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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일상다반사
작성
03.08.11 02:40
조회
659

삼풍백화점이 무너진 그날. (실화입니다100%)

엄마가 4살된 꼬마아이를 데리고 그 백화점에 갔다.

들어가자 아이가 주위를 둘러보고는 울기 시작했다.

그 엄마는 사람들이 낯설어서 그러는 줄 알고 지하로 내려갔다.

아이는"얼른 나가 응"그런 말만 하고는 다시 울었다.

결국 엄마와 아이는 물건을 구매하는 것을 포기하고 나와서 택시를 잡았다.

그리고 택시를 타는 순간 백화점이 4개의 기둥을 빼고 모두 무너져 버렸다.

하도 신기하고 놀라서 엄마가 아이에게 물었다. "그때 왜 울었니?"

그러자 아이가 그제서야 울음을그치고

말을하기를... . . . . . . . . . . . . . . . . . . . . .

"거기에 있는 사람 모두 어떤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목을 잡고 있었는데

엄마도 그 사람들이 목을 잡고 있었단 말야!"

↑마우스로 긁으세요....(두줄입니다)

모두들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Comment ' 7

  • 작성자
    폐인도령
    작성일
    03.08.11 03:26
    No. 1

    효자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7 ch******
    작성일
    03.08.11 03:34
    No. 2

    흐, 실화의 탈을 쓴 이야기이긴 한데 과연...

    진짜 실화는 이런게 있지요.

    무역센터 쌍동이 빌딩 테러사건 당시, 빌딩에 있다가 신속히 대피하여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한국인 - 아마 열세명이던가요? - 중에, 삼풍 사건에서도 살아남은 사람이 있더군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望想
    작성일
    03.08.11 07:15
    No. 3

    호.... 그아이 커서 무당이 됬나요??(퍼퍼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장군
    작성일
    03.08.11 10:28
    No. 4

    맑은 눈이라 영이 보였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잘생긴님
    작성일
    03.08.11 10:39
    No. 5

    저승사자라 말인데...?
    세상에 저승사자가 그렇게도 많다 말인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스칼렛2024
    작성일
    03.08.11 12:30
    No. 6

    빔 벤더스 감독의 베를린 천사의 시를 보면 바쁘게 오가는 도심속에서
    유독 아이들은 누군가를 보면서 즐거워합니다. 그게 바로 천사들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궁리
    작성일
    03.08.11 18:52
    No. 7

    자기는 왜 안잡혀있었지 -_-;
    키가 너무 작았나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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