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바캉스 계획 세우셨나요?

전 친구들하고 슬슬 놀러갈 계획을 짜고있는데

생각해 보니 바다로 갈 계획인데 몸이 많이 뿔어있네요?

ㅠㅠ

어제 백화점가서 선글라스 수영복 등등 장비템

맞추고 왔는데 몸이 엉망이에요!!  이제는 복근은

커녕 옆구리에 비계만 있어요!!! ㅠㅜ

해서, 한달짜리 속성 다이어트 들어갑니당

아침 점심 든든히 먹고 저녁은 패수

여기에 적당한 운동이면 한달동안 5키로 감량은

무난할꺼 같아요.  예전에 체지방 쫙 뺄때 하던건데

사실 지금도 할 수 있을까 걱정은 되지만

바다가 부르고 이쁜 누나들이 있는데 그정돈

감내해야죠?

자 다들 지치고 힘든 여름 화끈하게 태워버리는

거에요!  영혼까지.........

[산예]

집에서 수박 먹으면서 올림픽.
......

[엔띠]

태어나서 바캉스 같은 거 가본 적 한 번도 없음여.

[Susie]

저도 산예님처럼 딱히 바캉스 계획이 없네요ㅠ.ㅠ 다만 이번 여름방학엔 전공에 정붙이기, 전공책 3번 정독하기, 운전면허따기 정도를 생각하고 있답나다! 경우에 따라서 몇몇 계획들이 추가되거나 빠질 수도 있지만요ㅎㅎ
흠.. 그런데 우리오빠 재대하면 어디 가까운 바다나 계곡으로 놀러 갈 것도 같네용

[돌법사]

전 바캉스가면 해수욕장은 죽어도 안갑니다.
사람들이 없는 곳에 가면 그렇게 좋을수가 없더군요,
물론 바캉스때에도 여자가 없는 내 자신이 안스럽지만
하루 이틀도 아니고 친구들과 모일때도 원래 남자들만 모이니
아주 잘 놀지요.
후... 답답하네.......

[플라워]

바캉스..? 그게 머임......

[마아카로니]

으음... 커플들을 보면 즐거워야 할 시간이 즐겁지가 않아요. ㅋㅋㅋㅋ.

[남궁남궁]

우이힛 바다가는건 물놀이 하러 가는게 아니라 사람구경 입죠ㅋㅋㅋㅋ

[비비참참]

현제 10주 프로젝트 수행중입니다. 오늘이 2주차네요.

다이어트, 공부;;;; 9월되기전에 승부수 한번 띄워 볼려구요

[플라워]

나라 지키느라고 바뻐요.

[남궁남궁]

아 플라워님 제초작업 하시겠네요;;;;;

[플라워]

ㄴㄴㄴ 제초병 따로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Susie]

우와 제초병도 따로있어요??? 신기하다..

[플라워]

허구언 날 풀만 뽑을 순 없으니까요 ㅡㅡㅋ

[남궁남궁]

아니 더 신기한게 슈지님이 제초병을 알고있단 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

[二月]

스시님은 제초병 따로 없었나봐요? ㅋㅋ

[산예]

제초병이라니@@ 공군이신가요.
부럽지만 부럽지않다!

[플라워]

안타깝게도 땅개입니다.

[남궁남궁]

산예님 제가 공군 출신인데 제초병따위 따로 없었는걸요
그냥 짬 안되면 제초 ㅠㅠ

[Susie]

끙, 이월님, 저 군대 안간 여자사람이에여ㅜㅜ

[산예]

저는 기계땅개 였는데, 그런 거 없었는데 ㅠㅠ
힘내시고 유격가세요. 두 번 가세요.
ㅈ..ㅈㅅ;;;;

[남궁남궁]

어쩌다 보니 군부대로 바캉스 갈 기세네요ㅋㅋㅋㅋ

[플라워]

제 군생활에 유격이란 없어요 ^_^ 핫핫
갑자기 두 달 파견이 생겨서 유격취소 ..
산악에 외줄, 두줄, 세줄 설치하느라고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데..
다행이다..

[산예]

와... 유격을 째시다니!
야,얄밉다...
하지만 편한 게 최고죠 ㅋ 저도 자대 가자마자 유격이었는데,
병아리라고 빼줬었음...ㅋ 그래도 한 번쯤 경험으로 해볼만은 함.

[고검(孤劒)]

유격의 꽃인 탈출과 상향외줄 2범타면
정신줄놓죵 ㅋㅋ

[덴파레]

전 집으로 가요. 회사 이용권 들고 집에 있는 스파 가서 놀려고요. 따로 방 잡을 필요도 없고 쉬고 싶으면 집으로 걸어와도 충분한 거리라... 그리고 제대로 된 휴가는 10월 말이네요. 바쁠 때 손 흔들고 떠나는 게 묘미.