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한국으로 스타 되고자 오는 게 잘못입니까?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결정해서 지구촌 어디에서건 자기 하고 싶은거 하고 살고 싶다고 생각하는 거 잘못 아니잖아요?
한국에서 성공해서 한국을 좋아하게 될 수도 있는거고
('제대로된' 북미권 영어 강사들이 '한국에 충성하기 위해' 한국으로 건너오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 사람들 '돈' 벌러 옵니다. 법적으로 아무런 하자 없고 나름 각오 하고 오는 걸 텝니다.)
반대로 싫어하게 될 수도 있을 겁니다.
연예인이라는 입장에서는 팬관리도 해야하니까 함부로 입을 놀릴 수 없겠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연습생 시절 써놨던 한탄문을 끌어다가 까대는 건 좀 아니지 않아요?
"아따 저런 놈도 있구만" 하면서 그냥 이해해주고 넘어갈 수도 있지 않습니까? 싫어지면 그냥 싫어지는 거지. 미국에서 건너온 사람 (전 솔직이 지금까지 박재범이 누군지도 몰랐습니다.)에게 왜 한국에 대한 충성을 강요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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