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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명주잠자리
작성
03.12.15 22:16
조회
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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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폐허의대한민국 과 현재의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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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체면이나 양심, 도덕률

이런 것과는 거리가 먼 곳에 현실로 존재한다.

유치원에 다녀야 할 나이의 어린이가 깡통을 들고

거리에 나가 낯선 얼굴들에게 손바닥을 벌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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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뿌리라도 먹어야 산다.

그리고 잡초보다 모질 게 살아남아야 했다.

아이를 업은 소녀의 손에 쥐어진 나무뿌리는

이 가족의 한 끼 식사일까,

아니면 땔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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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와 배고픔에 지친 어린 형제가 골목에서 해바라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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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란통에 용케도 살아남은 이 소년 소녀들은 시민혁명과 쿠데타,

군사독재와 경제기적의 한복판을 질풍노도처럼 관통하여

'의지의 한국인'을 세계에 알리는 주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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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피난통에 돌아가시고, 살던 집은 폭격으로 다 부서져 폐허가 된 터에

어린 소년이 버려진 채 눈물을 훔치고 있다.

고난의 1950 년대를 몸으로

때우며 살아온 이 민족의 처절한 단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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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이슬을 피할 수 있는 곳이라면 헛간이라도 좋았다.

행색은 초라해도 카메라를 강하게 의식하는 이 초롱초롱한

눈매의 자매들은 지금쯤 어떤 모습이 되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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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털모자에 항공모함같은 헝겊 군화, 곳곳을 기운 이 복장이

1950년대 유년시절을 보냈던 대부분

한국인의 자화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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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만 이길 수 있다면 누더기가 다 된 솜바지라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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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자로 얼기설기 엮어 지은 2층 건물 곳곳에 피난민이 바글대고 있다.

고함 한번 치면 풀썩 주저앉을 듯 위태로운 건물 모습이 위기에 처한

조국의 모습을 상징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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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동설한 추위를 피하기 위한 땔감도 넉넉지 못했던 시대에

두 소년이 끌고 가는 수레에는

한 식구의 온기를 담보하는 행복이 실려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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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을 건너온 미군복을 얻어 입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간혹 마음씨 좋은 미군 아저씨를 만나면

미국으로 입양되는 행운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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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을 들고 포즈를 취한 소년들.

전쟁의 傷痕(상흔)을 잠시 잊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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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와 배고픔에 지친 한 아이가

탈진 했는지 기둥에 머리를 기대고있다.

마치 요즘 북한 장마당의 꽃제비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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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병사가 한 소년을 목욕 시키고 있다.

소년은 카메라를 들이대자 잔뜩 겁을 먹었는지 얼굴 표정이 굳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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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문 긴 담배대를 고개를 외로 꺽고 바라보는 소년과,

소년이 손에 쥔 깡통 속을 바라보는 노인.

전쟁은 노인의 빈 담배대와 소년의 빈 깡통 속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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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짐을 등에 진 할아버지와 망태기를 손에 든 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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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을 가는 일가족의 전형적인 모습.

이렇게 지게에 가재도구를 싣고

수백 리 길을 걸어서 피난을 떠나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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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앉아 참외 등을 팔고 있는 아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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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이 가질 수 있는 직업이래야 날품팔이가 고작이었던 시절

한 지게꾼이 피로에 지친 모습으로 길가에서 잠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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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량한 벌판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어린이.

담요 한 장으로 매서운 추위를 견더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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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수용소 내에서 친공 포로들이 제작해 걸어 놓은 선동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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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똥통을 운반하고 있는 공산군 포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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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군 포로들의 숙소. 난민 캠프를 연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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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소에서 공산군 포로들이 한가롭게 목욕을 하고 있다.

피가 튀고 뼈가 조각 나는 포연 자욱한 전장은 이들에겐 일장춘몽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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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포로수용소의 취사장.흡사 무슨 공장을 연상케 한다.

수만 명의 포로를 먹이는 것도 간단치 않은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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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 경비병에 둘러싸인 채 뭔가 지시사항을 듣고 있는 인민군 포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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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를 되찿은 인민군 여자 포로가 미소를 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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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살기가 가시지 않은 눈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인민군 포로.

탁발승처럼 모포를 가슴에 두른 것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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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소 연병장에 모여 앉아 망중한을 즐기는 포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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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포로수용소 경비병이 인민군 포로들로부터 입수한

철조망을 뜯어 만든 사제 무기와 도끼,칼 등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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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태극기와 양 팔뚝에 멸공,애국 이라는 글씨를 새긴 반공 포로.

밤마다 親共(친공)포로와 反共(반공)포로들의 살육전에

많은 포로들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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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를 들고 공산당 격퇴를 환영하는 마을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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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이 무시로 교차하는 전쟁에서 운이 좋은 사람들은 살아나고

운이 다한 사람들은 한 점 흙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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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규모 세계 12위권, 1인당 국민소득 12000달러,

서울 세계 10대 도시 선정,

한글 세계 최우수 언어 선정, 한국 경쟁력 세계 10위권,

과학기술 세계 6위, 세계 10대 무역대국, 한국 대중문화 열풍


… 전쟁의 흔적은 어디 갔습니까?

1세기도 안 되서 이렇게 발전을 이룩한 국가는 세계유일 한국 뿐.

작은 국가에서 뿜어져 나오는 문화적 파워와 경제적 풍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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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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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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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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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류열풍사랑 ('♡하얀사랑♡' 님, '바람바람바람' 님)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합니다.- 김 구 


p.s> 언젠간 제가 손수 적은 좋은 글 올릴 날이 오겠죠 ^^:;

배경음악은 제목 : Song From A Secret Garden

              연주 : Secret Garden

이라 하네요.


Comment ' 9

  • 작성자
    용마
    작성일
    03.12.15 22:26
    No. 1

    하하....정말...우리나라...대단하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명주잠자리
    작성일
    03.12.15 22:30
    No. 2

    서울 사진으로 보니 무척 멋있네요..
    사진으로 봤을때랑 눈으로 직접 봤을때랑 그 느낌이 너무나도 다르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르엘
    작성일
    03.12.15 23:01
    No. 3

    음....아마 뒷북일 듯 하지만..
    그빈도가 낮고 내용이 알차므로!!!
    둥둥둥~~~ㅡ_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한그루
    작성일
    03.12.15 23:03
    No. 4

    지금의 우리를 있게해준 분들을

    잠시 잊었었나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시로(詩老)
    작성일
    03.12.15 23:15
    No. 5

    미군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사진이 몇 장 있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Reonel
    작성일
    03.12.16 00:07
    No. 6

    아까 다른 곳에서 보고 온거군요.. 다리 사진이 멋지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적월
    작성일
    03.12.16 14:19
    No. 7

    저 사진에 나온 미군들... 저기 나온 미군들도 위에서 시켜서 전쟁에 나와 싸웠을 뿐이고, 순수하게 자유를 지키겠다는 일념을 가지고 머나먼 흙냄새 나는 나라 코리아에 와서 싸웠을 뿐입니다.

    우리가 증오해야 할 대상은 현재의 미국지도부일 뿐이지, 그 증오를 미국이란 나라와 미국 시민 전체에게 옮겨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대다수의 미국 시민들은 건강하고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가지고, 대국(大國)의 국민다운 자세를 잃지 않는 여유로운 자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6.25전쟁때 미국과 연합군이 도와 주지 않았으면 과연 우리는 아래에 나온것과 같은 찬란한 경제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을까요? 아마 우리는 일찌감치 패망하고 지금도 저 위에 나온 사진들과 같이 차마 두눈으로 보기 어려운 참상 속에서 살고 있을 것입니다.

    인정하기 싫어도 미국은 분명히 우리에게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요즘 반미기류가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 '미국=악마들의 나라, 미국인=악마'라는 잘못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 안타까울 뿐입니다. 지금의 미국지도부가 부리는 행패만 보고 대다수의 선량한 시민들을 악마로 만들고 그들이 옛날에 우리에게 주었던 도움까지 깡그리 부정하는 것은 정말로 후안무치하고 배은망덕한 짓이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치피 정권은 바뀌고 미국이란 나라의 대외정책도 수시로 바뀌게 마련입니다. 좀더 큰 생각을 가지고 넓게 국제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가져야 합니다. 논검비무란에도 나왔듯이, 미국이란 나라가 지금 벌이는 행태도 '사람이 문제일 뿐이지 그 나라 자체가 문제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적월
    작성일
    03.12.16 14:20
    No. 8

    아 참고로... 밑에서 11번째 사진은 우리 동네입니다.

    우리동네가 한국 경제발전의 상징이라긴 좀... 저 건물은 단지 아파트일 뿐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명주잠자리
    작성일
    03.12.17 04:47
    No. 9

    저정도 건물이면.. 돈없는 나라에선 못 올릴 건물이죠..
    올린다해도 수지타산이 않맞을 테니...
    저런 건물을 만들수 있고 또 만들면 사람들이 그만큼의 댓가를 지불하고 들어와 살수 있으니...
    그런 의미에서 사진이 들어 가지 않았을까요..
    무지 높아 보이는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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