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치] 2004년 03월 12일 (금) 13:21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이미 지난 10일 기자회견에서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되
고 헌법재판소의 최종결정이 나면 국민의 뜻을 모아 다음 대통령 선거를 할지,개헌
을 할지의 문제가 자연스럽게 결정날 것”이라고 밝혔었다.
민주당도 지난해 11월 전당대회에서 분권형 대통령제를 정강·정책에 명시했고 자민
련은 내각책임제를 창당때부터 제기해 왔다.
현재의 의석분포로는 한나라당과 민주당만으로도 개헌의결선인 재적3분의2가 확보돼
있다. 어떤 법안도 상정해서 가결시킬수 있다.
탄핵 국면이 시작되면서 야당 내부에서는 총선연기론이 제기돼 왔다. 4·15 총선 연
기는 선거법 개정을 거치면 가능하다.
김의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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