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2 군림동네
작성
03.08.07 11:54
조회
446

작가(Don Hong-Oai)는

1929년에 중국 광동성에서 태어났고, 대학은 대만에서 다녔으며,

21살 때부터 베트남 예술 대학에서 사진을 (배운 것이 아니라) 가르치기 시작했다는군요.

그리고 1979년에 베트남에서 탈출('보트 피플'이라고들 했죠), 지금은 미국에서 살고 있답니다.


Attached Image



Attached Image

Attached Image

Attached Image

Attached Image

Attached Image

Attached Image

Attached Image

Attached Image

Attached Image

Attached Image

Attached Image

Attached Image



* 보트 피플(boat people)

1975년 베트남 공신화 이후 갈 곳을 읽고 바다에 또돌아다니는 선상난

민. 국외로 탈출한 베트남인들은 대략 400~ 500만명으로 추산되며 그중

바다로 탈출한 사람만도 150만명으로 짐작된다. 이들은 공산정권이 들어

선 후 반동분자라는 혐의로 곧바로 체포돼 수용소에서 재교육을 받고 풀

려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 실크로드(silk road)

아시아 내류을 횡단하여 중국 및 동양사회와 중동, 유럽간의 통상을 연결

히 준 길. '비단길'이라는 뜻인데 동양에서 서양으로 간 대표적 상품이

중국의 비단이었던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Comment ' 7

  • 작성자
    Lv.33 장군
    작성일
    03.08.07 12:03
    No. 1

    히야~ 정말 .....입이 벌어지네요.
    꼭 수묵화 같은데 이것이 사진이라니....놀라워라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望想
    작성일
    03.08.07 12:05
    No. 2

    이야... 왠지 모르게 단아하면서.. 고풍스로운... 하지만 소박하다고 느껴지고 거기다 배경음악은 왠지 모르게 마음이 훈훈해지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ch******
    작성일
    03.08.07 12:32
    No. 3

    에이, 설마... 싶은 사진들이 몇 점 있군요. 대단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초우
    작성일
    03.08.07 12:51
    No. 4

    이 분은 내가 가장 존경하는 다섯분의 사진 작가 중 한분입니다.
    가장 동양적인 화폭을 담아나는 사진 작가이시고, 풍경 사진을
    동양화 수준으로 끌어 올린 작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컬러 사진을 수채화 처럼 흑백 사진을 동양화처럼 이라고
    외치며 사진을 찍을 무렵, 동양화 사진의 견본 모델로 이 분의
    사진을 추구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Don Hong-Oai 약력을 조금 더 세밀하게 말한다면
    1929년 중국 광동 태생이시고, 7세 때 사이공에 있는 사진사에서
    견습생으로 지내면서 사진의 기초를 배웠다고 합니다.
    들리는 말로 그때부터 천재적인 자질을 보여주어 주변을 놀라게
    하였다고 합니다.
    그 후 베트남 예술대학을 다닌 후 21세 때부터 예술사진에 대해
    강의를 했었다고 합니다.

    1979년 보트피플로 미국에 망명한 후, 개인전들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사진세계를 보여주면서 명성을 얻었습니다.
    특히 가장 동양적인 사진으로 상징되는 그의 감성은 사진계에
    작은 충격을 던져 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고 합니다.

    수상경력으로는
    Chinatown Photographic Society
    International Federation of Photographic Art, Switzerland
    등이 있습니다.

    사진에서 하이키와 로우키의 자유로운 사용은 사진을 단순히
    보이는 풍경화가 아니라 그 내면에 감춰진 이미지를 추상화
    하는데 절대적인 기법입니다.
    빛의 사각이 만들어내는 조화는 우리가 보고 느끼는 것보다
    놀라운 점이 많습니다. 사진에 빠져드는 큰 이유 중 하나지요.

    잘 찍은 사진은 쉽습니다.
    그러나 그 사진에 예술이라는 말을 넣으려면 상당한 고민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큰 용기도 필요하며 많은 시행
    착오도 필요합니다.
    그것은 풍경화던 단순한 인물 사진이던, 아니면 누드이던
    모든 분야에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나라는 그 점에서 매우 뒤떨어져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단순히 보고 찍는 사진의 시대가 아직도 전부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편이지요. 또한 그 사진들을 보고 그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대다수인지라 일반인들의 사진에 대한 이해도
    역시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그 토대가 정말 무엇인가를 해 보려는 사진인들에게 암초처럼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더욱 아쉬움이 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스칼렛2024
    작성일
    03.08.07 13:20
    No. 5

    예술사진이란 단어에 정말 딱 맞는 사진들이네요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雪竹
    작성일
    03.08.07 13:29
    No. 6

    정말 아름답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행복한유생
    작성일
    03.08.07 14:30
    No. 7

    음악을 들으며 보니 감탄이 저절로 나오는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579 [펌]이런경험 있어요?(띄어쓰기에 주의하면서..) +7 Lv.1 술퍼교교주 03.07.22 360
10578 (펌)귀여니 플래시..눈을 낮추어서..사운드 주의.자판,태... +9 Lv.15 千金笑묵혼 03.07.22 371
10577 이,이이~이놈~치우~~천왕기내놔아~~~!!! +7 魔皇四神舞 03.07.22 318
10576 커...커헛.....충격먹은 닉넴..... +7 Lv.1 미르엘 03.07.22 545
10575 여러분들이 하시는 온라인게임에는... +13 Lv.1 북현 03.07.22 576
10574 정말 궁금합니다... +15 처녀귀신 03.07.22 453
10573 (펌)원피스에 이은 와피스! +10 Lv.15 千金笑묵혼 03.07.22 674
10572 (펌)소름끼치고 감동적인 듀엣 라이브 (중복일지도 몰라... +2 Lv.15 千金笑묵혼 03.07.22 358
10571 사람들이 윤지평 윤지평 하던데... +13 ▦둔저 03.07.22 900
10570 어느 미모의 아가씨가 애인을 구함. +8 연녹천 03.07.22 473
10569 일주일동안 내내 웃는 법 +5 연녹천 03.07.22 277
10568 초강추천)강호기행록&무예..... +5 Lv.56 치우천왕 03.07.22 515
10567 칠정검칠살도 화,수요일에 출간 한답니다... +9 Lv.43 劍1 03.07.21 555
10566 중요한건 내공이 아닙니다.(고무림이 추천한 단기간 내공... +9 전조 03.07.21 462
10565 [자축]후훗~내공 5000점 돌파 -_-v +7 Lv.37 주신검성 03.07.21 476
10564 비급입수!!치우천왕기,,, +11 Lv.56 치우천왕 03.07.21 599
10563 [피스컵] 박지성 '초대 MVP' 보인다 +6 Lv.18 검마 03.07.21 492
10562 담배값이 또 오르려나... +17 Lv.53 졸음 03.07.21 380
10561 앞날이 깜깜. +7 柳韓 03.07.21 486
10560 한달만에 내공 9000천 쌓기!!!!초고수로의 지름길!!!! ^^... +13 Lv.1 미르엘 03.07.21 427
10559 고무림의 부적절한 관계(?) +13 Lv.91 일명 03.07.21 517
10558 [유대협]의 영화박스오피순위... +10 Lv.1 와라떽뚜 03.07.21 569
10557 고무림 게임 소모임 신청했습니다. +8 Lv.1 진이상 03.07.21 414
10556 치우천왕기의 아쉬움... +12 Lv.37 주신검성 03.07.21 560
10555 비뢰도는 무협소설의 대중화에 기여한다. +17 Lv.99 곽일산 03.07.21 599
10554 흠냐, 21일 KBS1 아침마당... 어이가 없을 따름...ㅡㅡ; +11 Personacon 검우(劒友) 03.07.21 628
10553 어제 예약 주문한 치우천왕기.. 취소 시키다. +8 Lv.1 유마거사 03.07.21 488
10552 괴선, 망자의 검 어떤가요? +10 Lv.1 유령 03.07.21 449
10551 방학과 함께 다짐. +3 Lv.1 행운 03.07.21 258
10550 쿨~럭;; 가영이 사태 심각해짐; +19 가영이 03.07.21 49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