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제 생각입니다.
고무림은 일상에 지친 우리들에게 산소와 같은 곳입니다.
휴식처요 쉼터요 활력소입니다.
무협을 사랑하는 동도들이 모인 이곳에서,
이번 사태로 인해 의견 개진과 토론은 많을 지언정,
서로 낯 붉히는 일은 없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모두 무협을 사랑하시는 정의로우신 분들이니까요.
불타는 감성으로 집회 가실 분은 가시고,
또 이곳에서 넘치는 울분을 주체치 못해 글을 올리셔도 좋으나,
차가운 이성으로 현명하게 대처했으면 합니다.
꼭 필요한 순간에는 반드시 일어나야 하지만,
아니라면 현재에 충실할 필요도 있습니다.
물론, 판단은 사려깊게 고민해 보신후 본인이 알아서 하실 일이겠구요. ^^;;;
오늘 이 일.
옳고 그름은 당대에서 가려질 수도, 후대에서 가려질 수도 있습니다만,
잊지만 않고 있으면 언젠가는 스스로의 판단에 대한 답을 얻으실 수 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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