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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학용품의 미스테리..

작성자
철현
작성
03.10.04 14:34
조회
413

한번이라도 지우개 다 써본사람-_-?;

그 많던 지우개는 누가 다 썼었을까;;

한 번이라도 색깔별로 모아둔 볼펜 다 써본사람?-_-?

그많던 볼펜들은 누가 다 썼을까;;

한번이라도 순전히 필기만으로 연습장을 다써 본사람?-_-;

그많던 연습장을 누가 다 찢어갔을까;;

한번이라도 24색 또는 32색의 휘항찬란한 크레파스를 다 써본사람-_-;

그많던 똥색을 누가 가져갔을까-_-(잡히면 죽인다)

한번이라고 고무찰흑을 원색으로 써본사람-_-?;

둥글게 말아서 똥색되게한다음 찌익 찢어버린 고무찰흙은 왜그리 많이 샀을까;;

(찢은 파편 -_- 여자애들 머리뒤에 얹히는 재미로 살았기는 하지만..)

한번이라도 과학상자 3호를 사서 매일같이 조립해본 사람?-_-;

그많던 볼트와 너트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_-

(나도 때론 조립하고 싶다고 어디간겨-_-)

한번이라도 책받침을 책받침 답게 써본사람?-_-;;

(-_- 자없어도 그어지는 책받침하나 얻으려고 구걸했던;;;)

그많던 책받침은 누가 날려먹었을까;;

한번이라도 잠금일기장을 사서-_-; 다 써본사람?

그 많던 열쇠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결국-_-펜치로 잘라서 열어보면 3장쓰다 말았다..젠장;;)

그외도 많지만.. 마지막으로

한번이라도-_- 겨울용 동물털실내화를 제대로 신고 다녀본 사람?-_-;

화장실의 압박때문에 -_- 빨기귀찮아서 던져뒀던 한짝은 어디로 갔을까

(돌아와! 팬돌이가 기다리고 있어 흑흑)

  ㅡ,.ㅡ;;; 나우펌.. ㅡㅡ;;


Comment ' 6

  • 작성자
    Lv.23 바둑
    작성일
    03.10.04 14:38
    No. 1

    ㅋㅋㅋㅋ 이거 진짜 대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진운
    작성일
    03.10.04 14:42
    No. 2

    지우개하고 고무찰흙은 해봤음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柳韓
    작성일
    03.10.04 14:43
    No. 3
  • 작성자
    Lv.68 뚜띠
    작성일
    03.10.04 15:10
    No. 4

    흠.. 그러고 보니.. 제대로 다 쓰고 버린게 없네...

    예전의 몽당연필 볼펜 깍지에 끼워쓰기가 생각나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다수
    작성일
    03.10.04 15:15
    No. 5

    샤프심도 있습니다. 허구헌날 책상밑으로 떨어저 부러지고 나면
    밀어내기(?)를 하고 쓰던가 새 샤프심을 넣어주죠..
    한번이라도 샤프심을 안분지르고 다 쓴적..
    아마 없을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하늘가득
    작성일
    03.10.04 19:59
    No. 6

    푸후후 털실내화 빼고 다해봤네요 -_-;;; 그래도 요즘은

    절약정신을 살려 아끼고 아껴 끝까지 쓰는경우가 허다하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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