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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연담 광고의 법칙.

작성자
Lv.1 신독
작성
03.06.19 11:25
조회
594

검선아우가 연담에 집탐광고를 올렸군요. ㅡ,.,ㅡ

조용히 있었는뎅...;;

그 글 보면서 슬쩍 웃었습니다. ㅎㅎㅎ

보시면 아시겠지만 위아래 글에 비해서 조회수가 형편없지요.

저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다..라고도 할 수 있고...ㅡ,.ㅡ

또 하나는 집탐광고가 을매나 힘든지 검선 아우가 모르기 때문임다..ㅎㅎ

집탐광고를 연담에 올릴 때는 제목이 무지하게 중요합니다.

왜냐고요?

집탐합니다. 라는 직접적인 광고로는 절대 조회수를 높이지 못합니다.

제목으로 모든 정보를 다 갈켜주는데 누가 굳이 본글을 누르겠습니까?

이에...열 일곱번의 집탐을 거쳐오며 제가 체험한 고무림 연담 광고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ㅎㅎㅎ

1. 설명식의 제목은 꽝이다.

- 인터넷이 얼마나 바쁜 도구인줄은 잘 아시죠? 연담만 해도 볼 글이 태산입니다. 그 중에 클릭을 받으려면, 모든 정보를 다 공개하면 절대 안됩니다.

예를 들어 00회 집탐, 누구의 머머머를 합니다. 하면. 꽝입니다.

안보지요. 검선아우의 경험처럼...^^

연재글 추천의 경우는 좀 다릅니다. 연재글 추천은 기교를 부리기 보다는 정직하게 그 글의 제목을 쓰는 것이 그대로 반영됩니다.

작가와 작품의 인지도가 결국 모든 걸 결정하지요.

그렇다고 모든 정보를 다  감추면 절대 안됩니다. 슬쩍 정보를 노출하면서 궁금증을 유발해야 합니다. 음? 이 속엔 머가 있을까..하는..^^

2. 은유는 꽝이다.

- 바쁜 손길을 잡으려면 강력한 제목이 캡빵이지요.

그렇다고 너무 나대는 제목은 시로요. ㅡ.,.ㅡ

은근하게 마음을 끄는 톡 튀는 제목.

"아아..피가 모질라.." 정도...;

3. 웃겨주면 최고다.

- 제목에 은근한 웃음이 깃들면 조회수가 두루룩 오릅니다.  바쁜 사회, 웃기는 글이 얼매나 고마운지..^^

4. 최고의 광고는 '별 소리 없이 모든 걸 다 말하는 카피다.'

- 가끔, 아주 평범한 제목인데 조회수가 두루룩 상승하는 연담글을 볼 수 있습니다.

왤까요?

평범해서 튑니다. ^^

안타까운 건..집탐광고로 써먹을 수 없다는 겁니다.

하도 집탐, 집탐 떠들어서 왠만한 분들은 제가 연담에 글 올리면,

'또 집탐 광고겠군. ㅡ.ㅡ' 하시나 봅니다. ㅡ-

정직하게 몇 회 집탐 합니다...

하면 조회수 진짜 떨어집니다. -_-

희한한 게 좌백님같은 절대고수의 집탐 광고도 글터만요. -_-

집탐광고 증말 하기 힘든 거예요...;;

왜 이런 글 쓰냐구요?

음..하나는, 제 체험에서 우러난 이 글을 보시고 혹 도움될 분이 있을 듯 해서구요.

또 하나는...집탐 광고가 하기 어렵다는 걸 강조할려구요.

18회는 광고 안하고 조용히 집탐할 생각입니다.

조용히...;;

조용히 넘어갔시믄...;;


Comment ' 7

  • 작성자
    zerone
    작성일
    03.06.19 11:26
    No. 1

    우웅... 집탐 광고 연재한담에 못올리게 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 고려중입니다. -_-v

    음하하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6 백우
    작성일
    03.06.19 11:39
    No. 2

    도장 꾹~(==;)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주신검성
    작성일
    03.06.19 11:40
    No. 3

    흠....(아직도 칼질준비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風蕭蕭
    작성일
    03.06.19 11:49
    No. 4

    웬지 조용히란 말이 의미심장하게 들린다는..ㅡ,.ㅡ

    여지껏 휘두르신 칼질에 대한 응분의 댓가를 달갑게 치루시려면

    마음을 비우십시요...


    각오를 하심이..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삼절서생
    작성일
    03.06.19 12:06
    No. 5

    아하하하!
    이번 집탐광고는 제가 나서서 열심히 해 드릴것을
    약속드립니다!^^
    뭐 광고를 특별히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06.19 12:30
    No. 6

    풍소소혜역수한님..ㅡ,.ㅡ
    물론 응분의 대가야..쿨럭;;

    그동안 제가 집탐글로 어설픈 칼을 휘둘렀던...

    백야님, 송진용님, 무존자님, 홍정환님, 좌백님, 초우님, 수염(최우)님, 담천님, 춘야연님, 수담.옥님, 백준님, 제5사도님, 임준욱님, 이영석님, 용공자님...(다행히 풍운님 집탐 때는 글을 안올렸군요..휴우..)

    이 분들이 집탐에 오셔서 제 글을 대상으로 칼을 휘두르신다면...
    저야 머..영광이지요..

    에이..작가분들이 집탐에 오시겠어요? 글쓰시느라 얼매나 바쁘신데..;;
    저 쟁쟁한 선배님들이 이 말학후배의 집탐을 하실 리가 없지요.

    하하하...;;

    작가분들도 집탐 와야 한다..떠들던 때가 얼마전입니다만..;;
    머...굳이 시간을 내셔서 제 글을 봐주신다면 할 말 없습니다만..;;
    (저야 지은 죄가 있고 앞으로 계속 죄를 지어야 하니, 아무런 불만이 없지요...;;)

    아..말이 꼬인다...;;

    삼절서생님...광고...쿨럭;;
    안하셔도 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成魂
    작성일
    03.06.19 13:01
    No. 7

    강,강의 인겁니까? ^^;;
    현재 리포트 버닝모드 중
    (언제고 한번 집탐을 해봐야... -_-;;)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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