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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우울해요, 우울해요. -_ㅠ

작성자
Lv.1 화야
작성
03.10.15 22:46
조회
456

우울합니다.

지금 제가 있는 곳에만 날씨가 우주충한 듯힌 이 기분.

아악-!

왜 하필 저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치고 있는 걸까요. -_ㅠ

정말이지 가슴 아픈 현실이에요. =_=

사실은.. 오늘, 오랜만에 예전에 썼던 일기들을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 오래 전에 쓴 것이 아니지만

그 내용만큼은 이미 너무 낡아, 거름이 되어버린 글이 하나 있었습니다

[거름이라고 하니까 가영이의 유머가 생각나는..]

그 일기의 내용은 지금의 제 기분보다 더 우울한 것이었죠. =_=

그때는 어찌나 화가나고 억울하고, 슬프고, 배신감에 물들어져 있었는지..

그 일기는 제가 울면서 쓴 것이랍니다. -_ㅠ

믿고 있던 사람에 대한 쓰디쓴 배신감에 말이죠.

그런데 오늘 누군가가 그 아픈 부분을 사알짝 건드리는 바람에

기분이 급속도로 다운이 되어버렸답니다a

버디버디에 들어가는 게 아니었는데. -_ㅠ

아아, 위로가 필요한 밤이에요. -_ㅠ

왜 나는 솔로일까요. -_-

차라리 애인이라도 있었으면 옆구리라도 시렵지는 않았을텐데...

가영아, 나를 위로해 줘. -_ㅠ

[화야는 애인 급구중. -_- ...]


Comment ' 12

  • 작성자
    Lv.23 바둑
    작성일
    03.10.15 22:49
    No. 1

    첫사랑에 채인 나...=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가온(歌溫)
    작성일
    03.10.15 22:49
    No. 2

    힘내세요...^^

    고무림 여러분들이 화야 님 곁에 계십니다...

    저는 이런 글을 정담에서 볼 때마다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서로 슬픈 일 있으면 이야기 하고, 위로해 주고...
    정말 좋지 않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R군
    작성일
    03.10.15 22:50
    No. 3

    우울해하지 마요 ^^

    사람이란 5분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존재라서 항상 지금이 제일 중요한 듯 하고, 지금이 자신의 모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버리죠. 누구나가 알고있고 노력하지만 이 사실을 항상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답니다. 저 역시 지금 생각하보면 그놈의 삐삐가 뭐그리 중요했다고 학창시절에 부모님 속을 그렇게 썩혀드렸던지.. 그래도 그때는 그 삐삐의 소유라는 것이 왠지 매우매우 중요하고 세상에서 제일 가치있는-_-; 일인듯 했었다는 생각이 들죠 ^^;;;

    지금 너무너무 힘들어두 눈 딱 감구 잠 한숨 푹 자거나 가영님같은 좋은 친구(-_-;;;;; 말에 신빙성은.. 쿨럭..)랑 수다를 떨어보거나 하면서 열심히 현실 도피를 해보세요 ^^ 가끔은 현실도피가 가장 좋은 문제 해결 방법이 될 수도 있거든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3.10.15 22:52
    No. 4

    헛.......우울이라........세상은 즐겁답니다..웃어 보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어린쥐
    작성일
    03.10.15 22:52
    No. 5

    저런~ 저는 배신을 안당해서 모르겠는데.....
    음...그럴땐 기분좋은 것이라도 보시던가 생각하세요~(웃음)

    그럼 한결 기분이 나아질것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영이
    작성일
    03.10.15 23:06
    No. 6

    푸하하;;
    화야야, 내숭떨지 마~ 갑자기 니가 오늘 음악 수행평가 때 부른 노래가 생각나잖니.

    야아~ 박~ 꽃~ 향~ 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5 김양수
    작성일
    03.10.15 23:18
    No. 7

    제 전화번호입니다.
    110-1100-1100.
    꼭 연락 바랍니다.ㅡ_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미주랑
    작성일
    03.10.15 23:26
    No. 8

    헉! 세상에!

    화야님!

    그때는 저와 같이 야오이물을 즐김으로서 아쉬운 마음을 대신하지 않으시렵니까?

    지금 이순간에도 제 곁에는 하얀색과 빨간색이 잘 어우러진 '루비시리즈' 가 무려 열권이 딱 하니 버티고 있습니다.

    미소년과 미소년의 안타까운 금단의 만남!

    으음...

    아마 외로움을 느낄 사이도 없을 겁니다.


    ...그런데, 그러고 보면 아마도 저는 헤테로보다는 바이섹슈얼에 더 가까운 것 같군요...

    그런 의미에서, 흐흐... 둔저님... 밤길 조심하세요... 흐흐...

    2010년 하반기 초 히트작! 전국 1200상영관 확보! 관중 동원 1000만!!!
    아카데미 외국 영화부분 수상작! 칸 영화제 남우 주연상!
    베를린 영화제 감독상! 전 세계 2억불 수입의 호조!

    감독 : 미주랑, 연출 : 미주랑, 극본 : 미주랑, 주연 : 미주랑, 둔저
    제목 : 괄약의 추억(부제: 미치도록 넓히고 싶었다. 뭐를? 아이~ 알면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10.15 23:39
    No. 9

    -_-;;;미주랑님...제발...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10.15 23:41
    No. 10

    그나저나 화야님, 홍예담에는 안 와요? 에그... 이거 뒷공작이 다시 필요한 때가 온 것이여 뭐여..(후비적)
    홍예담에만 오면... 우울? 그게 뭐여, 생각도 안 나게 해드린당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관독고
    작성일
    03.10.16 04:30
    No. 11

    미주랑님, 안타깝습니다.
    하필이면 왜 둔저님입니까.
    둔저님을 만나면 영원히 바이섹슈얼의 생황을 즐기시지 못할 것이라 사료되옵니다.
    둔저님의 신공절예가 표현된 글을 보셨다면 좀 더 신중하셨을 것이라 믿고 싶군요.
    둔저님의 이름으로 게시판을 검색해 보시옵소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永世第一尊
    작성일
    03.10.16 12:01
    No. 12

    꽃보다남자 보내드릴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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