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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황당 @_@

작성자
Lv.1 진운
작성
03.09.10 18:54
조회
469

월욜날... 학교가 끝나고 버스를 타고 돌아 오늘 길이었습니다.

버스가 신호에 걸려 잠시 멈춰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앉아 있는 창문 밖으로 중3정도 되어보니는

여자애 셋이 있었는데

머리는 덥수룩한 특이한 머리 스타일 이었습니다.

그것도 셋이 똑같이 특이한 머리스타일을 하고 있어서 저는 신기하면서도 웃겨서

뚜러지게 쳐다 보았습니다.

그런데 셋 중 가장 귀엽게 생긴 여자에가 저 쪽으로 웃으며 손을 흔들었습니다.

전 설마 나일까... (저의 '생김새'를 알고 있기 때문에 ;;)

주위를 두리번 거렸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하는 거겠지하고...

버스 반대편 밖에도 쳐다보고... 버스 안에도 쳐다보고...

그리고 다시 그 여자애를 쳐다 보았습니다.

그 여자에는 나 맞다고 저를 가르칩니다 @_@

제가 황당해 있는 사이 신호가 바뀌고 버스는 지나갔죠...

저를 보고 웃으면 손 흔드는 여자애가 있다니...... 그것도 귀엽게 생긴 여자애가...

세상 참 살맛 나군요... -ㅁ-ㅋ


Comment ' 6

  • 작성자
    Lv.1 미르엘
    작성일
    03.09.10 19:16
    No. 1

    그게 바로 꼬리치기 라는 거지요....
    작업이라고도 하거나....ㅡ_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eonel
    작성일
    03.09.10 19:57
    No. 2

    플라워 스넼.. (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太武
    작성일
    03.09.10 20:02
    No. 3

    그냥 가버리는 것을 놔뒀습니까???? 쫓아가야죠........

    "이게~에 왜 흔들었어? 엉? 이 가시나가 누구 놀리나? 어디서 쪼그만애가 장난 질이야? 내 생김을 내가 잘 아는 데.......우씨...."

    이랬어야죠....... 그래야 궁금증도 풀리고.......죄송.........(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9.10 21:04
    No. 4

    음...그거...
    십중팔구 장난입니다...쿨럭-_-;;;
    원래 지지배들이 그런 장난 좋아해요...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望想
    작성일
    03.09.10 23:37
    No. 5

    음.. 저같으면.. 아예 무시를... 왜냐하면.. 그 여자애의 눈이 잠시 맛갔다고 생각하기에...
    음.. 뭐.. 저런일이 절대로 생길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저이지만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강달봉
    작성일
    03.09.11 03:19
    No. 6

    작업드가서야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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