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마디로 채팅방에 쫓겨난 사연

외롭고 쓸쓸한 비가 오는 저녁이었다.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채팅을 했다.

채팅을 할 때 나는 오타가 많은 편이다.

어떤 방에 들어 갔는데 남녀가 다정스럽게

얘기를 하고 있었다.

내가 들어가서 인지 썰렁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도 저녁 인사를 했다.

저녁인사를 하자마자 나는 엄청나게 욕을 먹고

강퇴 당해따.. 한마디 밖에 하질 않았는디..

"저년 먹었어요? ... -_-;;  

[백아]

저,저,저럴수가-_-!!

[神색황魔]

하하하하하...검님...웃깁니다....
저녁 먹었어요의 오타...

[무섭지광]

후후후 이건 재미있당
용서 할수 있당......

[風蕭蕭]

큭큭큭...
재밌네요...큭큭큭

[令狐家主]

ㅡㅡ;;;;;;;;;; 역시....검님...;;

[햄눈]

나..나이스 -_-;;;

[弘潭]

자취하시나요? 에서 자취대신에 ㅊ 자 위에 ㅇ을 누른사람이야기도...

[서봉산]

낄낄낄...
아이고 배꼽이야..

[무싯날곽재]

뒷북이라고 하면...
나만 나쁜놈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