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
02.12.16 11:20
조회
454

공부 안하면 저처럼 고생많이 해요..

하지만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할 수 있을 때 끈기있게 해보라는 겁니다..

저는 공부 머리하고는 별루 인연이 없었나 봅니다..

역사와... 미술은 좀 했는데...

나머지는 별루...

제 경험으로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하는 동안에는 열심히 하는 겁니다..

누가 알아 주던 말던 자신양심에 꺼리낌없이 하는 겁니다..

뭔가를 기대하고 한다면 싫망이 큰법....쩝..

학교 다닐 적에는 공부가 자신의 일입니다.

꼭 학과 공부만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뭘해야 할 지는 자신이 판단해야 한다는 겁니다..

자기 자신이 뭘하고 싶은지 모르는데.. 무엇을 할 까요..

저는 인문계 고등학교 졸업장 하나가지고 ... 사회생활을 하려니 너무 제약이 많더군요..

그래서 무조건 열심히 했어요.. 되도록이면 뒤는 보지 않았어요..

동창회.. 친구등등... 그렇게 혼자만 바쁘게 살다보니.. 시간을 훌쩍..

이제야 조금 정리가 되는 듯한 느낌.. 그리고 고무림을 찾기 전후에..조금씩 기반을 닦기 시작했습니다.. 도움도 받고요..

이제 뒤돌아볼 여유가 조금....생겼네요..

하루의 일이라도 최선을 다해서 배울때까지 배우세요.. 어차피 하루하고 말걸..이란 생각으로 사회 생활을 하면 발전이 없어요..

중요한건 자기 자신 내부로 부터의 발전이 없다는 겁니다..

가끔 이런 생각을 해요.. 남자나이 40에 뭔가 기반을 닦아 놓아야 한다..라거나..

아님.. 자신의 얼굴(인상)에 책임을 질 나이다.라는....

그런 말들을 듣곤하죠... 책에 있는 말씀인지..아님... 그냥 경험으로 내려오는 말인지 모르지만.. 저는 그말에 책임 지려해보았습니다...

학생분들이나 이제 사회생활을 하려는 분들께 조그만 마음가짐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부탁은 아니니.. 한번 생각해 보시길...

제 경우의 이야기 이긴 하지만.. 열심히 일하고 그리고 머리도 열심히 굴려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부디 성공들 하세요.. 고무림 식구 모두요...


Comment ' 5

  • 작성자
    Lv.52 정신외출중
    작성일
    02.12.16 11:23
    No. 1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라고 생각은 매일 하지만 몸이 안따라주네요...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行雲流水 ▦
    작성일
    02.12.16 11:26
    No. 2

    공부는 삶이 끝날때까지 해야 한다는 말이 떠오르는군요.

    자신의 인생에 충실하고 열심히 한다면 뜻하는 바를

    이루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것이 가장 힘든일 이지만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7 주신검성
    작성일
    02.12.16 11:26
    No. 3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역시 무게중심을 잡아주시는 흑저님^^;
    술 그만 먹꾸 제 자신에 투자할 때가 ㅎㅎ^^
    군대가기 전까지..바탕은 깔아놔야겠죠?^^
    히히~~고무림두 저는 바탕깔기 좋은곳이라고 보는데요 ㅎㅎ
    저의 바탕깔기여??우선 천점돌파 으흐흐^^;;;;
    다시한번 좋은말씀 감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2.12.16 12:26
    No. 4

    아....학생 뿐 아니라 모든 이에게 귀감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생활에서 우러나오는 진실은 항상 감동적입니다. (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2.12.16 15:27
    No. 5

    흠. 흑저님 말씀이 나의 귀를 열었다~ 신세계가 열렸도다~
    ......
    한다면 좀(많이) 오버겠죠?;;

    흠. 저는 공부도 모자라서 할일을 만들고 돌아댕겨서 문제인 넘입니다..
    이제 방학되면 합숙도 들어가야 하고 미술도 해야하는데....
    휴-_-;
    하고 싶은일을 결국엔 모두 하기로 마음 먹었지만 쉽지 않으니 걱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85 딩요가 헤트트릭을... +2 Lv.18 검마 02.11.20 714
1684 잠깐...... 축구 보고 오셔도 될듯... +5 Lv.1 소오 02.11.20 771
1683 재부팅을 간편하게..^^ +5 Lv.52 군림동네 02.11.20 604
1682 [잡담] 그동안 몸이 좀 안 좋아서 못 들어왔었습니다. +6 Lv.1 寒柏居士 02.11.20 575
1681 ◆◇◆ 조룡회 게시판 이벤트 !!! ◆◇◆ +6 Personacon 유리 02.11.20 747
1680 사신 잼따.. +4 Lv.1 소우(昭雨) 02.11.20 638
1679 아악~! 안돼 자연란!..;; +4 Lv.30 남채화 02.11.20 657
1678 오늘은 비교적 만족스러울 정도의 글이 올라왔군요.. +10 Lv.30 남채화 02.11.20 736
1677 아이콘이 왜 연결이 안되는 지 테스트... +9 草客 02.11.20 650
1676 저도 아이콘 바꿨습니다...^^ +8 현필 02.11.20 909
1675 초객님 아이콘이 바뀌다.. +9 Lv.20 흑저사랑 02.11.20 662
1674 개인정보를 아주 약간 수정했어요. +8 Lv.30 남채화 02.11.20 704
1673 음. 고무림 100만 히트라 +10 Lv.1 소오 02.11.20 756
1672 인생이란.... +7 류정효 02.11.20 727
1671 아이콘을 또 봐꿨슴다. 눈이 내리는.. ^^ +15 Lv.99 운동좀하자 02.11.20 848
1670 단편/기타란에 좋은 글들이 많습니다.. +3 Lv.20 흑저사랑 02.11.20 633
1669 신기합니다... +7 Lv.20 흑저사랑 02.11.20 770
1668 별 내용 없슴다. 걍 아이콘 새로 바꿔서. ^^ +13 Lv.99 운동좀하자 02.11.20 711
1667 [추천] 강호정담 11.20일자 제목은 사랑한다 +4 Lv.8 용연 02.11.20 710
1666 허억....그동안 어떤 사유로 통 못 왔더니....!! +4 현필 02.11.20 798
1665 사랑한다...!!!!!! +16 Lv.52 군림동네 02.11.20 942
1664 겨울 사진들..... +5 Lv.52 군림동네 02.11.20 827
1663 힘들어 하시는분들을 위해 +3 Lv.52 군림동네 02.11.20 748
1662 저기... 올려주십사 하는게... +5 Lv.18 검마 02.11.20 570
1661 다라나님이나 군림동네님....쩝 +19 草客 02.11.19 873
1660 정력나이???? +10 Lv.52 군림동네 02.11.19 978
1659 어리다고봐주는거없어 +2 Lv.52 군림동네 02.11.19 777
1658 사무실에 원래있던 휴랫팩커드표... 프린터가... +8 Lv.20 흑저사랑 02.11.19 729
1657 원래 심심하면... 2 +10 Lv.30 남채화 02.11.19 761
1656 오늘 아침에 개꿈을 꾸다...그런데...^^ 믿거나 말거나.! +6 Lv.20 흑저사랑 02.11.19 706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