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혼다와 신지가 없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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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로 끝났겠죠
박지성이 와 봤자.......이영표가 있었다고 해도 ..........
별거 없을 거라는 말씀에 동의 할 수 없습니다.
수치로 표현이 불가능 하지만
11명의 선수가 각각 실력이 9점 이라고 보면
한팀의 전력은 99.....10에 해당하는 한 선수가 껴 봤자
100 대 99로 별 차이 없어 보이지만
10대 9 에서 이 1 이라는 숫자 차이는 1:1 마크를 했을 경우 50% 이상 돌파 당한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결국 다른 한선수가 커버를 와야 하고 즉 10의 실력의 1 선수가 있으면 9가 둘이 달라 붙어서 18을 상쇄시킵니다
결론은 100대 99가 아니라 10이 18을 상쇄시키니
90대 81이 됩니다 10%에 해당하는 현격한 전력차이를 발생시키죠....... 그래서 전 박지성 이영표의 은퇴가 너무나 아쉽습니다 ㅠㅠ
한국에 박지성이 있었다면
"혼다 십장생께서는 미드필더 부터 박지성에게 붙잡혀서 힐패스 같은 개 망조 쓰래기 플레이는 할 수 없었을 겁니다."
"일본 미드필더는 지성씨 킬 패스 못하게 하려고 붙어 다녀서 라인수비가 불가능 했을거고 지성형이 중앙으로 파고 드는 순간 구자철 등의 전방 어리버리들이 더 편하게 슈팅 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적 여유가 (수비수가 슈팅코스를 막는 시간 0.4초->0.45~0.6초로 증가) 늘어나서 골 결정력이 늘어 났겠죠."
이영표께서 있으셨다면
"신지 따위야 발이 꽁꽁 묽여 ...아 ! 역시 한국의 벽은 높구나.... 대체 이영표를 뭘로 뚫지 라는 절망감에
어제 펼쳤던 일본의 전술 중 '중앙으로 짧은 패스 후 개인기로 슈팅 찬스를 잡는다'는 헛된 전략은 시작과 동시에 묻혔을 겁니다."
"영표형이 공격으로 오버랩 할 땐 중앙으로 파고들면 좌우로 흔들어 제끼는 헛다리에 상대의 체력을 고갈시키고 후방 수비지원을 위해 일본 윙이 따라 붙으면 우측의 차두리가 공간이 생기고 드리볼이 무서워 달라 붙지 않으면 기상천외한 하늘을 가르는 곡선패스가 구자철의 머리로 떨어지죠"
스타크래프트를 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저그 대 저그 일 때 저글링 6마리 대 6마리로 싸우면 어느 방향에서 진형, 전술이 좋게 싸우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고 끽해야 1,2마리 남습니다.
그러나 그 사이에 질럿이라는 사기 유닛이 한마리 끼는 순간 질럿이 없는 상대 저글링은 전멸이고
질럿이 도운 저글링 쪽은 질럿이 죽으면 저글링은 3~5마리 남거나 저글링은 2,3마리 남는대신 질럿도 살죠.
즉 박지성이 가세했다면
박지성이 꽁꽁 묶이면 한국의 모든 미드필더와 공격수들이 미친듯이 날아 다니거나 , 박지성을 풀어 주면 박지성이 날아 다니면서 그 외에 한두명이 날아 다녔을 겁니다.
아쉽네요 ...............찌썽 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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