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이었습니다..
저는 친구들과 피씨방에서 재미있게 게임을 하는 중 이었습니다.
그 때가 리니지 이벤트 중이어서 서버마다 폭주상태였죠... 3명이서 갔으나.. 저만
못들어가서 들어가는 걸 포기하고 메이플 스토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옆에서 메이플을 하던 허접 초딩이.. 나한테 하는 말...
"야 이거 덱스가 몇이냐?"
전 그만 당황해서 그 초딩자식 얼굴을 빤히 쳐다보며 얼어버렸습니다.
제가 아무말이 없자.... 초딩은 키보드 위에 있던 제 왼손을 치더니... 덱스를 얼른
보고는 저에게 피니싀 기술을 날리더군요........
"에이 이게 모야 좆밥이자나."
전 순간 열 받아서 패려고 했지만.. 전 고딩이고 나이도 먹었는데 초딩1학년 정도 애를
팬다는건 창피한일이라 속으로 생각하고 참았습니다...결론은 요즘 초딩 어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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