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5 千金笑묵혼
작성
03.11.17 17:24
조회
363

신독형님...역시 쿨가이여셨군요...형님의 조언을 찾긴 찾았는데......

제가 많이 소심한 관계로...좀 더 많은 조언이 필요합니다!!!!

다른분들도 저의 소심함을 어떻게 해주실분이 없나요~~~~

어쩃든...오늘도 운동을 마치고 책방을 갈 예정입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Comment ' 6

  • 작성자
    Lv.1 행운
    작성일
    03.11.17 17:26
    No. 1

    일단 책방가서 아주머니에게 말을 걸어보세요. 요새는 뭐가 잘나가고 뭐가 좀 부진한지요. 그게 싫다면.. 학교에서 약간 미친 짓을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미친 짓을 하다보면.. 어느새 왠만한 대범플레이를 능가하는 행동이 가능해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太武
    작성일
    03.11.17 17:39
    No. 2

    사랑의 진리.....

    만날 인연이 있는 사람은
    지하철에서 지나쳐도
    거리에서 다시 만날 수 있지만
    헤어져야 할 인연인 사람은
    길목을 지키고 서 있어도
    엇갈릴 수 밖에 없다
    이런 진리를 알고 있으면서도
    다시 한 번 엇갈린 골목에서
    지키고 서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
    또, 하나의 진리이기도 하다...
    ----------------------------------
    인연을 만들어가는 것도 사랑의 진리중에 하나죠...

    -----------------------------------------------
    한여자를 사랑했습니다......

    인간이 얼마만큼의 눈물을 흘려낼수 있는지 알려준
    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사진을 보지 않고도 그 순간 그 표정 모두를 떠올리게 해주는
    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비오는 수요일 저녁, 비오는 수요일에는
    별 추억이 없었는데도 장미다발에 눈여겨지게 하는
    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멀쩡이 잘 살고 있는 사람 멀쩡한데도 잘 못살게 하고있는
    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신이 잠을 자라고 만드신 밤을 꼬박 뜬 눈으로 보내게 만드는
    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강아지도 아닌데 그 냄새가 그리워 먼산을 바라보게 만드는
    헌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우연히 들려오는 노래가사 한구절 때문에
    중요한 약속 망쳐버리게 만드는
    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껌 종이에 쓰여진 혈액형 이성관계 까지 눙여겨지게 만드는
    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스포츠 신문 오늘의 애정운이 좋다 하면
    하루종일 호출기에 신경 쓰이게 만드는
    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썩 마음에 들어오지 않았던 내 이름을 참 따뜻하게 불러주던
    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그날 그 순간의 징크스로 사람 반 병신 만들어 놓은
    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담배연기는 먹어버린 순간 소화가 돼
    아무리 태워도 배가 부르지 않다는 걸 알려준
    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목선이 아름다우면 아무리 싸구려 목걸이를 걸어주어도
    눈이 부시게 보인다는걸 알려준
    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모르겠습니다. 그 여자도 나를 사랑하고 있을지는
    그저 모든 이유를 떠나
    내 이름 참 따뜻하게 불러주었던
    한 여자만을 사랑하다 가겟습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
    묵혼님의 정성과....이시 보여주면....그냥...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illusion
    작성일
    03.11.17 18:22
    No. 3

    무.. 무슨 조언을 말씀하시는.. (사.. 상황 파악 불가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3.11.17 19:54
    No. 4

    나도 무슨 조언을 말하라는 건지...-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검정고무신
    작성일
    03.11.17 20:38
    No. 5

    일단은 평소처럼 책방을 많이 들락날락 하시면서, 눈도장을 찍어놓으신다음에... 슬며시 대화도 해보시고, 어느정도 친해졌다 싶으면 그대로!!!!!
    (실패한다면 어쩔수없지요. 포기하시던가 다른 방법을 찾아보세요. 냉정-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하늘가득
    작성일
    03.11.18 03:29
    No. 6

    -_- 그여자가 맘에 들었다!! 사귀고 싶다 이거아냐? ㅋㅋㅋ
    흠 우선 개성있게 너를 각인시켜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241 컴퓨터 고수분들께 부탁드립니닷~! +11 Lv.1 玄劒 03.10.23 225
15240 정말 기분 좋은 하루입니다. +7 Lv.1 술취한바바 03.10.23 201
15239 컴으로 글을 읽어보니 +4 Lv.1 미터마이어 03.10.23 242
15238 JTL의 원 나잇 러버(러브?)-_-;;;;; +6 古劍 03.10.23 282
15237 [퍼온글]찌라시들의 농간 - 아시안컵관련 +12 Lv.1 [탈퇴계정] 03.10.23 436
15236 [펌]재수없는 놈=_=;; +3 Lv.1 무영검신 03.10.23 359
15235 오오~ 줄리아~ 오오~ 줄리아 로버츠~~ 오오~ 사랑그런 그... +12 미주랑 03.10.23 262
15234 2교시 - 떡볶이, 오징어튀김, 계란, 김말이.... +1 Lv.1 illusion 03.10.23 130
15233 [펌]마징가, 캔디 한문버전 +7 Lv.1 무영검신 03.10.23 270
15232 [펌]무공고수(운전자 버전) +9 Lv.1 무영검신 03.10.23 326
15231 1교시 - 울고 싶을 땐 우는것도 좋지 않을까.. +3 Lv.1 illusion 03.10.23 105
15230 운영자님에게 질문있습니다!! +8 Lv.51 다와라 03.10.23 180
15229 [영화예고] 낭만자객 12월개봉예정작.. +5 Lv.56 치우천왕 03.10.23 187
15228 최우님 검기 잘 받았습니다. +6 백아 03.10.23 107
15227 일본에서 환영(?) 받는 YS [펌] +5 퀘스트 03.10.23 320
15226 최진실 최수종 안방 최고스타 +2 Lv.39 파천러브 03.10.23 275
15225 하지원 화장품 모델…‘다모’도도한 이미지 어필 +1 Lv.39 파천러브 03.10.23 204
15224 이서진 ‘효리 꼬셔봐?’…애니콜 CF 커플 +1 Lv.39 파천러브 03.10.23 238
15223 [염장 편지글] 오늘은 제 애인의 서른해 생일입니다... +7 Lv.1 大字夫 03.10.23 273
15222 너는 틀림없는 5급이야!~ +12 Lv.18 永世第一尊 03.10.23 498
15221 우욱! 우욱! 흠흠... 위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 +3 미주랑 03.10.23 203
15220 에.. 어째 게시판이? +2 Lv.99 成魂 03.10.23 194
15219 [홍보] 총상금 1천만원! 제2회 창작 스토리 공모 +2 Personacon 검우(劒友) 03.10.23 324
15218 금연은 완전히 끊는 것입니다. +15 세네카 03.10.23 335
15217 잔잔한 감동이 있습니다. 들어보세요~~ +8 Lv.1 豚王 03.10.23 286
15216 아이콘을 달았습니다.>_< +5 Lv.1 현휘영 03.10.23 157
15215 근래에 들어서 저를... +9 ▦둔저 03.10.23 238
15214 재밌는 사진 ~6 ^^ [감상 댓글 안달면 미오할꼬야!] ㅡ_ㅡ; +16 Lv.1 미르엘 03.10.22 608
15213 소녀의 처절한 외침! '엄마 밥 줘. -_ㅠ' +11 Lv.1 화야 03.10.22 399
15212 인터넷 초기창 물어볼께 있는데.... +9 Lv.1 애국청년 03.10.22 277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