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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알바. -.- 힘드네요.

작성자
Lv.1 진이상
작성
03.10.31 23:01
조회
365

고1 .. 아직은 수능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나이.

보람찬 학교생활을 마치고 남는 여유시간을 활용하기 위해서 아르바이트라는 것을 시작했습니다.

버거킹이라는 패스트 푸드점에서 일하는데요 ^^;

교보문구 옆 버거킹입니다. ^^ 놀러와주세요. 아는 척하면 뻘줌하긴 할테지만 .ㅎ

5시부터 10시까지 하는데요.

아직까지는 힘든 것보다는 일을 배운다는 마음에 흥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조금 힘든 일도 있을테고, 또 트러블도 있을 수 있겠지만

최대한 노력해서 살아볼려구요.

지금은 알바끝나고, 시험준비하면서 잠시 고무림에 들려봅니다.

요즘 바쁘군요..

소위 여자친구라는 것도 생기고,,.... 또 싸우기도 하고.. 알콩달콩..

조금은 기분나쁜 일, 잡다한 일도 매일 벌어집니다.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이미지 변신을 꽤나 성공했다고 봅니다.

중학교 때에는 정말 내성적이였는데다가, 조금은 허튼 짓을 많이 했거든요.

아이들이 보기에 이상한 짓들 말이죠 ^^;

요즘 중학생 애들이 보면 많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저도 그걸 느끼구요. 뭐 사람이 갑자기 달라지면 비명횡사한데지만 -_-

뭐 이런저런 잡담입니다.

인생의 1막과 2막의 중간에 서서.. 뭔가를 배워간다는 게 참으로 신기하고.

뭐 받는 돈이야 쥐꼬리만하지만 그것만으로도 누나랑 엄마에게 맛있는 것을 사다준다던지, 자그만한 반지를 여자친구와 맞춘다던지. 그런게 저한테는 큰 의미를 가져다 주거든요. 지금부터 해보지 못한 거 다 해볼 생각입니다. ^^

그럼 알바 앞으로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많이들 화이팅 부탁드려요 ^^


Comment ' 7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10.31 23:09
    No. 1

    초인님 반가워요!
    하시는 일 다 잘됐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3.10.31 23:24
    No. 2

    패스트푸드는 시급이 좀 짜지 않나요?


    사회생활 미리 경험한다고 생각하시고 열심히하세요..

    학업에 지장이 없을정도로만 ^^


    참고로 노동부에서 정한 최저임금은 시급 2,510원입니다.

    최저임금 보장안해주면 지방노동청에 신고하거나 경찰서에 신고하면 받을수 있습니다. -_-;;

    ================================================================
    '03.7.31 노동부는 '03.9.1부터 1년간 적용되는 최저임금액을 전년 대비 10.3% 인상 한 시간급 2,510원 (일급 기준 20,080원, 월환산액 567,260원)으로 결정 고시하였음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永世第一尊
    작성일
    03.10.31 23:25
    No. 3

    저도 책값정도는 나스스로 마련하려고 세탁소알바를
    하고있습니다... 중학교때 슈퍼마켓전단지알바를 친구과 한적이
    있는데 패스트푸드알바를 하는애들이 학창시절 제친구들중에는
    없었고 또 있었다해도 저는 아마도 않했을것 같아요... 얼굴팔리는걸
    싫어해서요;;; 저도 보기보다 수줍음많고 소심합니다;;;
    세탁소에서 세탁물배달하는것도 잠깐잠깐식만 얼굴이 마주치니까
    하는거지... 왠지 이상한데로 빠진것같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3.10.31 23:42
    No. 4

    화팅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검노
    작성일
    03.11.01 00:41
    No. 5

    흠. 분명히 좋은 일인데 배가 아프군요.

    여자친구가 있다니. (ㅠ.ㅠ)
    19년동안 솔로 인생.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농후한 저로서는 심히
    부럽습니다. (ㅜ.ㅜ)

    아무튼, 알바 열심히 하세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하늘가득
    작성일
    03.11.01 01:12
    No. 6

    열심히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lullullu
    작성일
    03.11.01 12:06
    No. 7

    아..가끔 가는 곳인데..^^..가서 아는 척 해도 되나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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