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제가 이민왔다기 보다 아버지를 따라 왔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보통 내 나이 또래처럼 정치에 관심없고 또 한국땅 밟아본지도 10년이 넘어가니 그러려니 했겠지만 요번 국회 멍멍이들을 보자하니 한 말을 안 할수가 없군요.
대략 50여개의 글과 그 몇십배의 댓글들을 보며 많은 정보도 얻었고 공감도 했으며 반대되는 생각도 했습니다.
이렇게 비행기로 10시간 정도의 거리에서 바라보니 여기와 한가지(여러가지가 틀리겠지만, 장점이든 단점이든) 크게 틀린것이 있더군요.
사람의 본성중에 여러가지 욕구가 존재합니다.
성욕, 금욕, 명예욕 대충 이세가지가 대표적인것 같습니다.
사람에 따라 정도의 차이이지 누구나 가지고 있으며 많이 갖고 있다고해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한 굳이 욕할 필요는 없습니다.
여기서 언급하고자 하는것은 권력을 쥔 국회의원입니다.
그들은 금뱃지 하나로 위에 열거한 세가지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겁니다.
제가 살고있는 호주에서도 전 전혀 정치와 친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지만 선거 안하면 돈을 내야 하기에 합니다.
(지난번 선거에서 모르고 놀다가 몇달후에 아내와 저 합쳐서 100불 냈습니다. 지금은 환율이 올라서 9만원입니다.--;;)
제가 앞에 여기와 한국이 크게 틀린점이 하나 있다고 했지요.
그건 호주에선 이 등식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권력 =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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