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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우리반은 싸이코 집단?

작성자
Lv.1 강달봉
작성
03.10.31 22:34
조회
478

우리반은 속칭 싸이코 집단(?)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왜일까? 이유를 분석해 보겠다

첫번째, 우리반은 다인종이다. 아니 다종족이다.

먼저 개,돼지,원숭이,오랑우탄,메뚜기 등등 거기에다가 드래곤볼에 나오는 리쿰,에어리언(공기리언),질럿,울트라 리스크,디바우러 등등 수도없는 별명들.

두번째, 수업중 일명 미친소리를 잘낸다

가만히 수업을 하다가도 누군가가 우끼끼 거리면 어느쪽에서는 브락거리고 그러면 다른쪽에서는 싸이하~~거리며 두두두두거린다. 그러면 어떤녀석은 개소리를 내는가하면 돼지소리도 내고 영어선생님 말대로 단체로 미쳤나부다.

세번째, 왕따는 아니고 반 아이 몇명을 고립시킨다. 어떻게 고립시키냐 하면 가만히 있다가도 친구녀석 멱살을 잡고는 째려보거나 하면 자는 녀석 친구에게 부탁해서 깨워놓고는 자는척하기, 수업중 좀 안좋은 소리가 나오면 친구녀석 이름 들먹이기, 자는 녀석에게 방구 먹이기 등등 몇녀석들을 고립시킨다. 일명 아노미현상이라고나 할까?

그중에서 뱅자는 주동이라고나 할까? 특히 내짝꿍 고립시키는데는 뱅자 이길사람 한명밖에 없다~우끼끼 우끼끼


Comment ' 18

  • 작성자
    Lv.1 강달봉
    작성일
    03.10.31 22:34
    No. 1

    >_< 유벤투스 샀어요 꺄아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사라쟁
    작성일
    03.10.31 22:38
    No. 2

    -_-음.. 우리반에 비하면.. 별거아니군요..
    만만한 샘 수업시간에는 뒤에서 애들 레슬링한다는.. 흠..
    그리고 욕은 기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太武
    작성일
    03.10.31 22:42
    No. 3

    그냥 피시방으로.....┖(-.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강달봉
    작성일
    03.10.31 22:43
    No. 4

    -_- 레슬링 훗 매일 합니다 그럼 그거 해보셧는지요 방구탄 터주기,

    고등학교에서는 죽습니다. 그런 스릴감에 하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太武
    작성일
    03.10.31 22:47
    No. 5

    혹~ 마취탄이라는 기술을 아시는지요.....

    총 다섯군데에 급소로 그 곳을 무릎이나....주먹에 뼈부분으로 가격시...

    짜릿한 전율과 함께 서서히 마비가 되어가는 고난이도의 타격기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백적(白迹)
    작성일
    03.10.31 22:54
    No. 6

    -_-;; 대체 학교가 어디신지요??

    -_-;; 무섭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강달봉
    작성일
    03.10.31 22:55
    No. 7

    -_-;; 친구 한녀석 벽에 세워놓고 축구공이나 농구공 차서 맞추는거 합니다.

    그리고 무릎이따권을 아시는지요? 일명 히로뽕이로도 하지요. 그거 5번 연속으로 같은데 쳐보는거 해보세요 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10.31 23:25
    No. 8

    너무나 머나먼 나라........ 한국의 고등학교.-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관독고
    작성일
    03.10.31 23:32
    No. 9

    2층에서 뛰어내리기로 담력 테스트를 하던 때도 있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ㅇKnSmㅇ
    작성일
    03.10.31 23:37
    No. 10

    하핫//11 무릎이따권// 압니다//'' 저희는 그걸 담임 선생님께 시도했다가// 저희 담임 선생님께서도 그 재미에 빠지셔서//'' 하핫..11
    거기다 저희는 X침을 담임 선생님께 했다가// 부모님 불러 오라는 소리도 들었다죠//'' 하핫..11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3.10.31 23:38
    No. 11

    헛 장난 아니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ㅇKnSmㅇ
    작성일
    03.10.31 23:39
    No. 12

    하핫//11 저희 반은 1학년 때// 저희 반 창문과 화단까지의 거리가 70cm 가 조금 넘었는데// 매일 거기로 왔다 갔다// 그리고,, 요즘은 창문에 매달려서 쇼하기/'' 하핫..11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8 永世第一尊
    작성일
    03.10.31 23:43
    No. 13

    고등학교1학년인가 2학년때
    반아이들은 종이를 곱개접어서 물감으로 예쁘게 색칠하고 알록달록 오색실 꼬리달아 비행기를 만들자~(왜 갑자기 동요를;;;)
    이렇게해서 만든비행기를 그당시 우리반이 2층에 있었는데
    평소에 *랄같은 샘이 오면 꼭 날려주는게 예의였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소우(昭雨)
    작성일
    03.10.31 23:48
    No. 14

    ㅋ ㅋ 우리반 아이들은 앉을 때 항상 의자를 확인합니다.
    그러지 않을 경우.... 압정에 찔려 피납니다.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관독고
    작성일
    03.10.31 23:54
    No. 15

    압정이라...그거 저희도 많이 했었지요.
    지뢰밭이라 해서 입구 앞에서 압정 세워두고 들어오는 녀석들이 골탕먹던 때가 어제 같은데...
    그래도 제일 무서웠던 것은 담력 테스트였던 것 같습니다.
    2층의 압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하늘가득
    작성일
    03.11.01 01:14
    No. 16

    뱅자야! 우리가 더해!! -_-;; 수능 몇일전부터
    애들이 맛이가기 시작했단다...훗..
    우리가 더하면 더했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환사
    작성일
    03.11.01 14:38
    No. 17

    뱅자 이 잔인한 놈...
    나도 한 명 갈구긴한다...
    머리 안 감는 놈인데 맨날 패면서 머리 감으라고-_-;
    그래놓고는 담 날 머리 안 감고 오고;
    그럼 또 패고-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예휘
    작성일
    03.11.01 23:48
    No. 18

    무섭군요;; 근데 별명이 참 예쁘네요-
    요즘 주변에 앉은애들 별명이 안신나→막신나, 육변녀, 김못된,
    우린 별명이 이런데,, 프흣,
    저는 김못된입니다;; 안못된으로 고쳐달래도 안고쳐주네요; 체쳇,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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