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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감자 태웠습니다. ㅠㅜ

작성자
Lv.1 행운
작성
03.08.16 14:38
조회
478

오늘은 토요일 아침에 일어난다고 일어났는데 12시.. 배는 출출하고, 뭐 먹을 것이 없나 뒤지가다 감자 몇개를 발견. 신이나서 감자를 깎고 물을 넣고.. 몇몇의 조미료를 첨가한 뒤 점화, 그리고 컴 앞에 앉아 감자가 익기를 기다림.

그리고 시시때때로 감자가 다 되었는지를 확인. 그리고 감자의 완성.

정말 내가 요리왕 비룡이라도 된 듯한 환상의 맛. 하지만 약간 덜익었음을 느끼고 약간의 물과 함께 익혔슴. 그리고 컴퓨터에 앉아 1분이 지났는데..

치지직 하는 소리와 함께 매캐한 냄새가 코끝을 찔러옴. 당황하여 자리를 박차고 감자 쪽으로 뛰어갔더니 은색으로 빛나던 냄비가 검게 그을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뚜껑을 열어보니 검게 그을려진 감자가 쫄아 있었습니다.

1시간이 넘게 기다려왔던 감자. 하지만 이제 먹을 수 없는 감자. 아.. ㅠㅜ 계란 후라이나 해 먹을 운명인가 보다. ㅠㅜ

음식 만들 때는 자리를 뜨면 안됩니다.


Comment ' 9

  • 작성자
    처녀귀신
    작성일
    03.08.16 14:43
    No. 1

    전자렌지 있는데...
    전자렌지로 요리하면 됍니다.
    그런 알아서 다 됍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한글나라
    작성일
    03.08.16 15:02
    No. 2

    허... 지금 이시간에 프링글스 하나 뜯어서 먹고 있다오 ^^;;;;

    현재시간 23시....;;;;;;;;;;

    금요일 저녁 이랍니다 ^^;;

    1시간 후면....;; 한국과 같은 날자이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강달봉
    작성일
    03.08.16 15:05
    No. 3

    -_-;; 감자 아까워라 그리고 프링글스 맛은 있는데 돈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강달봉
    작성일
    03.08.16 15:06
    No. 4

    오홋- _- 감자 아까워라... 그리고 프링글스는 맛은 있는데 돈이 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3.08.16 15:12
    No. 5

    -_=;; 으윽.. 한글나라님 부러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한글나라
    작성일
    03.08.16 15:17
    No. 6

    맛있는건~~정말 참을수없어~~~

    누구든 맛을보면 이~러~케~~~

    >_<=V

    사과주스~~~~~~ 가 젤좋앙~~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한글나라
    작성일
    03.08.16 15:38
    No. 7

    웅.... 프링글스... 전에는 못느꼈는데.....

    지금보니까.... 한국에서 먹을때보다 양이 적은거 같다...;;

    가격은..... ?

    가격 딱지 붙어 있는거보면... $2.99.... 하!지!만....

    거기다 +tax .... ㅠ.ㅠ 이넘의 세금이... 14.5%....

    혹 미췬다...;;;

    한화로 따지면...거의 3처넌 정도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MG
    작성일
    03.08.16 16:50
    No. 8

    여기서도 거진 3000원정도 할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군림동네
    작성일
    03.08.16 17:52
    No. 9

    전........7리터 짜리 물주전자를 태운적이 있지요........^^

    물이 풀인 상태에서.....ㅠ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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