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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5 그림
작성
04.03.14 21:13
조회
660

노사모의 지도자 되시는 분들은 그 나름대로의 의도가 있으시겠지만 대부분의 회원들께서는 진심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여러분들께 한 가지만 생각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옛날에 노태우씨와 김영삼씨 그리고 김대중씨가 대통령선거에 나와서 3판전이 된적이 있었습니다. 기억나시죠. 전두환씨가 물러나고 6월 민주화 항쟁이 일어나 서울의 봄이라고 부른 때 말입니다. 그 때에 저도 투표를 했는데 제 생각에 누가 돌머리가 아니면 전두환의 후계자요 육사 동기인 노태우를 찍겠는가 생각을 하며 투표를 했지요. 그때 저는 김대중씨를 찍었지요. 그런데 놀랍게도 노태우에게 8백 몇십만표가 간 것입니다. 그때 제가 얼마나 충격을 받았는가하면 친구들과 며칠씩 술먹으며 국민이 이렇게 돌일수가 있는가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김영삼이나 김대중이가 아니라 노태우에게 표를 던지는 사람이 있다니...혹시 노태우 일가가 그렇게 많은건가? 가족이 많은건가? 8백 여만명에게 배가 터지도록 뇌물을 먹여서 양심을 마비시켰는가? 선거 부정인가? 개표 부정인가? 별 생각을 다하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던 청년기를 보낸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후 서서히 그것이 사실인것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국민들중에 투표할 수 있는 국민들중에 최소한 800만명 이상은 보수적인 정신을 가지고 아버지 노릇도하고 어머니노릇도하고 장사도하고 공부도 하고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민주화 운동을 했다던 김홍일, 조순형도 아니고 그래도 개혁적이라고 한때 불렸던 홍사덕이나 추미애도 아니고 전두환 후계자 노태우에게 표를 던지는 국민이 있다는 것입니다. 다 쓸어 죽여버릴것입니까? 우리 부모님도 그중에 한 분이십니다. 부자도 아니고 동아일보나 조선일보도 안보는 우리부모님도 노사모가 말하는 보수반동이며, 노태우에게 표를 던지셨습니다.아마 지금도 투표하면 그쪽으로 안가실까 생각됩니다. 이런 국민이 최소한 8백만이 넘게 있다는것입니다. 이제 한번 물어봅시다.

정치가 무엇입니까? 함께 가는것 아닙니까? 상대방은 다 죽이고 가는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게 나라를 이끄는지도자가 공산주의자 밖에 더 있습니까? 젊은이들이 이해 안되겠지만 반대편도 존재하는 것입니다.

노사모를 볼때마다 한 없이 불편한 국민들을 단순히 돌대가리라고 말하면 안되지 않습니까?

저는 대통령께서 다시 자리로 돌아오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노무현 대통령께서 지난번에, 노태우에게 표를 던졌던 사람들을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는것처럼 정치 하셨던 것이 이렇게 나라를 절딴날 지경으로 이끌었다는 것입니다.

노무현에게 표를 안던지고 이회창에게 표를 던진사람은 대통령이 섬기고 돌보고 함께 가자고 말해야 할 국민이 아닙니까? 그들도 노대통령의 국민이 아닙니까?

노무현 대통령에게 국민들 전부의 대통령이 되어달라고 하면 왜 한나라당 알바라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하시는 분들은 생각하십니까?

노태우에게 표를 던지는 국민이 서울의 봄이라고 불리던 민주화의 꽃이 피던시기에도 800만명이 있었다는 생각을 한번만 해 보십시요.

한줌밖에 안되는 한나라당 국회의원이나 그 졸개가 아닌 보수라고(보수꼴통이라고 해도 좋고) 밖에 말할수 없는 800만명이 넘는 국민들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십시오. 한나라당의 쫄개가 아닌 그 국민들 말입니다. 보수적인 생각을 가진 국민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면에서 유시민의원같은 분이 참 나쁜 사람입니다.

그도 남자니 사회적인 존재일것이고 이름을 떨치겠다는 포부가 있겠지만은 자신의 명예를 위해 국민을, 특히 자신처럼 신분이 싱승할 가능성이 낮은 젊은이들을 치졸하게 이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잠시후면 불꺼진 무대에 홀로남은 것 같은 허무함만을 맛볼 청년들의 정열을 허무한곳으로 이끌어 자신의 신분상승의 발판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서울대 졸업하고 청년시기에 데모하다 구속당하고 그 후 사회주역의 변두리를 맴돌다가 TV에 얼굴내밀고 그러다가 국회의원이라는 신분의 상승을 힘입고 나아가 제 야망과 포부를 성취하는 도구로 국민들을 호도하는 것입니다. 무슨 그리 애국자이겠습니까?

정동영이와 추미애가 불과 몆개월 사이에 그렇게 애국자와 매국노가 된단 말입니까? 오직 당리당략뿐입니다. 정당의 목적이 정권획득이라는 것은 중학교 사회책에도 나오지 않습니까!

노사모 분들이여!

아직도 그놈이 그놈인것을 모르십니까!

이 서로다른 국민이 서로를 도우며 인정하며 서로 이해하고 살아가게 하는것이 아니라면 이반 탄핵은 이제 정치가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질책이 아니겠습니까!

정치인들만 싸울면 될일에 이 서로다른 생각을 가진 국민들이 왜 서로 원수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까?

노태우에게 표를 던진 8백만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서 노사모와 서로 때려 죽이게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까?

한가정에도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구성원들이 존재하는데 왜 이 나라에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존재하는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입니까?

소수의 정치적 기득권자(한나라당이든 우리당이든 노사모든 자신들의 인생에 이런일이 도움이 되는 정치인들= 모두 그놈이 그놈이지만) 들의 유혹에 넘어가지말고 차분히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 있다는 생각을 한번만 해 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글을 쓰면 한나라당 알바라고 곧 밑에 쌍욕을 달아두시더군요. 한번은 자식들에게 아빠가 글썼다고 보여주다가 불과 몇분뒤에 제글밑에 쌍욕을 달아둔 것을 보고 자식에게 너무 미안했습니다. 자식놈이 거기에 글 쓰지 마라고 하던군요. 저는 정말 평범한 소시민입니다. 제가 늘 개혁적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가만히 보니 어느듯 제가 우파나 보수주의자가 되어 있더군요. 차도 없고 내집도 없는 소시민인데 내가 노무현 대통령이후에 어느덧 보수반동이 된것이더군요. 정말 나는 파쇼입니까? 그럼 우리 부모님은!

부디 노사모의 일반회원님들의 일독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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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개인적으로 글솜씨가 부족해 말하지 못했던 걸 속시원히 긁어 주는 것 같아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죄송하지만 저도 정확한 출처는 모릅니다.;;;

꼭 노사모 분들이 아니셔도 한번쯤 그냥 읽어봐도 괜찮을 것 같아서 올렷습니다.

그럼...;;


Comment ' 31

  • 작성자
    장삼이사
    작성일
    04.03.14 21:27
    No. 1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있다는 것... 인정해야죠. 사실이니요...

    그런데 그런 사람들을 배경으로 "국회의원들이" 이번 탄핵을 감행했다는 사실은 왜 빼는지요. 노태우 반대하면 잡혀가고 고문받고 심지어 죽기도 했습니다... 그런 세월이 얼마나 오래였는지 아시는지요...

    신원조회에서 걸리면 어디도 취직이 불가능했다는 것... 아시는지요... 가족들도 직장에서 쫒겨나고...

    왜 그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지지한 자들이 수십년동안 저지른 일들에 대해서는 침묵하시는지요...

    물론 그 사람들을 때려죽이자는 것은 아닙니다... 정치인 뿐만 아니라 그 "생각"이 다른 사람들도 이제는 자기들 잘못을 인정하라는 겁니다... 이제껏 편을 가른 사람들은 기득권층이었습니다... 서민들이 무슨 편을 그리 갈라 누구를 못살게 군 적이 있는지요...

    너무 답답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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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장삼이사
    작성일
    04.03.14 21:29
    No. 2

    아... 전 절대로 노사모 아닙니다... 서민도 아니구요... 물론 노무현 대통령한테 투표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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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한양
    작성일
    04.03.14 21:31
    No. 3

    그러나 문제는 노무현 대통령께서 지난번에, 노태우에게 표를 던졌던 사람들을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는것처럼 정치 하셨던 것이 이렇게 나라를 절딴날 지경으로 이끌었다는 것입니다.====>이 부분이 정말 이해가 안되는군요. 노무현 대통령이 언제 노태우에게 표를 던졌던 분들을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았는지? 정말 의문입니다.


    노사모 분들이여!
    아직도 그놈이 그놈인것을 모르십니까!
    이 서로다른 국민이 서로를 도우며 인정하며 서로 이해하고 살아가게 하는것이 아니라면 이반 탄핵은 이제 정치가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질책이 아니겠습니까!
    정치인들만 싸울면 될일에 이 서로다른 생각을 가진 국민들이 왜 서로 원수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까?
    노태우에게 표를 던진 8백만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서 노사모와 서로 때려 죽이게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까?
    =====> 그놈이 그놈인것이란 부분이랑 이번 탄핵이 이제 정치가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질책인 아니겠습니까? 라는 부분이랑 무슨 연관이 있습니까? 국민들이 서로 원수가 될일이 지금 있습니까? 이부분.. 누가 노태우에게 표를 던진 800만에게 서로 때려죽이길 바라는것입니까?

    전반적으로 저는 이해가 안되는 글입니다. 다른분들 의견을 묻고싶고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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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8 혼수객
    작성일
    04.03.14 21:35
    No. 4

    탄핵반대하는 사람이 곧 노사모라면, 탄핵찬성하는 사람은 군부독재,친일파의 빠돌이겠군요.어이없네요,정말
    그래 한번 따져봅시다.
    노사모가 나쁜지, 군부독재,친일빠돌이가 나쁜지 말이죠.
    양비론도 웬만해야지요. 기준도 없고, 근거도 없고, 결론도 없고...
    그저 한다는 소리가 탄핵할만하니까 한거다란 말뿐이니.
    한심한 글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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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제왕도
    작성일
    04.03.14 21:42
    No. 5

    국민들이 분노하는 대상은 부패한 정치인들입니다. 이 글을 쓰신 분이나 올리신 분의 의도가 무엇인지 실로 의심스럽습니다.

    왜 탄핵에 반대하는 많은 분들(혹은 개혁을 지지하는 많은 분들)을 다른 의견을 가진 국민들과 이분법적으로 대립시키는 것입니까? 이분들의 분노는 오로지 부패한 정치인(그에 기생하는 부패언론, 부패재벌을 포함)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님도 개혁을 지지하는 분이라면, 혹은 중도라면, 혹은 건전한 보수라면 자신의 의견만 쓰십시요. 왜 국민들을 편갈라 싸움을 붙이려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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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박현(朴晛)
    작성일
    04.03.14 21:43
    No. 6

    또 양비론이군요.
    그것도 아주 지독한 부분이군요.
    맞습니다. 분명히 정치적 견해는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발, 제발, 제발!!!
    우리나라 역사를 좀 공부하고 말씀하십시오.
    지금 우리가 모두 욕하는 그 딴나라....
    유래가 어딘지 아시고 그런 말씀하십니까?
    멀리 갈 것도 없습니다. 80년 서울의 봄 부터만 보십시오.
    지금의 노동3권요? 그땐 말도 못 꺼냈지요.
    집회, 결사의 자유요? 잡혀가기 십상이지요.
    민주주의요? 꿈 깨세요. 남한산성 끌려가서 다 죽었어요.
    누가 그렇게 만들었습니까?
    그렇게 국민을 억압한 사람들이 사람입니까?

    그때 노태우 찍은 국민들은 그랬지요.
    서울에서 백만이 모이고 대구에서 백만이 모이고,
    부산에서 백만이 모이니 쿠테타 정권에서 언론을 사주했지요.
    빨갱이들이 나섰다고, 사회가 혼란하다고..
    안정! 안정이 최고다! 라고...

    아직도 저들의 여론 조작! 국민이 나서면 혼란하다는 말을 하십니까?
    우리 나라의 일엔 국민이 절대 나서면 안되고 저 개같은 정치인들만
    나서야 한다는 말입니까?
    그렇게 손 묶고 입 묶고 발 묶고 귀 묶고...
    그걸 푸는 데 수십년이 걸렸습니다.
    수많은 젊음들을 불살라가면서요...
    그걸 젊은이들을 이용했다구요?
    당신,
    역사부터 공부하세요!!!!!!!!!!!!!!!!!!!!!!!!!!!!
    정말, 피 토하는 심정입니다.
    제발 떠들려면 우리나라 정치사부터 공부하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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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천마대제
    작성일
    04.03.14 21:44
    No. 7

    그놈이 그놈이라는 전형적인 양비론에다가

    탄핵을 질책으로 받아들이라는 말까지 있는
    상당히 한나라적인 생각이 있는 글을 퍼오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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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한양
    작성일
    04.03.14 21:46
    No. 8

    당시 시대 상황에서의 선택을 인정합니다....그렇게 하셨던 800만이라는 국민들의 선택 인정안할수 없습니다. 고문을 받고 사회취직이 안되었다고는 하지만 그것두 민주사회로의 발전을 위한 과도기였단 말로 넘어갈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 그일과 지금 이일과 무엇이 연관이 있는지 국민이 서로 반목하고 폭력적인 시위가 지금 일어나고 있는것도 아닌데....서로 생각이 다르다는거 인정하고 탄핵에 반대하는 분들 자기 생각을 행동하고 싶은분들은 광화문앞에서 평화적인 촛불시위를 하고 있는데....
    그때 처럼 국민들이 돌이니깐 그놈이 그놈이니깐 그들만의 싸움이니깐 국민들은 그냥 관망하자는 말이신지....저는 그들만의 싸움이라면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촛불시위에 몇만이라는 숫자가 모이질 않았을꺼라고 생각이 됩니다만....네이버에서 25만이라는 분들이(84%)탄핵은 잘못됐다고 말하지 않았을껀데.....이번 탄핵은 그들만의 싸움이 아니라고 봅니다. 아 마지막으로 하도 뇌사모니 한나라당 알바니....이런말이 많아서..--;; 그런 글을 볼때마다 화가나서여....저는 그냥 일반 고무림 회원이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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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박현(朴晛)
    작성일
    04.03.14 21:50
    No. 9

    참고로 전 노사모 아닙니다.

    언론에서 자꾸 떠들면 정말 노사모 가입하고 싶습니다.
    국민의 자격으로 나서면 무조건 빨갱이, 아니면 노사모라더군요.
    지긋지긋한 놈들..

    아직도 그때 총 칼로 억압하고 언론 사찰해서 여론 움직이는
    80년 대인줄 아나봅니다.
    물론, 그때 세력들도 남아있지요.
    저희끼리 똘똘 뭉친채...

    또 참고로, 저 대구 토박이입니다.
    제일 눈물나도록 한심한 동네 대구.
    80년대는 안그랬어요.
    전통, 노통 나오면서 달라지더군요.
    그놈의 지역감정. 지역감정.....
    슬픕니다.

    제발...80년대부터 정치,경제의 중요 사건들만 찾아보세요.
    아니, 그냥 광주사태 사진만 보세요.
    국민이 국군에게 당해 죽어가는 모습을 보세요.
    가녀린 여중생들 가슴 잘리고, 내 친구 얼굴 함몰되고
    개처럼 묶여 즉시 총살당하고...그 사진들요.
    그리고 그 주범들,
    그때 국가보위비상대책 상임위원회라는 놈들만 보세요.
    그러고도 저런 소리 나오면 제가 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그림
    작성일
    04.03.14 22:17
    No. 10

    정말 저랑 다르게 저글을 받아들이시는 군요.......

    저는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다. 서로간의 정치적 견해나 생각이

    다를수도 있다. 이렇게는 생각이 드시질 않습니까?

    제가 지금 서울 고모댁에 와있는데 저희 고모는 노무현 진짜 엄청나게 싫

    어하십니다. 노무현땜에 나라 다망쳤다고 말입니다.

    그럼 저희 고모는 보수에 수구골통입니까? 멋도 모르는 한민 추종자라고

    매도해야합니까? 저희 고모 솔직히 정치? 별로 관심없으십니다. 그냥 세

    탁소 하시는거 좀더 잘되길 바라고 경기 좀 살아나길 바랄 뿐입니다.

    정치인들의 비리도 그냥 살아가면서 한번 씹고갈 먼 얘기일 뿐입니다.

    사람들마다 생각과 견해차가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한나라당이나 민주

    당을 지지하거나 하면 완전 미친놈 취급받게 생겻습니다.

    그리고 그놈이 그놈인거 맞습니다. 뭐가 다릅니까? 양비론요?

    그럼 이렇게 표현해드려요? 노무현은 '덜'부패하다 노무현은 '덜'불의하

    다 노무현은 불법대선자금을 '덜' 썼다. 이런식의 표현이면 만족하시나

    요?물론 제가 퍼온글과 제의견중에도 많은 이견은 있습니다. 탄핵은 질책

    이 될 수 없지요. 그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일입니다. 허나 적어도

    3개야당이 보수 수구꼴통이 아니고 노무현과 우리당이 우리나라 정치개

    혁을 위해 앞장서가는 정의로운 자들만은 아니란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

    니다. 또 노무현이하 우리당이 정권을 잡는다고 해서 민생현안들이 쫙

    결되고 정치개혁이 바로 이루어 질 것 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닐 것입니

    다. 진정한 정치개혁으로 가는 길이라고요? 그럼 가는 길에 희생당한 사

    람은 뭐가됩니까? 뒷전으로 밀린 민생현안으로 인해 직장잃고 집잃게 되

    는 사람들은 뭐가됩니까? 니네는 그냥 깨끗하고 바른 정치를 위한 길의

    희생양으로 남아라고 하실 셈입니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치인들

    은 모두다 똑같다. 차이가 있어봤자 계단 한두개의 차이가 있을뿐이라고

    요. 노통과 우리당은 옳고 한민당은 틀렸다는 그런 사고는 하지 않으셧으

    면 좋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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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장삼이사
    작성일
    04.03.14 22:25
    No. 11

    계단 한 두개라... 구제불능에 정말 절망적인 분이군요... 이거 참... 말 섞으면 욕 나올 것 같아 참습니다... 그러고 사십시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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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한양
    작성일
    04.03.14 22:41
    No. 12

    적어도 3개야당이 수구 꼴통입니다. 그 사람들이 수구꼴통이 아니면 누가 수구 꼴통입니까? 한나라당 그게 어디서 나온당입니까? 민정당 민자당 신한국당 한나라당입니다. 전두환때부터 있었던 수구꼴통들입니다.
    민주당 이미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이번 탄핵을 가결했습니다.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자들이 수구가 아니면 누가 수구입니까? 자민련 이건 말 하기조차 싫습니다. 김 종필..........정말 대단한사람입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그림님....고모님이 노무현 시러할수 있습니다. 저도 살기 힘듭니다...이사회가 그러나 노무현대통령때문에 살기 힘든거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누가 고모님보고 수구꼴통이랩니까? 한나라당 민주당을 지지하시는분들두 있는거 압니다. 그 분들을 욕하는건 아닙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이나 민주당 자민련 이런 야 3당을 욕을 하겠습니다.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해 이번 탄핵을 억지 통과를 했습니다..

    님이 말을 하신 여당 야당 둘다 똑같다고 하면 계단 한두개 차이....그러면 어떡하잔 소리입니까? 그냥 지내들끼리 싸움이니깐 그냥 보잔 말입니까? 그게 양비론입니다. 머 둘다 똑같은넘들이니깐 내비두지.....이런게 말입니다. 결론을 말해보세요...그냥 둘다 똑같다고 말을 하고싶으신겁니까? 저는 계단 한두개 차이라도 그 계단을 한계단이라도 오르는 결정을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제왕도
    작성일
    04.03.14 22:43
    No. 13

    노사모가 님의 고모님을 수구꼴통이라고 하던가요? 말을 이상하게 끌어다 분이는군요.

    결국 님의 주장은 이놈 저놈 전부 나쁘니 다 마찬가지다라는 것입니까? 그럼 반개혁세력을 그냥두고 천대만대 해처먹게 두란 것이나 다름 아니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명주잠자리
    작성일
    04.03.14 22:51
    No. 14

    정치인들의 비리도 그냥 살아가면서 한번 씹고갈 먼 얘기일 뿐입니다.
    // 정치인의 비리는 그냥 한번 씹고 갈 먼이야기일까요?? 왜 그들을 단죄해야 한다는 생각은 않하시나요? 자포자기인가요?
    그런 생각이 저들이 저렇게 오만방자하게 국민을 무시하는 행동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놈이 그놈인거 맞습니다. 뭐가 다릅니까? 양비론요?
    그럼 이렇게 표현해드려요? 노무현은 '덜'부패하다 노무현은 '덜'불의하
    다 노무현은 불법대선자금을 '덜' 썼다. 이런식의 표현이면 만족하시나
    요?
    // 당연하지요 고무림 가족중 누군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선거는 최선이 아닌 차선을 고르는거라고. 동감하는 말입니다.
    800억 먹은 넘 보단 100억 먹은넘을 뽑아야 하고 100억 먹은 넘 보단 한푼도 않먹은 넘들 뽑아야 하겠죠.

    당연한거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취검取劒
    작성일
    04.03.14 22:58
    No. 15

    짜증나.... 엄청 길게 쓴거 다 날아갔다..ㅠ_ㅠ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그림님 고모님께 여쭈어보세요. 노무현 대통령

    이 어떤 식으로 나라를 망쳤는지. 저는 자세히 알지도 못하면서 상대를

    비하하는 사람은 정말 싫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말 몇마디 한것을 조중동인이 먼지 하는 사람이 교묘하게

    왜곡했다는 것 밖에는.... 아직 1년 밖에 지나지 않지 않았습니까?

    정말 박현님 말마따나... 이런글 올리신 의도가 뭔지......

    그리고..... 두 대상을 가지고 한 편의 손을 들어줄 수도 있습니다.

    노통 쪽이 잘했다고는 못하지만 한민당은 확실히 잘못했습니다.

    그거 아십니까? 한민당의 대부분이 친일파라는 군요.

    그리고 프랑스에서는 2차세계대전이 끝나고 국내 친독파를 몰살했다고

    하구요. 참 대조적이지 않습니까? 저도 횡설수설한듯하군요..;;

    마지막으로..... 계단도 계단 나름입니다. 모든 것은 상대적이죠.

    단 30cm높이의 계단이 있는가 하면 30km짜리 계단도 있을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3월토끼
    작성일
    04.03.14 23:27
    No. 16

    논리를 가장한 비논리의 극치. 이건 은연중에 이 사태가 실은 친노반노의 대결구도라고 사람들을 세뇌시키는 소립니다.
    나참, 노무현 이뻐서 탄핵반대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거 같습니까? 안그래도 사방에서 반대하는 이유를 왜곡하려는 사람들때문에 열받는데 이런 글은 정말 염장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바보새
    작성일
    04.03.14 23:27
    No. 17

    아 띠벌 ** 같네

    강경대의 죽음을 눈으로 보았는가 그대는

    한달에 10명이 넘는 분신 자살자들의 죽음을 보았는가

    정말 그대는 지금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邪天
    작성일
    04.03.15 00:12
    No. 18

    ..........이거뭐.......이런글은 좀.....국민들을 편갈라서 싸움붙이려는 음해세력들의 음모도아니고....이런 비논리적이고 터무니없는 글을....

    탄핵반대하는사람이 다 노사모랍니까? 윗분들 말씀대로 노무현이 잘했다. 노무현이 이뻐서 탄핵 반대하는게 아닙니다.
    뭔가 좀 일의 전말을 잘못알고 계신듯 한 가운데서 작성하신 글인듯 하네요. 아니.....오히려 너무 잘알고서 국민들을 세뇌시키려고 작성한 글인지도 모르죠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SOJIN
    작성일
    04.03.15 00:16
    No. 19

    아..이제는 이런 글 더 쓰고 싶지 않았는데... 왠지 말이 묘하군요...

    한나라당을 지지하면 안되는겁니까?? 묻고 싶습니다... 한나라당 지지하면 이나라 국민이 아닙니까??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하는 분들이 오히려 편가르기가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양비론이라... 그렇게 생각하면 안됩니까?? 왜 안되죠?? 어디까지나 개인의 자유인데요.. 그렇게 말하면 안됩니까?? 왜 안되죠?? 어차피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하는 쪽도 자기 의견을 말하는 것 뿐 아닙니까?? 한나라당 지지하면 매국노라도 되는 건가요??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런 사람이야 말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나라를 위해서..라는 말 하나로 편가르기를 시도한다고 밖에 말 못하겠네요..

    전 한나라당도 민주당도 열린우리당도 지지하지 않습니다... 탄핵이 올바르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열린 우리당을 지지하고 탄핵을 반대할 권리가 있다면 한나라당을 지지하고 탄핵을 찬성할 권리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SOJIN
    작성일
    04.03.15 00:20
    No. 20

    세상에 절대적....이란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절대적인 선이란 것이 있는지 말입니다... 상대적... 이란 말을 시작하면 이미 모든 게 웃겨져 버린다는 건 아시죠?? 탄핵이 절대적인 악이라고 말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악이 아닐 수도 있다는 말을 할 수도 있는 거니까요...

    노무현 대통령이 절대적 선이 아니라면 탄핵도 절대적 악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양비론이 문제라면 흑백론은 더 큰 문제겠죠... 거기에 절대적...이라는 개념이 은근슬쩍 들어가버리면 더 할말은 없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한척
    작성일
    04.03.15 00:22
    No. 21

    ..전혀 대화가 안될 것 같긴 하지만..

    맞습니다. 이런 저런 사람들이 있고, 제각기의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제 주위에도 노무현 싫어하는 사람 많습니다.
    저도 솔직히 노무현 별로 입니다.
    굳이 싫다고 말하긴 뭐하지만, 그가 국회의원 할 때부터 왠지 호감이 가진 않더군요..-_-

    그러나 이런 것들은 모두 부차적인 문제입니다.
    적어도 지금은 말이죠.

    이건 친노, 반노의 문제가 아닙니다.
    만약 탄핵에 반대하는 사람은 친노, 노사모, 하는 식으로 생각하신다면,
    이미 그림님은 누군가에게 세뇌를 당하신 겁니다.

    탄핵 사태를 어떻게 보는가 하는 게 중요하지요.
    수십년 동안 우리를 탄압했던 그.들.이 또 다시 칼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예전에 항상 그러했듯이 국민의 의견을 안중에도 두지 않습니다.
    사실 5.16, 유신, 3당 야합, 모두가 성공했었잖습니까?
    그리고 온갖 비리가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희생당했습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 건,
    그들의 의도가 이번에 또 성공할 경우 십수년간 정치적, 경제적으로 암울한 시기를 보내게 될
    위험성이 다.분.히 보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번 사태는 반민주 세력의 쿠테타,
    그리고 탄핵반대 시위를 민주저항으로 봅니다.
    민주와 반민주의 대결이죠.

    겉으로 보기엔 며칠간 온갖 게시판에 탄핵반대 얘기가 넘쳐나니 금새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죠?
    조금은 불안한 마음과 짜증도 생기고, 집안 사람들이나 친구들과 이야기 해보면
    전혀 통하지 않는 말들이 게시판에선 정설로 통하고,
    또 그 얘길 식구들에게 하면 괜시리 뭘 모르는 순진한 얘기로 비웃음 받기도 하고..

    그런데 말이죠. 아직까진 정말 아.무.것.도 이루어 진 일이 없다는 게 중요합니다.
    그.들.은 눈하나 깜짝하지 않죠.
    헌법 재판소의 판결까지는 많은 시간이 있고,
    대통령이 없는 정부를 그들의 뜻대로 요리하기는 식은 죽 먹기라고 생각할 겁니다.
    시민들의 시위가 얼마나 갈지에 대해서는..글쎄요..
    아마도 내일부터 그들이 여러가지 술책을 부릴 겁니다.
    국회의 3분의 2 의석과, 대부분 유력 중앙지들의 후원, 막대한 자금과 인력으로,
    그들이 못할 것은 거의 없죠.
    (아마도 그들은 인터넷 실명제를 좀더 빨리 도입하지 않은 것을 무척 아쉽게 생각할 겁니다.)


    상황은 그림님이 상상하시는 것보다 훨~씬 나쁩니다.
    그리고 그 최악의 상황에서 그래도 뭔가를 이룰 수 있다면..그래도 뭔가를 움직이려면,
    적어도 김빼는 소리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누구도 참여를 강요하지 않고, 비참여를 욕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기회에 스스로 자신의 답을 찾아내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 답은 탄핵찬성이 될 수도 있고, 반대가 될 수도 있으며, 또는 그 중간이어도 상관없습니다.
    그것이 언론에서 떠드는대로 받아쓴 남의 답이 아닌, 자신의 것이라면 말이죠.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뱀다리> 저는 노무현이 좋다 싫다, 대통령감이다, 아니다 하는 얘길 주위사람들과 하지 않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고, 그 사람들과 추상적이고, 포괄적인 주제로 토론을 하면..
    감정 대립만 생기니까요. 제가 노무현씨를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고, 사실 잘 몰라서 말이죠.
    그냥 세부사안에 대해 물어보고, 왜 그렇게 이야기 하는지 들어본 후 그 사안에 대해서만 이야기합니다.

    뱀다리2> 그러나 제발..정치인들 모두 다 똑같다..라는 얘긴 하지 마십시오.
    그들이 모두 똑같게 보인다면,.. 좀 더 자세히 보시라는 얘기밖에 할 수가 없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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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邪天
    작성일
    04.03.15 00:22
    No. 22

    한나라당을 지지하고 탄핵을 찬성할 수도 있죠. 그거에대해서 뭐라고 하신분은 없는듯 하네요...사람인 이상은 각각다른견해는 분명히 나와야하고 또한 그렇게 나오는게 정상일 테니까요...

    다들 자신의 의견을 내신듯 한데....한나라당을 절대 지지하지 말라는 말씀을 하신분은 안계신듯하네요. 다들 저 본분의 글에 발끈 하신것 같은데요. 저 본문의 글 에서 '탄핵반대하면 노사모다' 라는식으로 말하고 있으니 그냥 비꼬기 위해 하신말끔들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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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lo*****
    작성일
    04.03.15 00:24
    No. 23

    한나라당을 지지할 수 있습니다.마찬가지로 열린우리당을 민주당을 자민련을 지지할 수 있습니다.다만,지금은 지지정당이 어디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탄핵>이 정당한 것이냐가 쟁점인 것입니다.

    지지정당이 한나라당이라도

    1.탄핵안 통과의 과정에 하자가 있다면,
    2.헌법이 규정한 탄핵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경미한 사유로 대통령을 탄핵한 것이라면,
    3.그렇다면 기껏해야 절차적 적법을 주장하는 한나라당이야말로 상위법인 헌법을 유린하고 헌법의 정신을 농락한 것이기에

    지지정당이 한나라당이라도 분별있게 비판하는 자세가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지지정당이 어디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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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제왕도
    작성일
    04.03.15 00:25
    No. 24

    서검님, 자신의 생각만 말하십시요. 왜 남을 끌고 들어갑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6 한척
    작성일
    04.03.15 00:27
    No. 25

    휴~! 사실 지워질까봐 조마조마 했슴.
    아~! 두줄 이상의 글을 쓴 게 언제적이던가~!!
    혼자 감탄하는 zewa,..g랄..-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邪天
    작성일
    04.03.15 00:31
    No. 26

    현재 이루어진 이 탄핵은 헌재에서 최종 판결을 할 것이지만 노무현이 좋고싫고의 문재가 아닌 국회의 태도와 언행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죠.

    이건 뭐 민주주의가 아니라 193인의 독제체제가 아닙니까?

    그야말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무너진거죠.
    4700만의 국민이 의사를 조율하여 뽑아놓은 대통령을 윗대가리 193인이 끌어내린 형국아닙니까?

    결국 탄핵반대를 외치시는 분들의 대다수는 노무현이나 지지정당에 영향을 받는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지지정당이 이번 탄핵으로 영향을 받은거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혈랑곡주
    작성일
    04.03.15 00:36
    No. 27

    계속 주제가 빗나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지금 노무현이 잘했느냐 잘못했느냐가 문제가 아닌 듯 합니다. 탄핵이란 방법을 사용했어야 했느냐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닙니까? 그것도 국민들의 손으로 정치인들을 심판하는 선거일을 불과 한 달여 남긴 시점에서 말입니다. 좋습니다. 노무현이 잘못했습니다. 말실수도 참 많았고, 측근들 관리도 잘못했고, 또 솔직히 그 모든 정치자금 사건에 그가 개입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맞습니다. 경제는 여전히 곤두박질에... 생각해보면 노무현 그다지 잘 한 일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틀림없이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에게 좋은 일 아닙니까? 이런 것들로 여론몰이해서 다시 한번 총선에 승리하면, 여론이 자신들에게 실린다는 증거가 될 것이요, 더더욱 자신들의 뜻대로 정국을 이끌어가기 쉬울 것 아닙니까? 그런데 왜 저들이 탄핵이라는 그야말로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로 몰아갔냐는 것입니다. 저도 궁금합니다. 그 이유가 뭡니까? 한나라당과 민주당 지지자라고 주장하시는 분들!! 탄핵찬성, 혹은 탄핵불가피를 주장하시는 분들!! 제발 말씀 쫌 해주시죠... 댁들이 지지하는 한나라, 민주들이 왜 이런 일을 저질렀을까요? 가만히 놔두면 자기들에게 유리할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혈영
    작성일
    04.03.15 00:42
    No. 28

    그쪽이 노무현 대통령 싫어하듯 저도 한나라당 민주당이 싫은 것 뿐입니다. 입아프게 말해 무엇합니까. 총선때 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가림토검사
    작성일
    04.03.15 01:43
    No. 29

    그림님의 글을 앞부분 조금 읽다가 도저히 화나서 다 읽을수가 없네여 죄송합니다.
    고정 800만표가 나라가 잘되든 잘못되든 대통령이 잘해도 저쪽이요 잘못되도 저쪽이요 이런말씀같네요.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말이 아닐수 없습니다.
    저게 다 그쪽분들의 논리죠. 어떻게 하면 정치혐오증을 일으켜서 투표를 안하게 할것인가? 왜? 투표를 안할수록 그쪽은 유리하겠죠 어차피 개가되도 찍고 소가되도 찍는 그 수가있으니까..
    그런 국민들을 수구 꼴통이라고 전부 보니는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르쳐줘야 할 의무는 있다고봅니다.
    그런식으로 따지면 일제때나 지금이나 다른게 멉니까.
    윗대가리들은 그대로고. 윗대가리들은 원래 그러니 누가 권력을 잡건 다른놈들의 식민지가 되건 머가 되건 우리는 알빠 아니다. 이런식 아닌가요?
    과연 80년대 민주투쟁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의 이런 자유 이런 인터넷이라는 무한한 공간에서 이렇게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이런 순간이 왔을까요?
    전 솔직히 박정희를 아니 박정희가 경제성장의 아버지다 이말을 하는사람들도 이해할수없습니다.
    따져봅시다.
    3000만 아니 4000만 국민들을 완전히 바보로 만들고 무조건 시키면 듣게 만들면 누가 경제성장 못합니까. 이게 사람 사는겁니까.
    뿌리가 올바르지 못하면 언젠간 초가삼간 다 태우듯이 대한민국이 지금 이러한 상황이 온건 친일파들을 완전히 숙청하지 못했기 때문에 온 필연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까지 왔으니 그냥 이대로 가자 이래야 할까요?
    아니면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모든걸 정리하고 바르게 하고 새롭게 출발하자 이래야 할까요?
    댁의 고모님이 노무현을 시러한다.
    시러할수도 있겠죠 경제를 망쳤다. 단순히 그렇게 볼수도 있습니다.
    근데 난 님의 말중에 이해가 안가는게. 80년대 민주화를 지켜본 당사자로서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수 있느냐 그게 의문입니다.
    국민들을 모두 아우르고 가자 좋은말이죠.
    하지만 국민으로서의 자격미달인 사람들은 전 분명 처리해야 된다고 봅니다.
    이게 멉니까 언제까지 빨갱이라는 소리로 국민들을 현혹하고 아니죠.
    지금 인터넷이 없다면 아마 100년도 더 그런소리로 해쳐먹었을 겁니다.
    ....
    말하다보니 두서없이 그냥 내려왔ㄴ요.
    제가 하고픈 요지는 이넘도 그놈이요 저놈도 그놈이요 다 싫다 이런말은 하지마세요.
    양비론이야 말로 국가를 좀먹는 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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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레디오스
    작성일
    04.03.15 02:26
    No. 30

    그리고... 세월이 지나서 다들 잊고계신 것 같은데...

    노태우가 대통령으로 당선됐을 때 말예요. 선거 부정이었어요. -_-;;
    (텔레비전에서 어떤 지역의 표가 늘었다가... 줄었다가! 다시 늘었던 게 여러 번이죠.)

    다른 것은 다 제쳐두고, 노무현이 싫어서 탄핵찬성하시는 분들 말예요.

    1. [노무현이 싫다.]
    2. [싫으면 탄핵한다.]

    3. [노무현을 탄핵한다.]

    이 3개 명제 중에서, 2번째 명제는 왜 구하셨나요? 이 명제는 어디서 어떻게 구하셨죠?

    지금 논의되는 명제는...

    1. [탄핵은 옳지 않다.]
    2. [옳지 않으면 반대한다.]

    3. [탄핵을 반대한다.]

    입니다. 위 사항에 노무현이라는 이름은 눈씻고 찾아봐도 없습니다. 현재 진행되는 집회의 과정 속에서 '노무현'이라는 이름을 언급하는 사람은 분노하는 집회자가 아니라 한나라당과 민주당이에요.

    노무현 찬반 논쟁은 다른 팀에서 하시고, 지금은 탄핵찬반에 대한 얘기만을 하시는 게 낫지 않나 싶네요.

    적어도 제 경우는...

    노무현 걱정을 하는 게 아니라, 나라 걱정을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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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그림
    작성일
    04.03.15 22:38
    No. 31

    토론은 좋습니다. 서로간의 의견이 달라서 다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발 제대로 읽어보고 말하십시요.
    제가 제목에 [펌] 이라고 분명히 해뒀는데 제가 쓴 글 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또 다들 머릿속에 제 고모얘기 밖에는 없으십니까? 저는 하나의 예를 든 것 뿐입니다. 그걸 잡고 말꼬리 잡기를 하신다면야 끝이 없지요. 아무리 글이 맘에 안들어서 분통 터진다 하더라도 글쓰시기전에 제대로 확인좀 하기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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