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를 찍어봐?’
섹시가수 이효리가 ‘종사관’ 이서진의 ‘작업’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솔로 데뷔곡 ‘10minutes(10분)’에서 10분 안에 남자를 사로잡을 수 있다고 장담하던 그녀가 도리어 ‘살인 보조개’ 이서진의 ‘대시’를 받은 것이다.
이서진이 이효리를 찜한 것은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삼성전자 애니콜 CF촬영장에서다.
극비리에 촬영된 이날 CF의 컨셉은 이서진이 130만화소 카메라폰의 기능을 가진 애니콜 신형 모델로 이효리에게 작업에 들어간다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서진은 이전 애니콜 CF에서 마네킹으로 출연해 윤소이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새로운 CF에서는 이효리와 호흡을 맞춰 그녀를 유혹한다.
솔로 데뷔 이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효리는 이번 CF에서 6개월 단발에 3억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이서진은 이나영-차태현의 뒤를 이어 애니콜 CF커플로 낙점된 것이다.
최근 이효리는 초콜릿(도브 3억원) 화장품(비오템 6억원) 등 각종 CF에 출연하면서 CF퀸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효리는 그동안 안성기 김희선 박세리 등 당대 최고의 인물을 모델로 써온 애니콜 CF에 출연함으로써 다시 한번 톱스타임을 입증한 셈이다.
과연 이효리가 이서진의 사랑을 받아들일 것인가. 11월5일부터 방송될 CF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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