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은 국민의 의해 선출되서 국민을 대표하여 의정활동을 합니다. 즉, 국민을 대표하는 자리입니다. 그렇다면 국회의원의 모든 행동은 국민을 대표할까요? 칠백억이니 팔백억이니 국민을 대표해서 불법적으로 받은 겁니까? 아닙니다. 민주주의의 가장 큰 단점이 우민정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국민 모두가 국회을 감시하고 정부를 감시해야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이번 탄핵은 국민의 뜻을 저버린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국민의 60%이상이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이런 국민의 뜻을 저버리고 대통령 탄핵안을 가결했습니다. 이것이 과연 국민을 대표하고 국익을 최우선 해야하는 국회의원의 정당한 행동인지 의심스럽습니다.
저는 이들의 행동이 다분히 정략적이고 사심에서 비롯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탄핵의 정당성이 없습니다. 도덕적으로 가장 큰 문제를 가지고 있는 16대 국회가 대통령을 탄핵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은 과거에 재신임을 받겠다고 약속했고 야당도 합의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탄핵은 재시임의 기회 조차도 빼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탄핵에 대한 이유 또한 탄핵의 사유로 합당하지 않습니다. 가장 큰 문제가 선거법 위반 사항인데 선관위는 대통령이 선거법을 위반하였다고 적시하지 않았습니다. 자신들의 판단으로 선거법을 위반하였다고 탄핵을 하는 것은 법치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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