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월 출간을 목표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반은 넘어왔고요~
그런데 점점 글쓰는게 힘에 겨워지고 있습니다
왜인지는 압니다
그동안 벌여놓은 것 모아서 정리하자면 그것이 어디 보통입니까
아직 정리 단계도 아닌데 그 생각만으로 골치가 아픕니다
오늘은 정말 하기 싫어서 컴을 이시간에 처음 켰습니다
헐~
오늘 종일 한 일은...
친구를 불러 전을 부쳐먹고 노닥거리고 몇 달을 미뤄뒀던 숙제 비스무리 한 것을 하고 강아지를 목욕시켰네요
우리 강아지 바로 흙바닥에다 제 몸을 비벼대고 난리였지만 일단은 뽀샤시해졌구요... ㅎㅎ
밥 먹고 아이스크림 먹고 배는 떵 부른데...
컴을 다시 켰지만 일할 맛이 안납니다
이럴 땐 쉬라지만... 절대 하루 몇 줄이라도 나가야 한다고 하더군요
멈추지 말라고요... ㅠㅠ
아, 첨 시작을 즐거웠으나.... 이젠 빨리 떠나보내고 다른 주인공을 키워보고 싶어요
긴 호흡으로 작품 쓰시는 작가님들...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빨리 쫑을 내기 위해...
오늘도 한 줄이라도 쓰기 위해 커피를 타러 가야겠습니다
그보다 우선...
맞고 몇 판 치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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