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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이사(李四)
작성
04.03.17 09:28
조회
412

일단,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실명을 거론하신 분들께서는 실명을 수정하신다든가, (최직렬.. 모 이런식으로 ) 삭제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할 소리를 했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어느 게시판에선가, 보았던 지난 선거에서 인터넷상으로 실명을 거론하셨다가 불편을 격으신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진 못하겠군요.

우리는 범법자가 아니지 않습니까?

국회나, 정치권이 평범한 시민의 이성을 송두리째 앗아갔으나, 이로 인해 벌어진 모든 책임은 국민에게 그대로 떠넘기려는 한심한 작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슴에 피워둔 불꽃은 남겨두신채, 그런 법이 있다면, 지키기는 하겠다는 마음으로 상황에 대처하심이 마땅하리라 여겨지는 군요..

정담지기님이 말씀하신 오늘부터.. 라는 내용은 약간 느슨하신 대처라 여겨지기에 새삼 글을 올립니다.

많은 고무림 가족분들의 현명하신 대처를 기대합니다.

(차때기들로 인해 평범한 국민이 테러분자, 방화범, 내란 음모자가 되고 있습니다. 어떠한 승부든 수비의 벽을 두텁게 깔지 않으면, 그 공격이 실효를 보기 어렵듯이, 스스로를 지킬수 있는 최소한의 수비벽을 쌓아두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고무림 전체를 위해서도 중요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Comment ' 11

  • 작성자
    혈영
    작성일
    04.03.17 09:32
    No. 1

    선거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는 건 저뿐인가요? 국민들이 정치에 대해 자유롭게 말할 수도 없다니... 앞으로 수 년간 국민을 대표하여 의정활동을 할 정치인들을 실명 거론도 못하고 도대체 어떻게 검증할 수 있을까요. 쩌빗. 악법도 법이다 라는 소크라테스의 말이 오늘처럼 야속하게 느껴진 적은 없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KING GONE
    작성일
    04.03.17 09:53
    No. 2

    이 넘 선거법은 뭘 고친건지? 국민들 입 꽁꽁 묶어 놓고 무슨 선거를 한단 말입니까?

    젠장 촛불집회나 가야지.............(얄궂게 비도 오네요. 오늘 가능하려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혈영
    작성일
    04.03.17 09:55
    No. 3

    <a href=http://user.chol.com/~nohcs/sudden/1.wmv
    target=_blank>http://user.chol.com/~nohcs/sudden/1.wmv
    </a>
    민주당 대변인의 '믿거나 말거나' 이게 우리 정치의 현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 현현지
    작성일
    04.03.17 11:25
    No. 4

    선거법은 게임의 법칙입니다.

    어느상황에서 누가 유리하다고해서
    순간순간 바뀌어서는 안되겠죠.

    미리 정하는겁니다.
    여러상황을 가정하고 그 정하는 시기의 서로간의 최선의
    타협점에서.

    이미 정해졌다면 따라야하겠지요.

    게임의 법칙을 따르지 않는다면 그다음 게임은 없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현현지
    작성일
    04.03.17 11:29
    No. 5

    아.....
    이말까지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게임의 법칙은 당연히 민주주의 테두리내에서의
    정당간 또는 정파간의 이야기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현현지
    작성일
    04.03.17 13:52
    No. 6

    지금 선거법 여당 야당만이 고민해서 만든 선거법아닙니다.
    여러 법학자들 정치학자들 선거법 전문가들 다 모여서
    만든겁니다.
    여당 야당간에 서로 양보 할수 있느냐 없느냐,중요했던 문제는
    국회의원 쪽수문제, 중선거구제로할거냐 소선거구제로할거냐등
    국회의원 자신에게 있어 직접적인 문제외엔
    큰 타툼이 없었던걸로 압니다.

    선거법관련하여 선거운동을 어떻게 제한할것이냐...
    이건 시민단체와 국회의원들 전체와의 싸움이었지
    여야당의 싸움을 ㅇㅏ니었습니다.
    선거법가지고 지금 여러분이 기분나빠하는것은
    야당에게만 또 그책임을 돌릴 문제는 아니란것이죠.
    국회의원 배분?관련된내용적인 문제로 여야당간에싸웠지
    절차적인 문제로는 크게 싸울건 없었죠.
    싸웠어도 타협봐서 해결된문제구요.
    절차적인것은 이미 선진국에 좋은 예들봐서 좋게 만들었습니다.
    별로 다툴것이 없습니다.
    지금 문제삼는 선거법위반도 그 범위내입니다.
    절차적인면이죠.


    국회의원들 과거 다 자기들 죄를지어도 빠져나갈길은 만들어 놓은
    법만들었습니다.
    자기들이 법 만드니까요..ㅋㅋㅋ
    그런데 그게 여당야당 달리 적용되는 법은 아니었습니다.
    공히 혜택봤고 보고 있습니다.

    탄핵문제와 선거법문제는 다릅니다.
    사안에 맞게 판단합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혈영
    작성일
    04.03.17 14:04
    No. 7

    지금까지는 당을 보고 표를 던졌지 후보 개개인을 보고 표를 던지지는 않았습니다. (아니라면 자신이 뽑은 국해의원의 이름과 행적에 대해 말할 수 있을 겁니다. 죄송하게도 전 그 누구의 이름도, 그 누구의 행적도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번 선거에는 제가 뽑을 사람에 대해 자세히 알고싶지만, 현행 선거법상 유인물 몇 장 외에는 아무런 자료를 구할 수 없네요. 그 사람은 이래서 좋다, 그 사람은 이래서 안된다, 이런 말이 다 선거법 위반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7 한양
    작성일
    04.03.17 15:09
    No. 8

    선거기간이라 하면 16일 일꺼라는....가물가물한 기억에..-,-;; 4월1일전까지는....공지가 확실하지 않아서 공지 올린 시점인지...아니면 선거 16일전붜인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제왕도
    작성일
    04.03.17 15:34
    No. 9

    금번 선거법에서 인터넷에 관한 부분은 국회의원 정수 문제에 묻혀 어영부영 넘어가 버렸지요. 현재 인터넷이 의사소통에 기여하는 점을 생각하면 가장 심도있게 다루어졌어야 할 문제였습니다. 어슬픈 법률의 문제점이 바로 지금 보고 있는 결과입니다. 인터넷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법을 만들어 놓았으니 오죽하겠습니까?


    후보자의 좋은 점만 집중 부각시킨 유인물을 보고 선거하라니? 참 어이가 없습니다. 그라고 누가 정치에 큰 관심이 있어 각종 사이트에서 자료를 수집해가며 선택을 하겠습니까? 이는 국민의 입에 재갈을 물리는 행위나 마찬가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작성일
    04.03.17 18:29
    No. 10

    언론의 하나회....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작성일
    04.03.17 18:30
    No. 11

    혹 조중동? ^^"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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