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큰 맘 먹고 군림천하를 사러갔습니다.

그동안 모은 포인트로 오천원권 상품권을 받았기에 군림천하 11권을 사러갔습니다.

대전에 제법 큰 서점인데 구석구석 뒤져봤지만 군림천하가 없는겁니다.

컴퓨터로 도서검색 해보니 "613"이란 위치에 있더군요.. 해서 책장 찾아 헤멘끝에..

결국 못찾아서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재고가 없다는 겁니다. ㅠ_ㅠ

물론 군림천하 11권은 보긴 했지만.. 상경하기전에 책좀 사놀까했는데..

상품권은 같이 동행한 후배에게 줘버렸습니다. -_-^(아까워서 그러는게 아니랍니다. 쿨럭;;;;;;;)

어째든 잘 팔려서 품절이라니 좋긴 한데.. 대형서점이란 곳이 여분의 책도 준비해놓지 않다니 괜히 시내까지 헛걸음한걸 생각하니 화가 나더군요(훗.. 왜 다른 곳에서 안샀냐고요? ㅋㅋㅋ ㅠ_ㅠ 현금이 없었습니다. 쿨럭;;;; 카드로 긁긴 좀 카드값이 두렵고...)

에잉 다음에 Yes24로 한꺼번에 다 구입해야겠습니다.

아 빨리 12권 보고싶다....(서문연상은 과연 10권에서 자신의 정체를 말한것을 까먹었을까요? 쿨럭;;)

[티미.]

음...
저는 책을 사기에는 경제적 압박이 심해서..
하지만 돈에 쫌 여유가 생긴다면
무협소설을 소장할 생각입니다.. +ㅁ+

[狂風]

군림천하는 사야죠 ㅋ

12권 12월달 안에 나온다는데 과연 어떨지

마지막 세줄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