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글 읽는 게 싫어지네요.

다른 이유가 아니라 배드 엔딩을 맞곤 하는 소설들 때문입니다.

그 또한 소설과 작가님의 성향이긴 한데...

모르고 봤다가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어어엉 ㅠㅠㅠ

주변 사람이 죽거나 철저하게 유린 되서 멘붕 되고

주인공과 관계가 틀어진다던지 하면서 ... ㅠㅠ

그리고 무엇보다 연중...

자그마치 이삼년간 연중....

연중이란 걸 알면서도... 그걸 읽으면서 재밌다고 느끼면서도

그 다음 화가 나올 확률이 극히 희박하다는 걸 알면서도

그걸 읽어가며 그 끝이 다가온다는 것을 알면서 멘붕 중 ...

이걸 다 읽고 나면 한동안 다른 글은 못 읽을 지도...!

[묘로링]

그래서 더 나중에는 기억에 남는 법이지!!

그리고 난 그것을 주저없이 명작으로 꼽겠어!!

[임창규]

으아악 연중 제발

[이설理雪]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