7095 엄마의 같은 패턴과 아빠의 사랑 +1 Lv.56 치우천왕 03.04.10 303
7094 천마군림 넘 재미있습니다.! 진양양 03.04.10 350
7093 [딴지 펌] 풍진세상 끝까지 개기기. +4 Lv.1 OGRE 03.04.10 527
7092 절 욕해 주세요. +4 Lv.1 OGRE 03.04.10 347
7091 [vja] 혹시 이거 아십니까? +4 Lv.1 푸른이삭2 03.04.10 399
7090 놀라운 발명품? +3 Lv.1 雙面佳人 03.04.10 406
7089 강호는 넓고 고인은 많다 +1 애정다반사 03.04.10 304
7088 아련한 옛 추억 노래 두번째 조정현 1집 슬픈 바다 Lv.8 미츠루기 03.04.10 460
7087 오늘 여의도 가서 벚꽃 사진을 몇 장 찍었습니다. +9 Lv.21 다라나 03.04.10 388
7086 아련한 옛 추억 노래.장혜리 3집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 +1 Lv.8 미츠루기 03.04.10 492
7085 컴퓨터 잘하시는 분들께 도움요청좀..@_@ [그림첨부] +6 Lv.23 바둑 03.04.10 583
7084 신간이 참 많이 나왔네요@_@ +3 Lv.23 바둑 03.04.10 430
7083 이라크 생화학 공격 시작! +9 zerone 03.04.10 761
7082 소림사가...않나오는이유 +7 Lv.56 치우천왕 03.04.10 615
7081 가오가이거의 파이널 퓨전 +3 현필 03.04.10 452
7080 과학 닌자대 갓차맨 리메이크 판 영상(국내명 독수리 오... +5 현필 03.04.10 438
7079 암흑 대장군의 연출... +3 현필 03.04.10 412
7078 질문 있습니다. +5 Lv.5 阿修羅 03.04.10 381
7077 우린 친구아이가? +3 Lv.1 술퍼교교주 03.04.10 337
7076 장추삼과 부딪쳐 추삼이를 밀리게 한 자는 과연 누구일까요? +1 Lv.60 횡소천군 03.04.10 561
7075 이벤뚜 발표입니다.. +3 Lv.1 술퍼교교주 03.04.10 402
7074 [축하]수염(水炎)님의 반로환동^^ +4 Lv.60 횡소천군 03.04.10 424
7073 진짜루 도움이 필요 합니다 헬프~ +9 전조 03.04.09 649
7072 ㅡㅜ... 품절이라뉘... +7 Lv.20 흑저사랑 03.04.09 721
7071 고민...... +6 서충(書蟲) 03.04.09 362
7070 케이티의 귀향을 보고.. +3 Lv.1 석경 03.04.09 303
7069 ㅡ..ㅡ 봄은 왔고...[중얼중얼] +3 오지영 03.04.09 388
7068 시퍼런 작두날에 까딱하면 손목 잘릴뻔한 허준이... +7 Lv.1 여청 03.04.09 613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