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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총귀봉신
작성
03.09.07 18:35
조회
410

검에 대해 말하고 싶어 한번 써봅니다.

저는 검도를 시작한지 일년이 다되어가는 아주 신출내기 입니다.

검도를 하면서 매일 느끼는 거지만 정말 뜻대로 검이 않따라주더군요.

그래서 나는 아주 회의감에 빠져 아주 짜증을 내며 체육관을 나올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자신있게. 조금은 강해졌겠지 하며 맨날 지던놈과 시합을 하면. 택도 없이 깨지고도 맙니다.

대체 검이란 뭘까요?

자기전에 아주 짧은 생각으로 한 10분 정도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결론을 얻은것이 검은 내 몸이라 이거죠.

한번 생각해 봅시다.

검을 치기 위해서는 우선 팔을 움직여야 합니다.

그리고 다리도 같이 움직이고

허리도 움직입니다.

이렇게 따지면 검 한번 내려치는것이 온몸을 움직인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또 모르죠..........

검은 언제나 되었다 싶을때 않되는 것이니 말입니다.

P.S 검도를 배우며 공부가 매우 쉽다는걸 깨달았습니다.


Comment ' 22

  • 작성자
    Lv.1 미르엘
    작성일
    03.09.07 18:37
    No. 1

    검의를 깨달으려 노력하는 은거기인의 분위기가 확.....풍긴다는...ㅡ_ㅡ;;;
    부디 성공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르엘
    작성일
    03.09.07 18:38
    No. 2

    가입과 첫글 남기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9.07 18:41
    No. 3

    검은 언제나 되었다 싶을 때 안되는 것 이라...
    글쎄, 다른 일들 모두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무언가의 도(道)를 깨우친다는 것, 도는 모두 한 곳에서 만나다는 것.
    이 아닐까...^.^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하늘가득
    작성일
    03.09.07 18:41
    No. 4

    공부도 도닦는거지..-_-;; 아마? 공부의 의미를 더 파고들어가면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할수있을라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총귀봉신
    작성일
    03.09.07 18:41
    No. 5

    말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9.07 18:42
    No. 6

    아 그리고 처음 뵙네요.
    반갑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하늘가득
    작성일
    03.09.07 18:43
    No. 7

    결국검도..자신과의 싸움..이라고 할수있을라나 모르겠네요 -_- 자아를 실현해간다는것..자기 자신을 찾는것만큼..인간에게 중요한 도는 없겠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총귀봉신
    작성일
    03.09.07 18:44
    No. 8

    반갑습니다.
    제가 많이 게일러서 많이 볼수 있을지...
    그러나 컴터 키면 잊지 않고 들르겠습니당,.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하늘가득
    작성일
    03.09.07 18:44
    No. 9

    저도 반가워용;; -_-a 버들이 눈독들이지 마세요 푸히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하늘가득
    작성일
    03.09.07 18:48
    No. 10

    ↑↑↑ 모두한테 하는말이에요~ㅋ 임자 있다구용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르엘
    작성일
    03.09.07 18:53
    No. 11

    검광님 사진 보고프당......
    과연 얼굴로는 누가 더 꿀릴 것인가.......
    웬만큼 잘 생기시지 않고서는 버들 누님보다야...ㅡ_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하늘가득
    작성일
    03.09.07 19:04
    No. 12

    저 못생겼어요~푸힛 ^^ 그래도 버들이가 좋다면야~푸하하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9.07 19:12
    No. 13

    왜 이리 수선이야 이 아저씨가 정말..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雪竹
    작성일
    03.09.07 19:28
    No. 14

    劍27개 맞죠?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永世第一尊
    작성일
    03.09.07 19:59
    No. 15

    반가워요~ ^ ^
    언젠가는 호신용&정신수양삼아
    무도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합니다. 기왕 배울거 우리나라의
    무예중 택견을 배우고 싶습니다.
    그 넘실넘실 거리는 춤사위같은
    움직임에 공격할때는 전광석화처럼...
    그 부드러움속의 강함이란...
    그리고 타격기외에도 꺽고 잡아채고
    걸어서 넘어뜨리는등 상대방을 위하는
    기술도 많고 왠지 君子다운 무도라고
    제 어줍잖은 견해이기는 하지만 그렇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초등학교때는 태권도를
    다녔지만 빨간띠까지 따고 그후 집안형편상 그만 두었는데
    가끔 그때가 생각나고는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太武
    작성일
    03.09.07 20:05
    No. 16

    저.......경지는 신검합일(身劍合一)에 경지군요........
    그럼....상대는 심검의 경지.........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illusion
    작성일
    03.09.07 20:09
    No. 17

    검이란 검인거죠. -_-;;; 쿨럭..

    사실 여러가지 무협소설에서 검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다뤘었는데..

    봉신님의 글을 보니까 다시한번 생각이 나는군요.

    어쨌든간에.. 앞으로 고무림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

    가입 축하드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제마
    작성일
    03.09.07 20:41
    No. 18

    저는 검도 안배웠습니다 ㅡ_ㅡ;
    무협소설 많이 읽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제 생각^ㅡ^ㅋ;;
    검이 몸이라는 생각은 틀리지요~
    평생 검을 닦고 득도의 길을 가시려면 검을 몸처럼 생각하셔야겠지만
    그러면 주변의 사람들이 무서워 하지요 ㅡ_ㅡ;(미친사람으로 봅니닷)
    겉에서 검도 하는 사람들을 보면
    검에 대한 깨달음 보다는 좀 더 빠르게 좀 더 날카롭게를 추구하는 것 같습니다.
    검에 대한 깨달음을 생각하시는것은 무협소설의 영향이라고 보는데요~
    음 그냥 허접한 글이였습니다 ㅡ_ㅡ;
    맘에 담아두지 마세요~~(집 근처에 어두운 골목이 많아서 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치우천왕
    작성일
    03.09.07 21:24
    No. 19

    검이여....
    덥벼라!!!
    나는야!!刀
    검이여!!오너라!!
    영혼한 적이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바둑
    작성일
    03.09.07 22:21
    No. 20

    제목이 멋지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劍1
    작성일
    03.09.08 00:02
    No. 21

    저를 누가 애타게 찾죠?
    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한글나라
    작성일
    03.09.08 08:09
    No. 22

    훔..... 전 이제 검도 한지 2년조금 넘음 ^^;;

    그래도 여전히 힘드네요 ㅠ.ㅠ

    8년 10년이상되신 고수분든 하시는걸보면

    감탄사밖에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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