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반년만에 카스온라인을 접속했습니다...
그런데 아니 왠 이벤트빙고판? 빙고나 까봐?
하고 들어가봤더만... 어떤 특정 캐시템을 지르면 자동으로 1~99중 한 숫자가 랜덤으로 결정되어
개인에게 랜덤으로 주어진 25종류의 숫자중 하나가 뚫린다는 천인공노 육시랄 돈슨의 상업수법이었죠,
그중 신규 총기인 에테리얼도 있고, 지금은 판매되지 않는 화방과 볼케이노(!)도 있었습니다.
보... 보보보볼케이노...
볼케이노를 확인한 순간 저는
눈깔이 뒤집혔으며
오장육부가 온 몸을 돌아 제자리를 찾기까지 3분이 걸렸고
전신의 피가 역류하였으며
순간 혈압이 1000까지 치솟았고
영혼은 저 너머 은하계 안드로메다를 지나 대마젤란성운을 관통해 다시 우리은하 지구 대한민국 모 도시 아파트로 되돌아왔습니다.
모든것이 원상태로 돌아왔음에도불구하고 저는 정신이 나가
캐시를 지르고
빙고판을 깠습니다(...)
엄청 잘나온건진 모르겠습니다만, 7만원을 투자하고 볼케이노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사용결과... 역시 개사기 총이라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난리나네요. 아무리 못해도 공방에서 오버뎃하는 경우가 없어요. 게다가 제가 죽어도 우리편이 주워먹어 팀을 승리로 이끄는 오밸의 사태까지 벌어지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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