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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8 건곤무쌍
작성
03.07.24 14:41
조회
759

어제 호위무사 7권을 접했습니다. 여태까지 너무 기다리던 작품인 만큼 뒤도

돌아보지 않고 한번에 읽어버렸지요. 정말 감동의 물결이 몰아쳤습니다.

6권 전체의 내용보다 7권에서 받은 감동이 더 컸던 듯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런데 다 읽고, 두번째로 보는데 오타가 눈에 띄게 되더군요. 그것도 한두개가

아니고 계속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생각을 해 보니 화가 나더군요. 이 책들을 구입해서 평생토록 소장하고

싶어서 직접 구입한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독자들이 그렇게 큰 비중을 두고 있는

책 한권을 너무 무성의하게 펴낸 것이 아닌가 하는 점이 좀 언짢더군요.

물론 2판이 다시 나오던지 해서 오타가 수정이 되겠지만 지금 책을 사 버린 독자들은

똑같은 책을 또 사지는 못할 것이 아닙니까?

한 권 한 권을 펴내는데 좀 더 신중을 기하고, 하루가 더 늦어지더라도 조금 더

완성도가 높은 책을 보고 싶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p.s : 그런데 2판이 나오기는 하는 건가요?? 그럼 대충 어느 정도에 나오는지??


Comment ' 7

  • 작성자
    Lv.99 곽일산
    작성일
    03.07.24 14:47
    No. 1

    오타가 많으면 정말 보기 싫죠...
    좀 작가나 출판사 측에서 책을 낼때
    성의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예
    작성일
    03.07.24 15:21
    No. 2

    제가 보는 책 (다른 것)에도 오타가 엄청 많아서...
    읽을 때 무지무지 짜증나더군요.
    조사도 엉망으로 들어가고...
    그럴때면 읽다가 몰입이 확 깨는 느낌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진향
    작성일
    03.07.24 16:01
    No. 3

    이판이 나온다고 수정판이 나오는 장르 출판사는 없습니다. 그런식으로 내면 이판의 제작 비용이 일권보다 훨씬 더듭니다. 아마 팔면 손해를 보는 셈이 될 것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07.24 16:02
    No. 4

    저도 호위무사 7권을 보면서 내심 실망했습니다.
    저는 오타같은 것은 거의 못 잡아내는데 오타가 종종 보이더군요.
    심지어는 115페이지(외웠습니다.) 마지막 줄->
    '삼십육사랑에 오르고도 남았지만, 그의 충성심을 의심한 마교의'
    라는 것이
    116페이지 첫째줄->
    '삼십육사랑에 오르고도 남았지만, 그의 충성심을 의심한 마교의'
    .......
    아아~~
    작가님의 실수이든 출판사쪽의 실수이든... 참으로 실망.

    (.....빌려본 놈이 말이 많다!)
    욱!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연녹천
    작성일
    03.07.24 17:25
    No. 5

    fㅡ_ㅡ;;; 이해 못하고 있음 ㅠ_ㅠ 문법공부해야겠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일신
    작성일
    03.07.24 23:33
    No. 6

    둔저님 말씀을 이해못하시는 거라면..
    앞페이지 마지막에 나오는 문장이 다음페이지 첫 째줄에 또 나온다는 겁니다.
    분량늘이기신공.... 얼마나 늘어날 지는 모르지만....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ごご바리
    작성일
    03.07.25 07:49
    No. 7

    전혀 걸러 내지를 않았다는건...
    그 출판사가 성의가 없는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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