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 불타올랐습니다.. 비축분 0...
방금까지 쓴 글 올립니다. 자고 일어나서 써서 또 올려야겠군요...
신규 인물 등장입니다!
그럼... 제이장 작전명 夜鬼急襲(야귀급습)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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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상처부위가 하얀 빛무리에 물든다...
"힐링!"
"헉헉... 이거이거.. 클래스가 낮으니.. 힐링 하는것도 힘들군요..."
"흠 ^^;;"
"이놈들아 그래서 지금 먹고 살게 없어서 이런 짓이나 하고 있었냐?"
한쪽에선 나비의 치료를 하고 있고...
한쪽에선 산적 오형제의 정신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갸르릉..."
"앗! 나비야! 괜찮니?"
나비의 울음소리가 들리자 순식간에 몸을 돌려 나비의 옆으로 오는 사자...
아까도 봤지만 몸놀림이 예술이다.
"음... 제가 아직 3클래스 밖에 안되서... 오늘은 더이상 힐링을 하기가 힘들군요;"
"어이쿠 나비야! 아이고 카이렌님 고마워요. 나비는 제 친구같은 녀석이라..."
"아뇨; 뭘; 아마 좀 잘 먹이고 몇번만 더 치료하면 다 나을꺼예요... 그럼 전 좀 쉴게요;"
"아이고 그럼 좀 쉬세요. 전 다시 아까 그 산적들 정신교육을..."
"...? 어디갔지...?"
이미... 다 튀었다...
모두의 정신이 나비에 쏠려있을때 살금살금 뒷걸음질 쳐 걸음아 날살려라 도망가버린 산적들...
"쳇.. 별수 없지..."
잠시... 쉬고 난 후 다시 걸음을 재촉한다...
"음.. 아마도 이 속도로 간다면... 하루 정도면 도시에 도착할 수 있겠네요."
"음..."
"그렇군요. 나비야 괜찮니?"
"갸르릉..."
날이 저물고... 하루가 지났다...
"후아.. 드디어.. 도시에 도착했군요... 다행이네요. 그때의 산적 이후론 아무일도 없어서..."
"자 그럼 전 이만 야광충 길드로 가봐야겠군요."
"음.. 저도 같이 가죠 뭐. 그렇지 나비야?"
"갸릉..."
"휴케바인님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흠 ^^; 저도 같이 가죠."
삐걱...
"어서옵쇼~ 저희 객잔이라면 멧돼지 통구이를 찰근 같이 씹어먹고, 산적들을 맨손으로 때려잡고, 달리는 마차 위에서 뛰어내리신 주방장님이 계십니다. ..."
주저리 주저리 늘어지는 말에 재빨리 막는다.
작은소리로 말한다.
"벌레엔 에프킬라."
흠칫하며 안색이 잠깐 변했다가 돌아오는 점소이.
"아니 손님 무슨 말씀을..."
"레이드는 우리의 천적."
"야!"
"광!"
"충!"
"잠시 들어오셔서 기다리십시오."
줄을 잡아 당기는 점소이.
"따라 오십시오."
그를 따라 들어가자 깊숙한 곳에 무수히 쌓인 잡동사니가 보인다.
점소이는 그중의 하나를 집어 든다.
드르륵...
문이 열린다.
3명과 1마리의 사자가 들어가고 나자 자동으로 닫히는 문...
집무실일까...
그러나 약간 지저분하다...
"하하하.. 여러분 오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소이다. 본인은 배추용가리라고 하오."
"부르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아아... 자 거기 그분은 누구신가?"
"아.. 이쪽분은 휴케바인님 이쪽분은 사자님 입니다."
"음... 사자님이야 우리 길드의 길드원이니 상관이 없지만... 음.. 어디보자..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 !!!"
"그쪽분은 이쪽에 잠깐 계시지요."
사내는 휴케바인을 다른방으로 데리고 들어갔다가 나온다.
"자... 이제 우리 길드만의 이야기를 해보세."
"음..."
"무슨 일인게요?"
"음.. 사실... 길드가 상당히 위험해졌다네... 우리 길드를 음해하려는 세력이 있는데 그 세력에 타격을 주기 위해 자네들을 부른거라네."
"음... 상부의 명령입니까?"
"그렇다네. 소개할 사람이 있다네. 이보게 들어오게나!"
드르륵..
문이 열리고 들어오는 한 사내
"dkssudgktlqslRk. wjs zmfpdlsldksdlfkrh gkqslek."
(안녕하십니까. 전 크레이니안이라고 합니다.)
"...?"
니놈... 뭐냐...
"아아.. 통역 아이템이 잠깐 꺼져있었군요. 안녕하십니까 저는 크레이니안 이라고 합니다."
등 뒤로 쌍검을 교차해 메고 있는 사내. 은은히 자연의 느낌도 풍긴다...
"음.. 저는 카이렌 이쪽분은 사자님입니다."
"만나서 반갑구료."
"자자 인사들 나누었으면 이리와서 작전을 듣게나. 뭐 사실 작전이랄것도 없다네. 그냥 무력시위를 해주면 되는거네 물론... 기습적으로 말일세..."
"흠.. 그렇다면.. 이곳저곳 들쑤시고 다녀야 겠군요?"
"오! 말이 빨라서 좋구만. 그래 말 나온 김에 오늘 부터 해주게나."
"음... 알겠습니다. 잠시 쉬고난 후에 밤이 되면 활동을 시작 하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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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힘들군요...
크레이니안님.. 중간부분(?)에 니놈 뭐냐에 대해서 기분나쁘시다면 사과하겠습니다;
음... 상대세력.. 작명센스가 떨어지는 저로서는 뭔가 할만한게 없군요.
아이디어가 번쩍이는 분은 리플로 상대세력의 이름을 그럴듯하게 적어주시길...
그럼.. 전 이만 자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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