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등로
작성
03.07.07 20:44
조회
648

^_____________^

꺄흐...^^*

아까 운동하구 나서 씻구 나온다음..

밥을 먹구 있었어요...(음 다시 생각하니 좀 추했던듯도한..-_-;)

마루의 큰 문을 열어놓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시으원~한 냉면을 먹구 있었는데..

갑자기 저기 어디선가..교복을 입은 소저둘이서..달려오는 것이 아니겠어요??!!

어머어머어머~~~하면서..그러더니 둘이서 어머 맞아맞아..어떻게~~~!!

하더니 "윤미야!! 너 윤미 맞지???" "?????"

"나 경아야 경아~~~~~어머 어떻게~~~!!!!" "!!!!(먹다말고)거,거아???"

후다다다다다닥~~~~~~~현관으로 달려나가서 얼굴을 확인했음다..

네..그랬던거여요

초등학교 2학년 때까지 한동네에 살며 둘도없는 소꿉친구 였던

서울로 이사간뒤 어느날 "놀러왔어~"하고 3일간을 동네에 머무르다가, 결국엔 가출이 들켜 집으로 끌려갔던

중 2때 다른친구 덕분에 연락이 잠시 됐었다가 어느날 엔가 다시 연락이 끊겼던

바로 그 옛친구 경아가...

다시 찾아온 거였어요!!!

그냥 암말도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한번 꽉 껴안아주고, 꺄꺄~거리면서...신파좀 찍어주다가

같이 온 친구를 그제사 확인 처음 보지만 이야 반갑다~하면서 친한척 해주고

집으로 들어오게 해서 과자랑 음료수 좀 주고..

버디 아뒤 등록해주고, 폰 번호 입력시켜주고

옛날에 살던 애들은 다 어디갔네~어디갔네~하면서 수다 마악~떨고

(근데, 둘이서 아주 웃겨죽을라 카드만요..저보고 너 진짜 재밌다~어떠케어떠케~이러면서-난 그냥 평소대로 했을뿐인데..-_-?)

버스 정류장까지 바래다주면서..

다음 만남을 기약하고 헤어졌습니다

아 정말...

지금도 심장이 벌렁벌렁...

가슴뛰는 만남!!!

경아야, 반가워~~~~~~~~~~~~

으으..이러다 공부 안되면 어떠카지....나흐...^^;;


Comment ' 5

  • 작성자
    Lv.43 은파람
    작성일
    03.07.07 20:52
    No. 1

    기쁘셨겠네요. 전 친구가 별루 없어서...세명..ㅜㅜ

    그럴 기회가 드물거든요-옛날에 연락했던 친구 지금도 연락함-
    공부가 인생에서 약간 중요하긴 하지만 전부는 아닙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치우천왕
    작성일
    03.07.07 21:00
    No. 2

    놀라조~~~~놀라조~~~놀라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07.07 22:17
    No. 3

    멀리서 갑자기 찾아오는 벗은 반가워라~~~

    윤미야~~~

    하하..좀 이상하다..-_-
    난 버들아우가 더 조아..^^
    시험 잘 봤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검마
    작성일
    03.07.08 01:17
    No. 4

    ㅊㅋㅊㅋㅊ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바둑
    작성일
    03.07.08 11:03
    No. 5

    신독형님..ㅡ.,ㅡ;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948 좌백님이 이렇게 생겼군요. +8 멋진달 03.06.14 1,768
8947 군림천하9 권 - 그 기다렸던 스토리 요약 - +5 Lv.19 이훈영 03.06.14 993
8946 절망... +2 유천 03.06.14 433
8945 오늘도 투표를 했다는... +1 영호(令狐) 03.06.14 458
8944 [최종?]좌백님 팬사인회 가실 고무림 동도분^-^ +12 가영(可詠) 03.06.14 588
8943 기말고사 끝 & 여름방학 시작 (염장찌르기 +_+) +4 정면교 03.06.14 308
8942 좌백님께서 굿데이에 연재.. +2 일신 03.06.14 791
8941 고무림 접속속도가 날울리네 ㅠ ㅠ +3 Lv.1 碧松 03.06.13 261
8940 집탐에 굉장한 글이 등장했군요. ^_^ +8 Lv.1 신독 03.06.13 767
8939 군림천하9권 나왔습니다. +9 Lv.1 유령 03.06.13 851
8938 합격했습니다.^^ +16 Personacon 검우(劒友) 03.06.13 421
8937 헉 가고싶다. 왜 하필이면 내일 ㅜㅜ 김태성 03.06.13 262
8936 [정리]좌백님 팬사인회 같이 가실분? +5 가영(可詠) 03.06.13 396
8935 오늘..담넘다... +5 류한 03.06.13 289
8934 미팅 +2 류한 03.06.13 435
8933 군인이 변해가는 과정 5 단계 +3 류한 03.06.13 506
8932 누가 나보고 여자라고 하나? +2 천룡검™ 03.06.13 486
8931 학생부가... 불탔습니다..ㅡㅡ; +12 Lv.23 바둑 03.06.13 492
8930 한걸음 물러서서… +2 Lv.1 휘백 03.06.13 324
8929 [겨자씨] 사랑의 코치 +1 Lv.1 미르엘 03.06.13 203
8928 전조님 보시오. +1 Lv.33 장군 03.06.13 259
8927 처음.무협?읽는사람이읽을만한....무협~~목록!! +3 Lv.56 치우천왕 03.06.13 436
8926 [시간때우기] 고무림 연재소설의 히트 수 순위!! +4 Lv.1 神색황魔 03.06.13 720
8925 축구는 고무림의 적이었다.. +6 Lv.20 흑저사랑 03.06.13 601
8924 정보수정하는 방법.. 안짤리려면 읽어두세요..모르시는 ... +3 Lv.20 흑저사랑 03.06.13 602
8923 [공지] 다음주부터 연락처 적지 않은 회원 강퇴처리 합니다. +11 Personacon 문피아 03.06.13 806
8922 모두 보셨지요? 금강님이.... +1 Lv.33 장군 03.06.13 512
8921 [퍼옴] 좌백님 \'혈기린외전` 기사 +5 구석 03.06.13 861
8920 매지크님 글 삭제되었습니다. +2 Lv.1 유수현 03.06.13 589
8919 [두둥] 해달지보의 영광은 누가? +3 Lv.50 삼절서생 03.06.13 368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