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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유령[幽靈]
작성
12.07.01 18:33
조회
761

고등학교1학년때였나 학원 여자애가 사귀자고 했었는데

그당시 저는 다른 아이를 좋아하고있어서 미안하다했는데

내가 좋아했던아이는 이사가버리고

고백했던애랑은 어색해져버리고..

왜그랬을까


Comment ' 7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7.01 18:54
    No. 1

    저도 인기 정말 없는 사람인데, 대학교때 미친상황이 정말 오더군요. 먼저 여신급 후배가 접근해서 정말 친한척 하더군요. 좋아한다, 정말 친하게 되고 싶다. 정신 못차리게 해서 사실 너무 과분해서 전혀 기대도 않했는데, 그 말 듣고는 제가 완전히 넘어갔습니다. 그 애를 쫓아다니는데, 성격좋고, 미녀인 다른 후배가 진지하게 사귀자고 고백을 하더군요. 너무 좋아해서 가슴이 아프다나, 첨듣는 말이었습니다. 그애도 장난아니게 예쁘고, 선후배간에 남자대 남자로 걔를 차지하겠다고, 주먹다짐까지 있는 아이였습니다. 그렇지만, 전 그때 먼저 나보고 좋다고 한 후배한테 정말 반해서, 의심 살만한 일은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그 여신은 알고보니, 여러명에게 접근해서, 똑같은 말을 하고, 물관리하는 중이었습니다. 나름 눈치채고는 있었지만, 반하면 정말 정신못차리더군요. 제가 그럴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2번째 고백한 애가 몇번이나, 고백할때마다, 걔 친구가 옆에서 도와준다고 말을 했는데, 꼭 다른 사람들 많은데서, 소리치든 말하는 겁니다. 오빠 얘 하고 사귈 생각 없냐고, 굉장히 난처했습니다. 제가 왜 사람 난처하게 하는지하고, 그 여자후배친구는 내 후배의 애인이기도 했습니다. 얼마후에, 제 집으로 찾아왔더군요. 재워달라고... 정말 황당하고, 무서웠습니다. 칼부림날 상황인것 같아서...
    그런 일은 다시는 안 일어나갔지요. 전 정말 인기없는 남자입니다. 오타쿠이기도 하고요. 여러분들도, 분명히 인생에 그런 시기가 올겁니다. 그때를 놓치지 마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남궁남궁
    작성일
    12.07.01 18:54
    No. 2

    우히힛 전 3년전에 대박으로 실수해서 모든걸 잃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01 19:32
    No. 3

    여자는 요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01 21:30
    No. 4

    왜 나는 아무 일도 안나는 걸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07.01 21:55
    No. 5

    저한테도 일어났으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그리피티
    작성일
    12.07.01 22:50
    No. 6

    ㅋㅋㅋㅋㅋ 본문하고 1번리플까지 공감갔었는데 그뒤로는 눈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셸a
    작성일
    12.07.02 00:39
    No. 7

    솔직히 종종 정담이 연재글보다 흥미진진한 소설같아요 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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