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설보다 문득 궁금증이...

게임소설들 보면 게임하다가 상처를 입거나 하면 실제로도 일정비율로(싱크로율에 비례한다던가) 고통을 느낀다고 설정되어있는데...

  팔이 떨어져 나갈듯한 고통이라거나 둔기에 얻어맞는정도의 고통등을 참아가면서 게임할 사람이 있을지 의문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헌혈할때 바늘찔리는 고통이 싫어서 헌혈하기가 꺼려지는 저로서는 도저히 못할것 같은 ㅎㅎ

그리고 실제로 충격을 느낀다면 불의의 사고도 있을 것같은데요 실제로 스포츠 경기보다가 너무 흥분해서 죽는 사람도 있는판에 실제로 스릴넘치는 가상현실게임을 하는 와중에 조금의 충격이라도 받는다면 사망사고도 꽤 있을것같네요

[ALLfeel]

'게임 소설은 SF가 아니다' 라는 말이 있죠

[수리秀利]

매트릭스가 될 기세

[어서다]

음? 제가 저차원적이라 ㅜ.ㅜ 자세히 설명해주셔야 ㅎㅎ

[닐니]

어차피 소설이니까요 ;ㅅ;...

[[탈퇴계정]]

작가나 독자나, 암묵적으로 넘어가는 부분이지요 =ㅂ=

[콤니노스]

싱크로율을 유저가 맘대로-엄청 높게도- 설정 가능하게 한 소설도 봤고, 어느 수준 이상이면 더이상 느낄 수 없게 설정한 것도 봤고, 뭐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솔직히 가상현실 게임이 현실로 나온다면...상상이 잘 안되네요. 감각이 너무 예리하면 안될거고, 너무 둔하면 고통뿐 아니라 일반적인 인식, 행동도 제대로 안될거고. ㅁㅁ;

[SinRok]

결론은 이거죠.
작가가 설정한 것을 독자에게 납득시킬 수 있는 글솜씨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

[고요왕]

그래서 게임소설은 쓰는 사람이나 읽는 사람이나 난해하기 그지 없어요.

[고블린키드]

그부분은 생각해 본건데..
바꾸어 말하면 고통을 크게 느낀다는 것은 쾌감도 그만큼 크게 느낀다는
겁니다.
가상 현실 게임에서도 왜 먹고 마시고 하죠?요새는 거진 다요.
온도를 느낀다던가. 서로 살을 터치한다던가..

실감을 한다는것은 사람에 따라 중요한거 같습니다.
안그러면 거기 굳이 들어가서
머리 아프게 직접 몸 움직일 필요가 없는것같습니다

[견미]

고통의 정도를 조절할 정도가 된다면 그 고통에 대한 쾌감도 조절할 수 있겠죠? ^^ 그렇게 설정지어도 무방합니다.

[고블린키드]

고..고통 따로 쾌감 따로 느끼는 신경도 있나요;;;
있다면 그거 분리하는게 참...;;어려울듯 싶기도 하고...먼산..

[天劉]

현실 반에 반쯤 되는 고통만 느껴져도 게임 할리가 있나요. 칼 휘둘러도 숨이 턱턱 막힐테고.. 망한다에 제 전재산 걸 수 있습니다.

[현상수배]

겜판은 말이 안되는점이 많아요... 가상현실이 나온다고해도 과연 칼들고 사람찌르는게임을 상용화 시킬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