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컬럼을 보았고
수많은 동영상을 보았고
수많은 플래쉬를 보았습니다.
전 바보가 아닙니다.
미련 곰탱이도 아닙니다.
임준욱의 소설들을 좋아합니다.
올바른 마음과 올바른 자세에 대해서도 알고 있습니다.
저 스스로 이기주의적이고 냉정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냉정하게 관찰해도
아무리 이성적으로 생각해도
울분을 참을 수 없습니다.
국치일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총과 칼앞에 무릎꿇고
언론의 힘 앞에 타협했던 그들이
당당하게 처리한 탄핵
오늘은 국치일입니다.
분노하는 많은 사람을 멍청하다 비웃지 마십시오.
수많은 증거들, 동영상들
찾아보지도 않고 비웃지는 말아주십시오.
역사가 오늘을 증명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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