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잘 보내셨는지요.
뱅자는 새해 잘 보내고 싶었으나 사촌형들이 안와서 쓸쓸한(?)설날을 보냈지요
거의 매년마다 왔었는데. 쩝.
하여튼 사촌형들이 안왔으므로 친척들이 아무도 안왔죠.
원래 오늘 큰집이랑 외갓집을 갈려고 했으나 어머님과 아버님이 귀찮다면서 안간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이번 대목을 20만원으로 잡았는데 정확히 5만원 받았습니다 ㅠ_ㅠ
그러나 여기서 굽힐 제가 아니죠. 어제 명당 천원빵 윳놀이로 재미를 봤죠.
그리고 거기서 끝나지 않고 곧바로 고스톱.
그러나 벗트 고스톱. 점당 백원에 3점에 천원 5점에 이천원으로 했습니다.
솔직히 고스톱은 폰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믿고 쳤으나 대략 곤두박질
세종대왕님이 자꾸자꾸 떠나가시더군요. 그래서 곤란에 처해있을때
아버님이 할머니에게 민화투치자고 하셔서 고스톱에서 민화투(미화투?)로 바꼇습니다.
아 미화투 아시죠? 광은 20점. 그리고 새같은거 있거나 그런거 10점. 퍼렇거나 붉은 띠둘러싸고 있는것들은 5점. 피들은 전부 똥이라면서 버리고.
아시죠? 그걸 했습니다. 박 그런거 없이 무조건 일등이 오백원 가져가는걸로
하하 그런데 미화투. 정말 잘 맞더군요. 넘길때마다 패가 척척.
그래서 고스톱으로 꼴았던 돈 미화투로 다땃습니다. -_-;
많이 땃다고 생각했는데 계산해보니 고스톱치기전의 돈 오만원이 더군요. 백원의 오차도 없이
-_-;;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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