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적으로나 글의 구성으로 보나.
항상 주제가 사필귀정 이 아니던가요?
항상 말씀하신대로. 성명을 내십시오.
무협작가들이라고 해서 사회의구성원이 아니란 말입니까?
수많은 단체에서 국민들에게 힘을 모으기 위해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왜 고무림은 안그러는건지요? 작가란 사상을 먹고, 이데올로기를 먹고, 가치를 먹고 사는 사람들이 아니던가요?
고무림의 이미 형성된 작가군단. 여러분께 바라옵건데.
지금은 작가연참대전도 중요하지만. 한뜻으로 목소리를 모아보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도데체 일이야 많겠지만 무얼 하는 겁니까?
웹진이나 작가대전쯤은 한달정도 접어두어도 괜찮습니다.
아무도 무어라 하지 않습니다.
혹여 누가뭐라고 하면, 가볍게 씹어버리세요.
씨X 부모도 없는 새X.
이러면서 말이죠.
내가 당신들을 좋아하는 만큼. 당신들이 실망으로 다가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작가건 독자건 나라의 테두리 안에서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받는것이며. 정치적 극한상황속에서는 누가 잘났네 못났네가 중요한게 아니라 난국을 타개하려는 의지의 몸짓들이 무엇보다 소중한 것입니다.
아무 행동의변화가 없는 모습을 보고있으니. 역시 무협은 짜투리 장르 문학인가보다 하는생각이 들뻔했습니다. 할수있는 모든짓을 해도 모자랄 이때. 개인적인 일을 떠나 조직적인 일또한 할수있다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고무림은 어서 조직적인 이야기들을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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