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ara 콘서트 다녀왔습니다...

칭송받는자, 티어즈투 티아라 , 화이트 앨범등.. 여러가지 게임과 애니메이션에서 노래를 부른 수아라씨 내한공연을 다녀왔습니다..

홍대사운드 홀릭에서 공연을 치뤘는데 애초에 국내에서 그렇게 인지도 있는 가수분은 아니고 공연장도 작아서 150명정도 밖에 모이지 못했지만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일본쪽 콘서트의 경우 관객들이 손흔드는것 이상은 안하거든요..)과 많이 모이지도 못했지만 suara씨 측에서 충실하게 곡준비를 잘해주셔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공연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suara씨가 일어로 말을 할떄 사람들이 다 고개를 끄덕이니 suara씨가 그런데 여러분 일본어를 할줄 아시는건가요? 라고 물어볼때 모두 그렇다고 하자 굉장히 놀래더군요....

어떤 곡에선 1절 부르고 2절에서 후렴구 부분에서 마이크를 관객쪽에서 대니 관객들이 알아서 노래를 부르자 일본에서의 콘서트에서도 관객들이 알아서 따라 부른적이 없었는데 한국에서 첫콘서트에서 이렇게 해주니 정말 놀랬다고 하더군요.. 앵콜후엔 붉은티를 입고 곡중에서 한국을 2절부분을 한국어로 불러준것에 대해선 굉장히 놀랫습니다....150명 오는 공연에 이렇게 까지 준비를 해줄거라곤 저또한 상상도 못햇으니까요...

여튼 저번에 다녀온 chicago 내한 공연이후 정말 만족스러운공연이었습니다.....다음에도 다시 왔으면 좋겠군요...

칭송받는자 오프닝

<http://www.youtube.com/watch?v=WlRXEsTS9Ac

티어즈투 티아라 오프닝

http://www.youtube.com/watch?v=Xo2_d2hLy4U

화이트앨범 엔딩

http://www.youtube.com/watch?v=AjBRpk3RD54

[고블린키드]

제 친구도 거기 갔을 가능성이 높군요 매우..

[nacukami]

스아라 좋지요. 가지는 않았지만, 동영상으로 칭송받는 자 오프닝 부르는 거 봤는데 깜짝 놀랄 정도로 잘 부르더군요.

[비영운]

원래 그런곳에는 일본어를 알아먹어야 제맛입니다.

[天劉]

으잉.. JAM 정도면 이해하겠는데 꽤 마이너(?)이신 저 분까지 내한공연을 한단 말입니까. 신기하네요. 아, 나쁜 의미로 한 말 아님다.
재밌었을 거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