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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소우(昭雨)
작성
03.08.29 16:43
조회
822

‘진짜야? 가짜야?’

.

6월19일 오후. 홍콩의 한 거리가 수많은 여성들의 비명소리와 탄성으로 떠들썩해졌다. 한 남자의 ‘스트리킹’ 때문이다. 전라의 몸으로 거리를 이리저리 달려간 주인공은 홍콩 영화배우 유덕화였다. 미남 배우인 유덕화의 알몸이 공개되는데 여성들의 소란이 없었다면 오히려 이상한 일일 터이다.

.

유덕화는 이날 아널드 슈워제네거를 연상시키는 근육질 몸매를 그대로 드러냈다. 터질듯한 가슴 근육, 쇠처럼 단단해 보이는 다리 근육 등이 보디빌더를 연상시켰다. 신체의 주요 부분을 나뭇잎 모양으로 가린 것 외에는 그의 속살을 모두 드러내 여성팬들을 더욱 흥분시켰다.

.

하지만 아쉽게도(?) 이날 공개된 유덕화의 알몸은 그의 실제 몸이 아니다. ‘차이나닷컴’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유덕화는 이날 영화 ‘대즉노화상’의 촬영에 참여했는데,근육질 몸으로 보이는 ‘가짜 근육’ 옷을 입고 있었다. 유덕화는 이날 오후 9시께 영화 촬영을 시작했는데,여러 겹의 ‘가짜 근육’ 옷을 입은 탓에 땀을 뻘뻘 흘렸다. 유덕화는 촬영이 잠시 중단될 때마다 주위 사람들의 부채질로 열기를 식혀야 했다.

.

유덕화는 이날 파키스탄 출신의 배우와 함께 쫓고 쫓기다 격투를 벌이는 장면을 촬영했다. 10여차례 NG가 나는 바람에 거리 곳곳을 ‘벌거벗은’(?) 채로 달리는 이색적인 경험을 했다. 더욱이 영화 촬영장을 뒤덮은 수많은 여성 팬들 때문에 유덕화는 촬영이 중단되면 급히 흰 담요로 하반신을 가리는 곤욕을 치러야 했다.

.

후우... 난 또 유덕화 노망든줄 알았다는...-_-;;


Comment ' 6

  • 작성자
    Lv.23 바둑
    작성일
    03.08.29 16:50
    No. 1

    노망이라..ㅡ.ㅡ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뫼비우스
    작성일
    03.08.29 17:50
    No. 2

    가짜 근육 옷이라니... 조금 씁쓸(?) 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淸花
    작성일
    03.08.29 18:39
    No. 3

    에이.. 유덕화 나이가 몇살인데... 다 늙은 쭈글탱이 알몸을 볼려구
    그 날리를 쳤는지원....
    저는 개인적으로 7살이하가 아니면 벗은데 관심 없습니다..
    (맞습니다 ....저 로립니다...(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치우천왕
    작성일
    03.08.29 19:24
    No. 4

    >_<....................오내 댄뉴스군요..............................ㅡ.ㅡ
    왜지금올려요?
    옜날것내.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후아아아암
    작성일
    03.08.29 19:37
    No. 5

    유덕화를이덕화로알았다는.......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잘생긴님
    작성일
    03.08.29 23:57
    No. 6

    어느새 불혹의 나이를 넘은 유덕화지만...얼굴보면 마흔이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유명한 배우죠.
    몸매또한 이십대라고 느껴질만큼(?) 탄탄한 근육을 갖고있습니다.
    저번에 상체근육 봤는데 대단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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