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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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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x)토끼의 내단...

작성자
草客
작성
02.11.09 00:39
조회
1,102

(독백형입니다.)

갑자기 엉뚱한 생각이 난다...

아니 원래 나는 가끔 아니 제법 자주 엉뚱한 생각을 한다...

별주부전 토끼와 자라 또는 거북이 얘기에서

토끼의 간이 용왕의 병을 고칠 수 있다는 문어의사의 얘기는 좀처럼

신빙성이 없어보인다...

토기의 간이 무엇인가?

엄지손가락만 하지 않은가?

그리고 그게 무슨 만년교룡처럼 수천년 수련하거나

삼목혈섬이나 빙잠처럼 특이한 기운을 가지고 있을

동물이 아니지 않가?

토끼에게는 과연 내단이 있을까?

정말 궁금하다...

있다면 그 토끼의 내단이 간속에 있는 건지... 쓸개속에 있는 건지...

문어의사가 내단하고 간하고 헷갈린건지....

그냥 용두 아니고 용의 왕이면 녹목목목님 청룡만리 청룡들중 대빵이 아닌가?

붉은 이끼 뜯어먹고 팔선독두 안듣는데 병이라니...것두 토끼간이라니...

여기까지가 한계다....음

깨달음일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부족하나마 한 가지 답 비스무리한 것이 떠올랐다...

바로 토끼와 용왕의 큰 차이점이다...

용왕은 일단 일반의 왕과 같이 응응을 많이 했을 것이다

...고로 정기가 쇠했을 것이다...

특히 나이가 먹을수록 왕복속도가 현저히 떨어지지 않겠는가?

토끼는 일단 왕복속도만으로는 천하제일이다...

자라피고 뭐고없다...그냥...따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작지만 집두 흔들린다... 진짜루 놀랍다....

아마....

아마도.... 왕비가 문어의사한테 그.....왕복속도를 문제삼았을 가능성이

가장 클 것이라는 얘기다...쩝  제목을 바꿔야겠다...19금으루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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