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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파천검선
작성
04.03.14 21:30
조회
443

고등학교때 이런 말을 들었다

-대학 친구는 다 가식이래... 술 자리 한번 하고 나면 10년 친구처럼 친한척 한대-

금요일날 우리과 처음으로 단합회를 했는데

술집에서 2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10년친구 처럼 되었다.

술이 첨가된 2시간은 10년이 되는건가?

난 술에 취해 쇼파에 누워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껴안고 악수하고 참... 진짜 맞는 말 같았다

눈으로 몸으로 체험했으니 말이다


Comment ' 3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04.03.14 22:04
    No. 1

    4wd의 친구를 들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4.03.14 22:19
    No. 2

    저는 초등, 중등, 고등때 친구라고는 개뿔도 없었던지라....
    대학교오니 정말 눈물 나게 기쁘더군요.
    가식이든 뭐든 정말 좋았다는.....

    -_-
    사실 과에 동기남자라고 있는게 다섯이니..-_-;;
    (원래는 9명이지만 1명은 1학기부터 재수해서 다른 곳으로... 2명은 나이가 5~6년 차이나는 형님들, 1명은 과 행사에 얼굴보기 힘듬)

    가식이니 뭐니하는 생각을 가지기 보다는 '이 녀석들을 고딩 친구들보다 더 친한 놈들로 만들어봐야겠다'라고 생각하고 대하시기를...
    어차피 평생 동안 같은 직장에서 만날 사람들.... 아, 이건 우리 대학 이야기구나..-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8 永世第一尊
    작성일
    04.03.14 23:12
    No. 3

    저는 초딩졸업하고 중학교가서도 초딩때 친구를 방학때마다
    방문했지요... 물론 중학교친구들하고도 잘어울리지만 초딩때 놈들과
    워낙 친해서 중학교2학년때까지 방학때마다 가서 하루이틀밤 자고오고
    그랬는데 내가 한번 오라고 오라고 사정을 해도 다들 나보고만 오라니;;;

    하기는 수서동에서 초딩졸업해서 부천으로 이사하고 중학생활을 했는데
    하기사 강남구 수서동에서 부천까지 꽤 걸리더군요;;; 그래도 나만가는게
    너무 억울해서 그담부터는 않만났습니다..."친구?? 그게 모온데??"
    이렇게 변해버렸습니다;;; 중3때 부천에서 졸업못하고 서울로 다시 전학

    와서 친구를 한명도 못사겼지요(졸업할때까지 6개월간 얼마나 외로웠는지;;;)고등학교들어가서 다시 서서히 친구를 사귀고(누군가에게 먼저 말을 거는 타입이 아니라서;;; 용캐도 따같은걸 당하지 않은게 신기할정도;;;) 대학들어와서 다시 친구가 없고(술자리NO ot,mt역시 no~;;;)지금은 저나 제 고딩때 친구들이나 모두 휴학해서 만날때마다 애인없는 서로움을 서로 위로받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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