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책받으려고 별짓을 다하는것 같군요...음...저도 어쩔수 없는 속물이란말인가!!!
저는 동생과 있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질때를 쓰고자 합니다.
때는 8월어느요일날...방학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을 때입죠...
저는 컴퓨터 앞에서 열심히 흐흐흐를 보고 있는중 이었습니다.
그때 전화가 걸려왔고....엄마의 목소리...."너 컴퓨터만 하지말고 방학숙제 해라?
안하면 맞을줄 알아!"
저는 마음속으로 걱정이 되었지만....컴퓨터의 게임을 하고 있는저로서는 금방
잊어버리게 되는 말이 었습니다.
그때 동생이 3백원만 달라고 하는거였습니다. 저는 꺼져! 라고 말할려고 했는데....
갑자기 마음이 싹 바껴져 순순히 3백원을 내줬죠....동생은 감격하는 표정이........아닌 당연하다는듯 받고 책방으로 가더군요...그때 음...속된말로 졸라 패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참았고 다시 컴퓨터 앞으로 가서 다시 게임에 열중 하고 있었습죠...
그리고 저녁...엄마가 돌아왔고...
엄마가 방학숙제 했냐고 물어봤습니다...저는 가슴이 쿵쾅거리고...말이 더듬더듬 나왔지만 참 서 했다고 구라(거짓말)를 쳤습니다....
엄마는 동생에게 진짜냐고 물어봤죠...저는 그냥 무의식중에 손가락 3개를 폈고....
동생은 그걸보고 아! 하더니....형 숙제 했어 라고 말하더구만요....
어떻습니까? 참 마음이 따뜻해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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