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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1 백적(白迹)
작성
03.07.24 23:11
조회
818

저는 현재 고3으로 방학기간중 학교를 갑니다. 이게 방학인지 아닌지 T.T

근데 학교에 가자마자 친구가 와서 하는 말!

오늘 서강대 1학기 수시 결과 나왔데...

전 그러려니 했습니다.

근데 잠시 후 오는 저의 단짝친구가 하는 말...

^^v 야~ 나 서강대 붙었다!!

클클... 아예 합격이란다!! 수능도 볼 필요 없데~ -_-ㅋ

순간 저는 그때부터 배가 아프기 시작하더군요...

친구 왈. 이제 뭐하고 놀지 -0-ㅋ 야~ 나 뭐하고 놀지~

온라인게임이나 하나 해볼까? -_-ㅋ 아 맞다~ 너 무협 좋아하지~

흠. 그럼 무협지마 읽어 볼까? -_-ㅋㅋㅋ

하아~ 누구는 죽어라고 공부하는데~ 누구는 1학기 수시 붙어서 공부도 안하고

놀고 T.T 순간 회의감이 느껴 지면서. 나도 수시 쓸껄~

그런데 친구 왈~ 니 성적으로 무슨 수시야 -_-ㅋ 난 니가 놀때 공부하니깐

이렇게 된거야 부러우면 너도 1,2 학년 때 공부하지 그랬어?

시험보기 하루전날에 포트리스(이당시만 해도 포트리스 인기 상당했습니다.)를

새벽까지 하질 않나? 그러니깐 니가 안되는 거야 !!

하아~ 맞습니다 맞고요~ 1,2 학년 때 공부 좀 할껄 T.T


Comment ' 5

  • 작성자
    Lv.14 버내너
    작성일
    03.07.24 23:17
    No. 1

    우와....친구 성적 엄청 좋은갑네여...

    서강대라니...서울서도 상위권 대학인데...수시1차라니....

    울 학교는 상위권 애들이 1학년때부터 엎치락 뒤치락해서

    수시 1명인가 썼나...????

    그것도 안 붙은듯..ㅡㅡㅋㅋ

    아...나는 갈 대학이나있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술퍼교교주
    작성일
    03.07.24 23:25
    No. 2

    배 아플땐 ..써~~원하게..떵싸고 오면 됨..ㅡㅡ;;

    ㅌ ㅕㅌ ㅕㅌ ㅕ..;;;;;;;;;;(-.-)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무싯날곽재
    작성일
    03.07.25 01:35
    No. 3

    난 배아프다길래 애기 낳았다는줄...

    나도 ㅌ ㅌ 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푸른이삭2
    작성일
    03.07.25 13:16
    No. 4

    작년에 보니 몇개 대학에서 수시합격해도 수능성적이 일정점수 이하로 나오면 합격취소한다는 얘기가 있던데
    서강대 합격한 친구에게 정확히 알아보라고 하세요.
    잘못하면 시험 다시 봐야 하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설사 그게 아니라도 공부를 안해도 된다는건 안됩니다.
    공부 지금부터 더 착실해 해둬야 대학가서 후회 안합니다.
    최소한 영어만이라도.......
    30대 중반을 넘어선 지금도 후회되는것이 중고등학교 방학때 왜 그렇게 놀고 공부를 안했나 하는 것입니다.
    지금 다시 그때로 돌아갈수 있다면 최소한 반나절이라도 열심히 해볼텐데 하는 생각이지요.
    그랬다면 지금쯤 내가 걷고 싶었던 다른 길을 걷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하얀발자국님도 후회한다고 했지만 지금이라도 남은기간동안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 틀림없이 올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장군
    작성일
    03.07.25 18:14
    No. 5

    푸른 이삭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저도 지금 제일 후회되는것은 학교 다닐때 공부 열심히 안했던것인듯...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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