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문득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있습니다.
과거의 일이 섬뜩한 공포로 다가오는 생각들이 많답니다.
20살에 철몰라 천방지축으로 나돌아 댕기던 나와...해가 바뀌어 갈수록 ..외로워지는 ..나..
친구들이 많기는 하나 ...깊이감 없는 가면의 ...친구들...
내가 잘난건 없어도 못난것도 없다는 생각을 하게했던 자신감의 상실....
거울을 볼때 마다 답답한 ...모습들.........................
혼자있는 시간들이 많아질수록 두렵고..무섭기만 하네요...
두려움에 도망다니기도 해봣지만 소용이 없어 이젠 그냥 담담히 받아들이려고 하죠.
그래서 이곳 고무림에서는 가급적 솔직한 모습으로 지내고 싶답니다.
공포감에 떨때도 있지만 .....내 솔직한 모습에 ...실망해도..받아줄거란..작은..희망을..가져보고있습니다.
에그..모르겠습니다. 이런말을 하는 저를.........
힘들어지는 세상살이가...아마..가장 큰 두려움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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